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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도미노 피자가 있음. 찾아가서 포장해오면 30%나 할인이 됨. 새우 잔뜩 올라간 녀석이 단연 압권임. 특히나 맘에 드는 건 핫소스 많이 달라고 하면 다른 곳처럼 어설프게 한, 두 개 더 주는 게 아니라 정말 입 벌어지게 많이 줌. ㅋㅋㅋ
집더하기 가서 장을 잔뜩 봐왔는데 방치하고 있었더니 하나, 둘 유통 기한을 넘어가기 시작한다. 냉장고에 모셔 두었으니 큰 탈이야 나겠냐 싶지만 혹시나 싶어 부리나케 어묵을 냄비에 넣고 끓였더니 불어서 저리 됐다. 간장 맛 소스 안에 있으니 맹탕은 아니고, 청양 고추까지 썰어 넣으니 그냥저냥 먹을만 하다. ㅋㅋㅋ
나 예전부터 과정은 어설픈데 결과는 훌륭한, 나름 요리 천재였다고. 므흐흐흐~
나 예전부터 과정은 어설픈데 결과는 훌륭한, 나름 요리 천재였다고. 므흐흐흐~
아침에 출근하는데 달이 여전히 둥그렇게 떠있기에 손전화로 찍어 봤다.
벅스에서 이벤트 응모한 게 당첨되어 포토 프린터가 왔다. 엄청 작고 앙증 맞다. 아이폰은 바로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지만 안드로이드는 USB 케이블로 연결해야 한다. 전용 어플을 설치하고 케이블을 연결한 뒤 인쇄하고자 하는 사진을 선택해서 인쇄 버튼을 누르면 인쇄가 된다. 한 방에 쭈욱~ 나오는 게 아니라 들락날락하면서 사진이 나온다. 완전 신기하다. ㅋ
내부에 몇 장 인쇄 가능하다는 카트리지가 있는데 이 녀석이 별도의 인화지와 잉크를 같이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신기하긴 한데, 유지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내부에 몇 장 인쇄 가능하다는 카트리지가 있는데 이 녀석이 별도의 인화지와 잉크를 같이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신기하긴 한데, 유지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추석 때 광화문에 간다. 명절이라 차 싹 빠져나가 한적한 광화문 길 보러... -_ㅡ;;;
서울 넘어가는 길은 한적하기 그지없었으나 광화문은 생각 이상으로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 실망했다. 흥!
서울 넘어가는 길은 한적하기 그지없었으나 광화문은 생각 이상으로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 실망했다. 흥!
대선이 다가오니 시사 잡지 기사가 대동소이하다. 국민으로서의 권리보다 직장인의 의무를 먼저 지키라는 이상한 방침 때문에 입 다물고 있을 수 밖에 없다. 사람 사는 게 다 정치적인 건데 정치 얘기하지 말라고 입 막고 손 묶는 건 대체 무슨 생각에서 나온 결정인지. -ㅅ-
PC 부품 위주로 표지를 만들던 다른 잡지와 달리 여자 모델(가뭄에 콩 나듯 남자 모델도 등장)이 등장하는 표지이기에 멀리했는데... 이제는 PC 대중지 중 유일하게 살아 남은 하나가 되고 말았다.
집에 모셔둔 소장용과 별도로 읽을 용도로, 그리고 전자책으로 만들어 소장할 용도로 한 권, 한 권 사고 있는 이타카 판 은하영웅전설. 슬픈 8권까지 질렀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는 모두 읽었지만 내 돈 주고 산 건 처음이다. 두고두고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인데 왜 그동안 사지 않았을까? -ㅁ-
도올 선생의 책은 처음 봤는데, 보는 내내 허경영과 같은 레벨의 멘탈 소유자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기자도 하고 작가도 하다가 지금은 강의하고 남들 가르치는 일 한다는데... 이 양반도 똘끼가 다분한 것 같다. 자뻑도 엄청나고.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성향인데 그냥저냥 배울 게 많지 않아 하는 맘도 있다.
도올 선생의 책은 처음 봤는데, 보는 내내 허경영과 같은 레벨의 멘탈 소유자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기자도 하고 작가도 하다가 지금은 강의하고 남들 가르치는 일 한다는데... 이 양반도 똘끼가 다분한 것 같다. 자뻑도 엄청나고.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성향인데 그냥저냥 배울 게 많지 않아 하는 맘도 있다.
광화문에서 지른 책들 모아 놓고 찍어 봤다. 한겨레 추석맞이 퀴즈는 거의 다 풀었는데 뮝기적거리다가 못 보냈네. 오늘이 마지막인데. 늦었다. ㅠ_ㅠ
바로쿡. 물이 닿으면 고온을 내는 발열팩으로 요리하는 건데 지리산 갈 때 들고 가려고 미리 테스트 해봤다. 물 자체가 뜨거워지는 구조라 생각했는데, 발열팩이 열을 내게 하기 위해 물 붓는 것 뿐이니까... 정작 요리는 반드시 스테인레스 그릇 안에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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