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동네는 다 맘에 드는데 위치가 영 지랄 맞다. 택시 기사들은 가자고 하면 하나같이 인상 쓰고(빈 차로 나간다고) 눈이라도 오면 출근할 일 걱정에 자다가도 여러 번 깬다. 길이나 어찌 새로 잘 좀 뚫어주면 좋으련만...
몇 걸음만 걸으면 카트 보관하는 곳인데 그게 귀찮아서 저렇게 마구 널부러놓고 간다.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들...
쿠×에서 싼 맛에 산 레이저 마우스. 언제적 이윤열이냐. ㅋㅋㅋ 사용해보니 그럭저럭 쓸만 하다.
XP랑 Vista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 걸 보니 어지간히 오래 된 모델인 모양이다. -_ㅡ;;;
만원 대 제품 치고는 의외로 포장이 실하다. 덮개는 자석이 아니라 찍찍이로 처리했다. 센스 있고나. ㅋ
인증서, 보증서와 드라이버 CD까지 갖추고 있다. 본체는 무광 블랙. 손에 착~ 감긴다.
아래 쪽에는 세부 설정이 가능한 스위치가 있다. 요즘 제품처럼 사용자 맘대로 설정은 못하지만 제법 괜찮다.
이 녀석 역시 만원 대 로지텍 마우스. 국민 마우스 반열에 든 G100이다. 전국의 PC방에서 만날 수 있다. ㅋㅋㅋ
1㎏ 포장이다. 프라이 팬에 볶아봤더니 양이 은근히 많더라. 보통 자취하는 사람들이 먹고 사는 거 부실할 거라 생각하는데 요즘은 각종 레토르트, 인스턴트 음식이 많아 약간의 수고로도 온갖 음식을 다 해 먹을 수 있다. 문제는... 양 조절이 쉽지 않아 한 번 하면 몇 끼를 먹어야 한다는 것. 사진 속의 불고기도 세 끼 내내 먹었고 김치찌개도 한 번 끓이면 최소 두 끼는 먹어야 한다. -_ㅡ;;;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이 정말 예뻐보여서 찍어본 사진. 생각없이 무심코 찍은 사진이 이렇게 맘에 들게 나온다.
학원 다닐 때 학생들 주려고 샀던 손가락 볼펜. 몇 자루 남아있다. 후속 버전으로 휘는 거 나왔던데 이게 훨 낫다.
좋아하는 맥주. 입이 저질이라 그런가 수입 맥주보다 국산 맥주가 낫다. 그렇게 길들여져서 그런가보다.
화요일에 도미노 피자에서 방문 포장을 하면 40% 할인이 된다. 그래서 피자 먹고 싶으면 참았다가 화요일에 먹는다.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해서 사봤다. 효과는 모르겠고 일단 맛은 좋더라. 군것질 삼아 계속 먹고 싶을만큼.
이 녀석은 아직 안 먹어 봤는데 KGB가 먹던 거라 소문나서 한동안 술 먹는 사람들 사이에서 제법 이슈가 됐었다.
송년회 한답시고 술 마실 일이 잦을 것 같아 넉넉하게 준비해봤다. 솔직히 다 플라시보(위약) 효과라 생각한다.
YES24에서 ZARD 검색했다가 '어? 이건 없는데?' 하고 지른 앨범. ZARD 노래를 오르골로 연주했다 한다. 하네다 히로미의 피아노 연주 앨범도 그렇지만 이 녀석도 기대보다는 별로다. 역시 목소리가 있어야 한다, ZARD의 음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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