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기아4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 Cycles Hit In Natural 기념 유니폼 요즘 야구 팬들은 잘 모를텐데, 김상진 선수라고, 신인왕을 노릴 정도로 입단하자마자 크게 활약했지만 1999년에 스물두 살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뜬, 안타깝기 그지없는 선수다. 등번호 11로 유니폼을 맞추고 싶은데 타이거즈 소속의 11번 중에 딱히 마음에 드는 선수가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김상진 선수가 떠올라 해태 시절의 올드 유니폼 두 벌을 질렀다.그리고 나서 한참이 지나, 광복절 에디션이 정말 예쁘게 나왔기에 지르려고 했는데 김선빈 선수의 마킹 시트가 없는 거다. 어쩔 수 없이, 남아있는 선수들 중 활약이 있었던 김민식 선수를 골랐는데, 야구장에 한 번도 못 입고 갔다. 그 사이에 김민식 선수는 이적을 해버렸고.하지만 미리 김선빈 선수의 스페셜 마킹 시트를 사뒀던지라, 동대문에 가서 너덜거리는 김상.. 2024. 12. 21. 2019 시즌 포항 스틸러스 & 기아 타이거즈, 이쯤 되면 무서운데? 시즌 시작 전부터 팬들은 감독에게 불만이 많았다.최순호 감독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하게 나뉘었다. 좋아하는 팬들은 '형편없는 지원으로 낼 수 있는 최고의 성적을 내는 거' 라고 말했다. 지역 사회와 함께 가려는 노력도 크게 평가했다. 반면 싫어하는 팬들은 지독하게 재미 없는데다 성적까지 엉망인 것을 비판했다. 나는 2016년에 갑작스럽게 부임할 때부터 반대했던 사람 중 한 명이다. 포항과 강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적이 없는데다 전술이나 전략이 뛰어난 감독이라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김기태 감독에 대한 호불호 역시 극명하게 갈렸는데, 내가 볼 때에는 싫어하는 사람 쪽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 같다. 2017 시즌에 우승 컵을 들어올린 감독이지만 그것이 감독의 능력이라 보는 사람은 드물었다. '우주의 기운.. 2019. 5. 27. 2017 기아 타이거즈 홈 저지 광복절 에디션 자기 전에 드러누워 스마트 폰 만지작거리다가 네×버 쇼핑 탭에서 기아 타이거즈 저지를 봤다. 광복절 에디션이랍시고 한정 판매한다는데 가슴팍의 그라데이션이 엄청 인상적이었다. 바로 지르기 시도. 그러나... 품절이었다. 하루인가 이틀인가 지나서 다시 확인해보니 온통 재입고 언제 되냐는 문의 글. 거기 붙은 답변을 보니 홈페이지 가서 신청 가능하단다. 홈페이지 가보니 2차 예약을 받는 중이었다. 잽싸게 사이즈 선택하고 마킹 선택하려 하니... 선수 마킹도 죄다 품절이다. 김선빈 선수로 마킹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불가능. 남아있는 선수들 중 가장 맘에 드는 김민식 선수 선택해서 결제 완료.나중에 다시 들어가보니 3차 예약 받는 중인데 선수 이름 보니 재고가 있는 걸로 나온다. 김선빈 선수로 바꿀 수 있냐고 물.. 2017. 9. 9. 나... 이제 너희들 응원 안 한다. 진× 선배랑 쫄랑쫄랑 야구장 가고 있는데, 기아 버스가 서 있다. 마침 손영민이 팬들에게 싸인해주고 있는데, 진× 선배가 가서 너도 싸인 받아 오라고 부추긴다. 쭈뼛쭈뼛하다가 냅다 뛰었는데... 이 건방진 색히가 후다닥 싸인 마치더니 버스로 들어가버린다. 분명 내가 뒤통수에다 대고 "싸인 좀..."이라고 했건만... 펜도 없어서 옆에 있는 분에게 매직 빌렸는데... -ㅅ- 마침 안영명이 나오기에 냅다 볼이랑 펜 들이밀었다. 요즘 성적이 개판인지라 표정이 안 좋더라. 뭐, 그래도... 손영민보다는 낫다. 내가 기아 불펜에서 제일 싫어하는 투수다. 흥!!! 각설하고... 이제 기아 응원 못해먹겠다. 올 시즌 전력이 개판이라는 한화도, 넥센도 이 정도는 아니다. 어떻게 열 다섯 게임을 내리 진단 말인가? 김상.. 2010. 7.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