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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운동화를 샀다. 정품 상자가 딱 맞는 크기의 다른 상자 안에 들어 있었는데, 꺼내어 보니 저렇게 한 쪽이 마구 찌그러져 있었다. 누군가에게 갔다가 반송된 과거 있는 녀석이구나! 하는 느낌이 팍!!!
Color of Pohang(검정과 빨강)에 환장하는 나이기에 선택했는데… 빨깡이 어째 핑크 삘이라 이건 실패인가? 싶기도…
검은 운동화 사고픈 맘은 늘 있었는데 디자인이 영 아니올시다여서 못 샀었다. 이 녀석은 헬스장 트레드 밀 위에서만 활약할 예정이라 길에 선보일 수는 없겠고나.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빌려 왔으나 다 못 보고 반납. 마침 교보문고 갔더니 이 녀석이 있어서 냉큼 들고왔다.
가끔 지나치게 독하다 싶을 때도 있지만 진중권 선생님의 글을 좋아한다. 1권도 나름 재미있게 읽었기에 2권도 고민하지 않고 샀다.
이 책은 줄 그어가며 아껴 보려고 책장에 모셔뒀다.
몇 백 만원 짜리 남성용 시계를 아무렇지 않게 소개하고 수 백 만원이 넘는 진공관 스피커 구매가 예사로운 것처럼 말하는 잡지는 좋아하지 않는데… 읽을 거리가 없어서 샀다. -ㅅ-
가방에 달고 다니려고 산 GPS 파우치. 손전화 넣고 다니면 된다. 국산!
뒷 부분은 똑딱이가 달려 있음.
갤럭시 S3도 넉넉하게 들어간다. 피처폰은 두 대 넣어도 될 크기. ㅋㅋㅋ
지리산 갈 때 쓰려고 지른 가방. 『 트랜스포머 2 』인가? 거기에 나와서 유명해졌다는데, 유명한 건 모르겠고 평소 갖고 싶었던 디자인이다.
커다란 버클이 어깨 끈을 고정하고 있다.
양 쪽에 달린 지퍼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당기면 같이 내려간다.
윗 부분은 벨크로(찍찍이)로 고정이 된다.
한 쪽 끈으로 어깨를 가로 질러 매는 형태의 가방이다. 생각보다 크다.
가방 앞 부분에는 포켓이 셋.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고, 아래 쪽에는 구멍이 있어서 통풍이나 배수가 된다.
위 쪽의 손잡이 부분도 튼튼해 보인다.
사은품으로 준 건데 싼 티 난다. ㅋ 왼 쪽은 비너, 오른 쪽은 플래시 겸 열쇠 고리.
바로 쿡이라고 하는 녀석이다. 왼 쪽에 있는 검은 재질이 발화팩인데, 물이 닿으면 고열을 낸다. 전용 용기에 저 발열팩을 넣고 물을 부어 연료 없이 가열할 수 있다.
회사 이름이 독도다. 멋지다!!!
용기는 이렇게 생겼다. 검은 용기에 발열팩을 넣고 물을 부은 뒤 스테인레스 재질의 용기를 그 위에 올린다. 그리고 가열할 음식을 넣고 뚜껑을 닫으면 된다. 지리산 갈 때 써먹으려고 산 건데 비 때문에 일정이 취소되어 한 번도 못 썼다.
교촌 치킨 레드 스틱. 17,000원이다. 생각보다 훨씬 작아서 놀랐다. 충격과 공포! -ㅁ- 막상 먹다보니 적은 양은 아니다. 다리만 열 개니까 닭 다섯 마리의 희생이 있었던 거다. ㅋ
남들에게는 보급기지만 내게는 인생 최초의 DSLR인 EOS 1100D. DSLR인데 만날 자동으로 두고 찍고 있다. 조리개니 ISO니, 일절 안 건드린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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