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사  진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7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4. 12. 21.
반응형


지금 사는 동네는 다 맘에 드는데 위치가 영 지랄 맞다. 택시 기사들은 가자고 하면 하나같이 인상 쓰고(빈 차로 나간다고) 눈이라도 오면 출근할 일 걱정에 자다가도 여러 번 깬다. 길이나 어찌 새로 잘 좀 뚫어주면 좋으련만...



몇 걸음만 걸으면 카트 보관하는 곳인데 그게 귀찮아서 저렇게 마구 널부러놓고 간다.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것들...



쿠×에서 싼 맛에 산 레이저 마우스. 언제적 이윤열이냐. ㅋㅋㅋ   사용해보니 그럭저럭 쓸만 하다.


XP랑 Vista 지원한다고 되어 있는 걸 보니 어지간히 오래 된 모델인 모양이다. -_ㅡ;;;


만원 대 제품 치고는 의외로 포장이 실하다. 덮개는 자석이 아니라 찍찍이로 처리했다. 센스 있고나. ㅋ


인증서, 보증서와 드라이버 CD까지 갖추고 있다. 본체는 무광 블랙. 손에 착~ 감긴다.


아래 쪽에는 세부 설정이 가능한 스위치가 있다. 요즘 제품처럼 사용자 맘대로 설정은 못하지만 제법 괜찮다.


이 녀석 역시 만원 대 로지텍 마우스. 국민 마우스 반열에 든 G100이다. 전국의 PC방에서 만날 수 있다. ㅋㅋㅋ



1㎏ 포장이다. 프라이 팬에 볶아봤더니 양이 은근히 많더라. 보통 자취하는 사람들이 먹고 사는 거 부실할 거라 생각하는데 요즘은 각종 레토르트, 인스턴트 음식이 많아 약간의 수고로도 온갖 음식을 다 해 먹을 수 있다. 문제는... 양 조절이 쉽지 않아 한 번 하면 몇 끼를 먹어야 한다는 것. 사진 속의 불고기도 세 끼 내내 먹었고 김치찌개도 한 번 끓이면 최소 두 끼는 먹어야 한다. -_ㅡ;;;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이 정말 예뻐보여서 찍어본 사진. 생각없이 무심코 찍은 사진이 이렇게 맘에 들게 나온다.



학원 다닐 때 학생들 주려고 샀던 손가락 볼펜. 몇 자루 남아있다. 후속 버전으로 휘는 거 나왔던데 이게 훨 낫다.



좋아하는 맥주. 입이 저질이라 그런가 수입 맥주보다 국산 맥주가 낫다. 그렇게 길들여져서 그런가보다.



화요일에 도미노 피자에서 방문 포장을 하면 40% 할인이 된다. 그래서 피자 먹고 싶으면 참았다가 화요일에 먹는다.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해서 사봤다. 효과는 모르겠고 일단 맛은 좋더라. 군것질 삼아 계속 먹고 싶을만큼.


이 녀석은 아직 안 먹어 봤는데 KGB가 먹던 거라 소문나서 한동안 술 먹는 사람들 사이에서 제법 이슈가 됐었다.


송년회 한답시고 술 마실 일이 잦을 것 같아 넉넉하게 준비해봤다. 솔직히 다 플라시보(위약) 효과라 생각한다.



YES24에서 ZARD 검색했다가 '어? 이건 없는데?' 하고 지른 앨범. ZARD 노래를 오르골로 연주했다 한다. 하네다 히로미의 피아노 연주 앨범도 그렇지만 이 녀석도 기대보다는 별로다. 역시 목소리가 있어야 한다, ZARD의 음악은.

반응형

'『 사  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9  (0) 2015.01.2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8  (0) 2015.01.1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6  (0) 2014.11.04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5  (0) 2014.09.28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4  (0) 2014.08.1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