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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10분이나 걸리려나? 바로 근처에 두창 저수지가 있더라. 그냥 자그마한 저수지라 생각했는데 상당히 크다. 한 바퀴 도는 데 30분 정도 걸리던데 산책하기 좋더만. 시골 of 시골이라 쉬는 날 달리 할 것도 없으니 자주 산책 가지 않을까 싶다.
숙소 바로 옆에 무덤이 있다. 저기 뿐만 아니라 여기 저기 무덤이 많더라. 뭐, 명당이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가파르고 어설픈 철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야 한다. 그 앞으로 넓디 넓은 논인지 밭인지가 펼쳐져 있다.
농업 용수가 흐르는 곳인데 맨 정신이 아닌 상태로 지나다가 빠지는 사고가 틀림없이 있을 것 같다.
이 길 끝에 저수지가 있다. 꽤 많은 차가 수시로 들락날락하기에 놀랐다. 어떻게들 알고 오는 거지?
근처에 논, 밭, 외양간(?) 말고는 아무 것도 없는, 말 그대로 시골. 진~ 짜 시골.
└ 소 키우는 곳이니까 우사가 맞는 표현일까나? (;・д・)
갤럭시 S20+로 찍었는데, 이제는 정말 DSLR 안 가지고 다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각도 제법이고.
└ 사진 품질 따지는 사람이라면 공감하지 못하겠지만 난 블로그 용으로 크기와 화질을 줄이는 쪽이라.
이런 걸 빌려서 낚시하면서 잠도 자고 그러는 모양이다. 전부 스카이 라이프 안테나를 달고 있더라. ㅋ
근처에 식당도 있고 펜션도 수두룩. 뭐 볼 거 있다고 펜션이 이리 많나 싶었는데 가족 단위로 많이 오는 듯 하다.
여기까지는 갤럭시 S20+로 찍은 사진. 아래부터는 소니 RX10 MⅣ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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