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메이커스 통해 산 울매트. 천연 양모로 만들었다는 광고 때문에 멀쩡한 온수 매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질렀다. 구입 당시에 여러 가지로 말이 많았는데, 약속한 시점까지 배송하지 않은 것은 둘째 치더라도 제품 자체에 문제가 많아서 사람들 불만이 굉장했다.
나는 그나마 괜찮은 녀석으로 잘 뽑았다 싶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사람처럼 나도 웅웅웅웅~ 하는 불쾌한 소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머리를 반대 편으로 해도 마찬가지. A/S 받거나 반품하는 과정이 얼마나 번거로운지는 다른 사람들 통해 익히 알고 있던터라 그냥 참고 써야지~ 했다.
소음이 거슬리기는 했지만 따뜻한 건 확실한데다 양모 제품은 많지 않았으니 그냥저냥 쓰자 마음 먹었고... 단점 개선한 제품 나오지 않았을까? 싶어서... 일본에서 쓸 100V 제품 있나 볼까? 싶어 홈페이지 검색해봤는데... 안 나온다.
그래서 예전 주소 알아내어 접속해보니...
이렇게 뜬다. 내일 모레면 8월인데... 3월? 사실 상 방치잖아? 거기에다 메일 주소도 한메일... -_ㅡ;;; 망한 걸까?
카카오톡 메이커스는 제품 선정할 때 좀 더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제품 때문에 불날 뻔 했다는 글도 있고... 내가 전에 썼던 글(http://pohangsteelers.tistory.com/1532)에도 제품 불만 토로하는 사람이 댓글 썼더랬지. 제품이 형편 없으면 알아서 망하는고나 싶기도 하고... 카카오톡 이름 믿고 메이커스에서 질렀던 사람들이 엄청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고장나거나 하면 서비스나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이다. 적당히 쓰다가 버려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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