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리그21 2011 K-리그 03 라운드 황선홍 감독은 3년 동안의 부산 감독 생활 동안 단 한 번도 수원을 이기지 못했다. 4무 6패. 부임 초기에는 자기 축구를 할 수 없었다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겠지만, 스스로 만족할만한 팀이 되었고 선수들도 동기 부여가 되었다는 3년째에도 수원만큼은 이길 수 없었다. 물론 수원의 스쿼드가 부산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좋긴 했지만, 항상 주먹이 가위를 이기고, 가위가 보자기를 이기는 가위바위보가 아닌 것이다, 축구는. 그런 황선홍 감독이 포항으로 팀을 옮겨 수원을 이기겠다고 이를 갈았고... 언론은 3 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인 이 경기에 황선홍 감독과 윤성효 감독의 인연을 억지로 짜깁기하며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스쿼드만 따지고 본다면 누가 뭐래도 수원의 승리가 명백한 상황. 그러나 수원은 2004년 .. 2011. 3. 20. 2011 K-리그 02 라운드 결과 역시나 출처는 K-리그 홈페이지(http://www.kleague.com/main/index.aspx )입니다. 링크나 소개는 대환영입니다만, 무단 편집 및 상업적 이용은 하지 말아 주세요. 2011. 3. 14. 2011 K-리그 02 라운드 황선홍 감독은 홈 개막전에서의 승리를 아쉽게 놓쳤지만, 2 라운드 광양 원정에서 포항 감독으로서 첫 승을 거두었다. 전남의 정해성 감독은 홈 개막전에서 지지 않겠다는 의욕을 지나치게 앞세운 나머지, 홈임에도 불구하고 선 수비, 후 역습 작전을 취했다. 그런데 문제는... 수비를 먼저 하고, 상대 빈 틈을 노려 공격하겠다는 전남에게 포항이 밀려 버린 거다. 전반 초반은 하프 게임이었다. 공이 계속 포항 진영에서 놀았다. 그러다가 포항의 잔 패스가 살아나면서 전세를 뒤집었고, 포항이 약간의 우세를 점한 끝에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포항의 공세는 계속 되었지만 이운재의 선방에 막혀 골은 터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모따를 대신해 들어간 노병준이 기가 막힌 개인기로 수비를 속인 뒤 연결한 패스가 아사모아의.. 2011. 3. 14. 2011 K-리그 01 라운드 결과 3월 5일에 개막된 2011 K-리그. 01 라운드의 결과는 이미 올렸습니다(http://pohangsteelers.tistory.com/519 ). 이번 게시물은 각 경기를 세부 분석한 자료입니다. 출처는 K-리그 홈페이지(http://www.kleague.com/main/index.aspx )입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갈무리한 것인데요. 상업적인 이용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허가를 받거나 할 필요는 없을 듯 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저작권이나 기타 상표권 관련하여 게시물 삭제 요구가 들어온다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퍼가시거나 링크 거시는 분들도 상업적인 이용이나 편집은 하지 말아 주십시오. PS. 갈무리한 이미지 파일을 블로그에 일이링 올리면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지기에 첨부 파일로만 올립니다. 2011. 3. 14. 2011 K-리그 01 라운드 2011년 스틸야드에서의 첫 경기. 파리아스의 포항은 성남에 무척이나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뒤부터는 오히려 성남에 밀리고 있다. 포항으로써는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빠져 나가 너덜너덜해진 성남을 홈으로 불러 박살낼 최고의 기회다. 더구나 3월 16일에 성남과 컵 대회를 앞두고 있기에 대승을 거두면 정신적인 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경기 종료 직전 모따가 패널티 킥을 얻어냈지만, 노병준이 찬 공을 골키퍼 하강진이 막아내면서 결국 무승부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하강진이 잘 막기도 했지만, 노병준이 워낙 엉망으로 찼다. 병준이(형인 줄 알았는데 동갑이다. -ㅅ-)는 그 안 어울리는 머리부터 어찌 좀 했음 좋겠다. 중국에서 만든 레고 짭퉁 같다. 아무튼... 경기 당일에 근무여서 모처.. 2011. 3. 7. 2011 시즌 포항 스틸러스 경기 일정 머저리들이 모여 대체 뭐하는지 알 수 없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2011년 K-리그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EXCEL 2003을 이용해서 간단히 포항 일정만 볼 수 있게 만들어 봤습니다. 글꼴은 네이버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나눔고딕을 사용하였고요. EXCEL 2003 이상 버전에서는 다 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라고 전체 일정도 같이 올립니다. 포항 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PS. 대한민국 프로 축구의 공식 명칭은 'K-리그'입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영문 표기는 K-League로 하면서 정작 한글 표기는 K리그로 쓰고 있네요. 지들이 K-리그가 올바른 표기라고 해놓고는 말입니다. 지난 해에는 5분 더 캠페인한답시고 설레발 쳐놓고 심판들이 경기 망쳐 놓는 만행을 저지르게 했었는데, 이번 해에는.. 2011. 2. 9.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