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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절주절 』183

하아~ -ㅁ- 월드컵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참 의욕적이었다. 어지간한 경기는 다 챙겨보겠다고 마음 먹었다. 4일에 한 번 야근하는데, 야근하는 날만 빼면 어지간한 경기는 다 챙겨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일단 20시 경기는 학원 때문에 못 보고... 23시 경기는 그나마 볼 수 있지만, 03시 경기는 보다가 졸기 일수라... -_ㅡ;;; 거기에다가 나이지리아랑 경기할 때 야근이었고, 내일 우루과이 경기 때도 야근이니 진이 확~ 빠진다. 빅 게임만큼은 안 놓치고 보려고 하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 않다. 때문에 월드컵 시작 후 초반에 바짝 타올라 포스팅하던 열정이 사라져버렸다. -ㅅ- 경기를 다 보지 못했고, 졸면서 보느라 제대로 못 본 경기도 꽤 되지만... 가장 재미있는 경.. 2010. 6. 25.
당최 알 수가 없네. -ㅅ- 별도의 블로그 광고질도 하지 않고 있고,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 가입도 하지 않은 이유로, 내 블로그 들어오는 사람 대부분은 구글 검색을 통해서다. 얼마 전까지는 미니홈피 타고 오는, 날 아는 사람이 더 많았지만 지금은 미니홈피에서 주소를 내려 버린 탓인지 거의 ZERO다. 아무튼... 들어오는 사람들이 어떤 검색어로 내 블로그를 찾았는지 확인할 수가 있는데... 대부분이 POPCAP의 중독성 게임인 Plants vs Zombies 다운 받으려고 오는 사람들이다. 난 이미 엔딩 보고 어쩌다 한 번, 진~ 짜 심심할 때 하는 게임인데... 아직까지 즐기는 사람이 꽤 많은 모양이다. 그 외에는... 월드컵 시즌이라 그런가 국가대표나 유니폼 등을 검색해서 오는 사람이 많다. '공수 휘장'이나 '보르테' 같이 기.. 2010. 5. 29.
익산은 뭐 이러냐? -_ㅡ;;; 뭔... 뉴스에 나올 때마다 저런 거냐? 만날 성추행, 성폭행, 강간,... -_ㅡ;;; 아니면 학교 폭력, 미성년자 성폭행,... 뭐냐, 이게~ 뉴스 검색하면 만날 이상한 것만 나오냐고... 아, 왜~ 뉴스에 나온 저 부송동... 우리 동네... -ㅅ- 그나저나... 생판 처음 보는 사람이 술이나 한 잔 하자고 집으로 끌고 가는데 털래털래 따라간 사람은 뭐냐? 뭐, 그렇다해도 정작 나쁜 새끼들은 사내 놈 둘이지만. -ㅁ- 2010. 5. 16.
빤쓰 진× 선배가 고마운 사람에게는 속옷 선물하는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사줬다. 음... 난 왜 속옷은 선물한 사람에게 입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따위의 음흉한(?) 얘기 따위 말고는 들은 적이 없을까? -_ㅡ;;; 아무튼... 개뿔 한 것도 없이 진× 선배한테 묻어 가기만 했는데, 고맙다고 선물까지 주고... 결초보은 해야겠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 만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2010. 5. 10.
세계 최고의 발명품 중학교 때였던 걸로 기억한다. 수업 시간에 세계 최고의 발명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거의 대부분이 '컴퓨터'라고 답했고, '숫자'나 '바퀴'를 언급한 녀석도 있었다. 어찌어찌 하여 성적으로는 신통찮은 내게도 답변의 기회가 왔는데, 난 '후추'라고 했다. 당연히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졌는데, 내 대답은 '그냥'이었다. -_ㅡ;;; 왜 그런 대답을 했을까? 지금 생각해봐도 알 수 없다. 그냥... 왠지 그럴 거 같았다. 그리고, 난 그렇게 대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소수라도 납득할만한 대답을 했더라면 좀 더 멋있었을텐데... 이유를 제대로 말하지 못해서 그저 그런 멍청이가 되고 말았다. 그 때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을까? 난 조미료 중 특히나 후추에 환장하기 시작한다. 라면에도 꾸역꾸역... .. 2010. 5. 10.
명언 1 귀하게 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귀함을 지니고 있건만 생각하지 않아서 모를 뿐이다. 남이 귀하게 해준 것은 진정 귀한 것이 아니다. - 맹자 삶도 내가 원하는 것이고 의도 내가 원하는 것이지만, 둘 모두를 가질 수 없다면 나는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할 것이다. 삶도 내가 원하는 것이지만 삶보다 더 절실히 원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구차하게 삶을 얻으려 하지 않으며, 죽음도 내가 싫어하는 것이지만 죽음보다 더 싫어하는 것이 있기 때문에 환란을 피할 수 있어도 피하지 않는 것이다. (……) 오직 현자만 이런 마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가지고 있지만 현자는 이를 잃지 않았을 뿐이다. - 맹자 내가 남을 사랑해도 남이 나를 가까이 하지 않으면 인자한 마음이 넉넉했는지 되돌아.. 201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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