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들어온 뒤로 '가득' 넣은 적이 없다. 김정일 죽었다고 알려진 날, 차에 밥 주러 갔는데 왠지 가득 넣어야 할 것 같아서 용감하게(?) '가득이요!'를 외쳤다. 86,000원 들어갔다. 연비 계산해보니 10㎞도 안 나온다. 공인 연비가 13.8㎞인데... -_ㅡ;;; 그나저나 만 3년 탔는데 30,000㎞ 돌파를 못했다. ㅋㅋㅋ
지난 23일에 찍은 사진. 아침에 시동 걸고 나서 보니 영하 7 ˚ 다. ㄷㄷㄷ 출근하기 전 아침 뉴스에서 밤에 서해안에 눈 온다고 하기에 차 끌고 올라갔는데... 그 날 낮에 미친 듯 쏟아져서 결국 차 놓고 왔다. 3일 동안 세워 두었다가 오늘 눈 좀 녹아서 힘겹게 끌고 내려왔다.
춥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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