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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고 있었기 때문에 경기를 보지 못했음. 때문에 퇴근 후 기사를 통해 본 게 전부. 득점은 아사모아와 지쿠. 지쿠는 교체 투입 3분만에 골 넣었다 함. 얘 뭐냐... ㄷㄷㄷ
포항은 성남에 45승 30무 30패로 역대 전적에서 압도적 우위에 있음. 성남은 원래 포항 밥이었는데 신태용 감독 오고나서부터 상황이 역전, 포항이 성남 밥이 됨. 다행히 지난 해부터 원 상태로 돌아갔음. 지난 해 개막전에서 포항은 다 잡은 경기를 놓치며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그 후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
포항 미드필드의 핵, 황진성은 경고 누장으로 출전하지 못했음. 신형민과 황지수는 공격 성향보다는 수비 성향이 강한 선수이기에 누가 대체하게 될런지 궁금했는데 느닷없이 신인 등장! 어시스트 하면서 제 몫 했다 함. 기대하고 있음.
박성호는 전반전 뛰고 고무열과 교체.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 기록하지 못함. 황선홍 감독은 이 최악의 조합을 언제까지 밀고 나갈 것인가... 아울러 김진용도 뭔가 파괴력 있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음. 현재 포항의 공격 자원은 노병준과 조찬호, 아사모아와 지쿠 정도로 간추릴 수 있고... 그 외 선수는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함.
박성호는 전반전 뛰고 고무열과 교체.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 기록하지 못함. 황선홍 감독은 이 최악의 조합을 언제까지 밀고 나갈 것인가... 아울러 김진용도 뭔가 파괴력 있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음. 현재 포항의 공격 자원은 노병준과 조찬호, 아사모아와 지쿠 정도로 간추릴 수 있고... 그 외 선수는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함.
또 김다솔 골키퍼가 선발 출장. 무실점. 신화용 골키퍼는 어떤 기분일까? 요즘 트위터에 글도 안 씀. -ㅅ-
기사를 보니 내용은 형편 없었던 듯... 전반에는 유효 슈팅이 Zero였다고 함. -_ㅡ;;; 성남이 골 포스트 때린 것만 두 번이라는데... 그럼에도 황선홍 감독은 수비가 잘 되었다 자평했다네. 뭐, 경기를 못 봤으니 뭐라 할 입장은 아닌데... 기록만 봐도 더럽게 재미없는 축구한 것만은 분명한 듯. 이게 새 사장이 그렇게 입에 달고 있던 재미있는 축구인가?
아무튼... 3연승으로 7위까지 치고 올라갔음. 그러나... 내가 본 올 시즌 포항 경기는 죄다 재미 없었음. 개막전의 울산처럼 빠른 패스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그런 팀을 바라는데... 욕심이 과한 건가? 빌바오 녀석들 때문에 눈이 높아지긴 했음. -ㅅ-
그나저나... 포항 AFC 저지랑 400 승 기념 티셔츠는 언제 나오는 거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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