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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운동을 하기로 마음 먹고 하루에 3㎞씩 뛰기로 했는데... 며칠 하다가 흐지부지 되고 말았다. 가장 큰 이유는 의지 박약이고... 두 번째 이유는 들쑥날쑥한 날씨 때문이다.
아무튼, 쉬는 날 숙소에서 하루종일 하는 것도 없이 멍청하게 있고 싶지 않아서 백령도를 한 바퀴 돈 적이 있는데 대충 20㎞ 정도 되더라. 문제는 날씨인데, 해가 너무 쨍쨍하면 걷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날은 마치 운동하라는 듯 구름에 해가 가려져서 오후에 느긋하게 숙소를 나섰다.
지난 번에는 가을리를 거쳐서 중화동 쪽으로 간 뒤 화동을 지나 백령대교를 건너는 코스로 진촌까지 갔었는데, 이번에는 뜀박질하면서 알게 된 길로 간 덕분에 5㎞ 정도 줄었다. 가던 중 사격하는 듯한 소리 때문에 좀 쫄긴 했는데... 어찌 됐든 살아 남았다. -ㅅ-
아무튼, 쉬는 날 숙소에서 하루종일 하는 것도 없이 멍청하게 있고 싶지 않아서 백령도를 한 바퀴 돈 적이 있는데 대충 20㎞ 정도 되더라. 문제는 날씨인데, 해가 너무 쨍쨍하면 걷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날은 마치 운동하라는 듯 구름에 해가 가려져서 오후에 느긋하게 숙소를 나섰다.
지난 번에는 가을리를 거쳐서 중화동 쪽으로 간 뒤 화동을 지나 백령대교를 건너는 코스로 진촌까지 갔었는데, 이번에는 뜀박질하면서 알게 된 길로 간 덕분에 5㎞ 정도 줄었다. 가던 중 사격하는 듯한 소리 때문에 좀 쫄긴 했는데... 어찌 됐든 살아 남았다. -ㅅ-
엄청나게 높은 뭔가가 세워져 있는데, 단순 피뢰침은 아닌 것 같고...
백령대교를 지나 쭉 뻗은 길의 왼 쪽에 펼쳐져 있는 유채꽃 밭.
끝~ 응? 이게 다라고? 네, 다입니다. -_ㅡ;;;
디카 잃어버린 덕분에 손전화로 찍어야 했는데, 귀찮기도 했거니와... 걷기 바빠서 사진이고 나발이고 만사 귀찮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그 때 사진이라도 잔뜩 찍을 걸... 하는 후회를 하게 됩니다만, 아무튼 만사 귀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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