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에 열이 많아서 겨울에도 반바지 입고 다니는 걸 즐긴다. 때문에 전기 장판 같은 건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 고등학교 3학년 때 떠놓은 자리끼가 얼어붙을 정도로 추운 방에서 간신히 전기 장판으로 살아남은 것 말고는 딱히 전기 장판 신세를 진 기억이 없다.
나는 그렇지만... 엄마님께서는 도시 가스비가 걱정되는 모양인지 전기 매트 있었음 하는 얘기를 자꾸 하셔서 사드리기로 했다. 전자파 얘기하시면서 온수 매트가 더 좋겠다 하셔서 어느 회사 제품이 괜찮나 알아보려고 했더니... 제품이 한, 둘이 아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좀 알아보면 좋겠지만... 인터넷 검색으로 나오는 내용은 열에 아홉이 광고질. 마지막에 가면 쥐알만 하게 어디로부터 지원 받아 작성되었다는 글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그렇게 공지라도 하면 다행이지, 누가 봐도 광고 글인데 평범한 후기인 척 하는 글도 많다.
거기에다... 나름 브랜드라 알려진 제품들도 이렇게 문제(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94512)가 있다 하니 걱정을 아니 할 수가 없다. 당최 신뢰할만한 자료가 없어 바로 소비자 보호원 검색하여 손가락 품을 좀 팔았더니... 괜찮은 자료가 있더라. 네이버는 돈 내고 보라(http://academic.naver.com/view.nhn?dir_id=0&query=%EC%86%8C%EB%B9%84%EC%9E%90+%EB%B3%B4%ED%98%B8%EC%9B%90+%EC%98%A8%EC%88%98+%EB%A7%A4%ED%8A%B8&page=0&doc_id=128474003&ndsCategoryId=203) 하지만 그리 하지 않아도 된다.
http://www.smartconsumer.go.kr/user/is/srvcinfo/ServiceDetailView.do?infoId=A0000546 ← 여기 가면 PDF 파일 두 개를 다운 받을 수 있는데 둘 다 좋은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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