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평택항에 들어와있다고 합니다만, 아직 고객 인도 전이기 때문에 검색을 하면 온통 리스하는 애들이 광고한답시고 올린 글 밖에 없습니다. 당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가 없네요. 가정용 가전 제품이나 아기 용품 등에 ○○맘이 후기랍시고 주절주절 써놓고 맨 꼬랑지에 쥐똥만한 글씨로 돈이나 물건 받았다고 써놓은 꼴을 본 기분입니다.
아무튼, 구입을 고려했던 XC40과 차량 스펙을 비교해봤습니다. 틀린 내용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적해주시면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12월 24일에 분당 전시장에서 볼보 XC40 Inscription을 예약했습니다. 출고까지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습지요. 일본 유학이 2020년 9월까지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일찍 나오면 오히려 문제가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계약한 지 한 달만에, 차를 받을 수 있겠냐는 연락이 왔더랬습니다. 아마 다른 사람이 인수 거부를 했거나 계약 취소를 한 게 아닌가 싶네요. 일본에 있을 때니까 당연히 못 받는다고 거절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정보다 6개월 일찍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 때부터 계속 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약을 진행했던 A氏는 무척이나 친절하고 정중한 분이었지만 제가 연락하기 전에는 절대로 먼저 연락을 하지 않더고만요. 기다리는 데 지쳐 대기 순번을 물어보면 한참 있다가 답장을 주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8월에 대기 순번을 물어봤는데 읽씹 당했습니다. 기분이 굉장히 더럽더만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9개월이나 기다린 게 아깝지만 계약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계약을 취소한다는 의사를 전달하니 대기 순번을 알려주더군요. 뭐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계약금을 돌려 받고자 통화를 했다가 설득 당해서 일단 계약은 유지하고 있긴 한데, 9월 중으로 GLA가 나오면 바로 취소할 것 같습니다.
- 2020년 9월 기준, 지금 계약해도 1년 기다릴 것을 예상하셔야 합니다. 운이 좋으면 6~9개월 정도 걸릴 수도 있겠지만, 이건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거니까요.
- 다른 수입 차 대부분이 그렇듯, 볼보 역시 수입사가 여러 회사입니다. 아주 오토리움, 코오롱, H 모터스 등입니다. 전부 여섯 개의 회사에서 수입하고 있다 들었습니다. 볼보 코리아에서 물량을 확보해서 차를 가지고 온 뒤 여섯 개의 수입사에 나눠줍니다. 그럼 그 수입사에서 대리점 별로 또 나누는 겁니다. 한 달에 가지고 오는 게 200대가 채 안 됩니다.
- 계약금은 100만원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어느 지점이 어느 수입사인지 알 수 있습니다. 최소 두 군데 이상에서 중복 계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계약금은 계약을 취소하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일주일 이내에 반환한다는데 한 달 가까이 걸렸다는 후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같은 H 모터스의 A 지점, B 지점에서 두 번 계약하는 건 안 됩니다. 하지만 아주 오토리움에서 운영하는 지점에서 계약을 하고, H 모터스에서 운영하는 지점에서 또 계약하는 건 관계 없습니다. 이렇게 해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 계약을 할 때 딜러와 서비스에 대해 확실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서비스에 대해 물어보면 나중에 계약서 쓸 때 하면 된다고 하는데, 구두로라도 틴팅이나 블랙 박스, 하이패스 등에 대해 들어두고 녹음을 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증거를 남기는 게 중요합니다. 나중에 차 나오고 나서 형편없는 걸 서비스로 준다고 하면 되돌릴 수도 없는 거니까요.
- 역시 검색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만, 카톡 씹는 딜러가 여러 지점에 꽤나 있는 것 같습니다. 차가 잘 나가니까 배가 불러서 미쳤나봅니다. 물건 파는 사람이 이럴 수 있나 싶네요.
- 9월 기준으로 연식 변경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것은 엔진이 바뀌었다는 건데요. 기존 T4 엔진에서 B4 엔진으로 바뀌었습니다. 엔진 스펙은 차이가 전혀 없는 것 같고, 40v 배터리가 추가된 게 눈에 띄는 차이입니다. 저 배터리는 차량을 직접적으로 움직이지 않지만 여러 부분에 관여하면서 전보다 좋은 성능을 내게 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걸 마일드 하이브리드라 부르는데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XC40에는 전기 모터가 없기 때문에 전기는 차량을 움직이는 데 그 어떤 힘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다만 기존에 12v 배터리에 의존하던 여러 전자 장비들이 40v 배터리의 힘을 이용하게 되어 연비의 병아리 눈꼽만한 상승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 그거 말고는 트윈 머플러 없어진 것 정도가 눈에 띄는 점이겠습니다만, 계약 취소하기로 마음 먹은 뒤부터는 관심이 없어져서 알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릅니다.
- XC40은 차 받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니까 관련 정보를 구하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만 GLA는 정보를 구하는 게 무척 힘듭니다. 1세대 차량 정보와 2세대 차량 정보가 마구 섞여 있기도 하고요. 벤츠에서 만든 카탈로그에서도 차량 제원에 대해 볼 수 있는 게 전혀 없는 등, 이래저래 피곤하네요. 검색을 통해서 대충 차량 정보를 찾아내어 비교해봤습니다.
연료는 둘 다 가솔린, 엔진 역시 4기통 터보입니다.
배기량은 GLA 쪽이 22cc 크네요. 의미를 둘 정도의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변속기는 둘 다 자동 8단입니다.
구동 방식에서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GLA는 4륜 구동이긴 합니다만 선택한 모드에 따라 동력 배분 비율이 달라집니다. 에코 모드에서는 앞 바퀴에 80, 뒷 바퀴에 20의 힘이 전달됩니다. 일반 모드에서는 70 : 30 의 비율이 되고, 산악 모드에서는 50 : 50 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네 바퀴에 같은 힘이 전달되는 걸 원한다면 항상 산악 모드로 두고 타야겠네요. 물론 그렇게 되면 연비는, 뭐... 반면 XC40은 항상 네 바퀴 굴림입니다. XC40 쪽도 힘의 배분이 달라진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기억나지 않네요. (・・;)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 역시 GLA 쪽의 승리입니다. 뭐, 엔진 배기량이 조금이나마 크니까요. 게다가 가격 차이도 상당하니까 당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비는 GLA 쪽의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비교 불가입니다. 어느 글에서는 5.9 ㎞/ℓ 라고 되어 있고, 어느 글에서는 14.4 ㎞/ℓ 라 되어 있고. 5.9 ㎞/ℓ 는 1세대 AMG 모델의 연비인 것 같고요. 해외 자료에는 14.4 ㎞/ℓ 라고 나와 있으니 저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에 정식으로 런칭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도심 연비와 고속도로 연비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건 의문이네요. 왜 이렇게 정보 공개에 인색한 걸까요?
직접적인 비교가 불가능하긴 하지만 XC40의 연비가 형편없긴 합니다. 예전에 탔던 푸조 308 같은 경우, 디젤이긴 하지만 공인 연비가 16 ㎞/ℓ 이상이었고 실 연비는 20 ㎞/ℓ 를 훌쩍 넘어갔으니까 거기에 비하면 반 밖에 안 됩니다. 게다가, XC40은 고급유 셋팅입니다. 일반 휘발유를 넣으면 노킹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이 고급유 셋팅도 차에 대한 마음을 접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시골인지라 고급유를 취급하는 주유소가 근처에 없어요. (◞‸◟)
연비와 관련해서, 14.4 ㎞/ℓ 는 잘못된 정보가 아닐까 합니다. 유튜브를 보니 고속도로 연비가 12 ㎞/ℓ 정도이고 복합 연비는 10 ㎞/ℓ 조금 넘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는 건 XC40과 별 차이 없네요. GLA도 고급유 셋팅이라면 참 골치 아픈 일인데 말이지요.
14.4㎞/ℓ 는 잘못된 정보였습니다. 2세대 GLA가 전시장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직접 볼 수가 있는데요. 10.5㎞/ℓ 였습니다. 고속 연비가 12.1㎞/ℓ 이고 도심 연비가 9.5㎞/ℓ 로 에너지 소비 효율은 4등급.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곧 내 차가 된다는 생각에 대충 보고 돌아왔네요. 아무튼, 연비는 XC40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XC40은 아무래도 500㎏이나 더 무거우니까 기름을 많이 먹을 수밖에 없지요. 아! 그리고! 고급유! 다행히도 GLA는 고급유 셋팅이 아니랍니다. 천만다행.
공차 중량은 뭐, XC40 쪽이 압도적이네요. 연비 갉아먹는 주범은 결국 몸무게였네요.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오질라게 튼튼한 쇳덩이를 쓰는 모양입니다.
최고 속도는 차이가 크네요. 이건 볼보 엔진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안전 때문에 최고 속도를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그 제한을 푼다면 200 ㎞/h 이상을 낼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지금까지 180 ㎞/h 까지도 밟아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거라 생각하니 큰 의미가 없는 스펙 되시겠습니다. 스포츠 카가 아니니 제로백 역시 별 의미가 없습니다.
타이어는 둘 다 19인치입니다. GLA 같은 경우 18~20인치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다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차에는 19인치가 장착되어 있다네요. 19인치라는 것 정도만 확인할 수 있었는데 뉴스 기사 중에 피렐리에서 벤츠에 타이어를 공급한다는 내용이 있더라고요. 기사를 보니 235/55를 쓴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흔하지 않은 타이어라서 갑자기 펑크라도 나면 골치 아플 수도 있겠다 싶네요.
전폭, 전장, 전고, 트렁크 용량,... 차의 크기는 XC40 쪽이 큽니다. 저는 작은 차를 선호하는지라. ㅋ
가격은 780만원 차이가 납니다. GLA 쪽이 비싸네요. GLA의 공식 가격은 5,910만원입니다만 100만원 대 후반의 드라이빙 옵션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구매 가격은 6,100만원 정도가 됩니다. XC40 같은 경우도 연식이 변경되면서 30만원인가 100만원인가 차 값이 올랐습니다. 감안하시고요.
XC40에는 없지만 GLA에만 있는 기능이 일부 있습니다. 세차라거나 앰비언트 라이트라거나. 세차 기능은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사이드 미러가 접히고 모든 문이 닫히면서 내부 스크린에 전면부 영상이 나온다고 합니다. 기계식 자동 세차를 할 때 편리할 것 같습니다만 대부분은 3~4년이 지나야 자동 세차를 돌리고 그 전에는 손 세차하지 않을까요? 그 때까지 고장 안 나려나? ㅋ
앰비언트 라이트는 작업할 때 제법 유용하겠네요. 밤에 누군가를 태울 경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저는 혼자 타고 다닐 때가 압도적으로 많을테니까, 뭐.
그 외에는 고만고만 합니다. 손전화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거라던가, 파노라믹 선루프라거나, 다 비슷합니다. 트렁크가 전동이라는 것도 같고요. 발길질(?)로 열 수 있다는 것 역시 같습니다. 아, 원격 시동이 가능한 게 GLA의 큰 장점이겠네요. 메르세데스 미, 줄여서 메미라고 부르던데 그 앱을 이용해서 원격으로 시동을 걸 수 있다고 합니다. 숙소에서 회사까지 1.2 ㎞ 밖에 안 되서 출근하고 퇴근할 때마다 예열하네 어쩌네 하는 게 은근히 걱정이었는데 원격 시동이 있다니 다행입니다.
통풍 시트는 둘 다 지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통풍 시트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는데, 저는 한국 사람이 아닌 건지 통풍 시트에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물론 된다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뭐, 관계 없죠.
다른 옵션들은 XC40 쪽이 낫습니다. 가죽 시트라거나 뒷 좌석에도 에어컨/히터가 있다거나 하는 것들. GLA도 가죽 시트 옵션을 적용할 수 있긴 한데 그렇게 옵션질을 하게 되면 대략 6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아! 자율 주행 관련 기능도 XC40의 완승입니다. XC40은 사실 상 손 놓고 운전해도 될 정도라고 하니까요. 실제로는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면 1분이 채 안 되어 요란한 경고음이 울린다고 합니다. 그걸 막기 위한 플라스틱 부품이 팔리고 있다지요? 미친 것들 아닐까 싶습니다. 뒈지려면 혼자 뒈질 것이지. 도로에서 스티어링 휠을 1분 이상 잡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게 참...
이제 까이는 것들에 대해 언급해보겠습니다. GLA 같은 경우 고작 이 정도 사양인데 6,000 만원이나 하냐고 까이더군요. 자율 주행 성능이라거나 기본으로 넣어줬으면 싶은 기능을 옵션질하게 만든 건 손가락질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XC40은 역시 대기 기간이 길다는 점과 중국 차 운운하는 걸 들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XC40은 전부 벨기에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건데요. 볼보가 중국의 지리 자동차에 넘어갔다는 이유로 짱깨차라며 빈정대는 것들이 있지요. 아, 뒷좌석 등받이 각도 조절이 안 되는데 잔뜩 서 있어서 불편하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남의 차에 기를 쓰고 찬사를 퍼붓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까는 게 더 재밌으니까 말이지요. 어찌 되었든 차에 대한 호불호는 사람마다 제각각인 것이고, 저는 디자인 때문에 GLA의 손을 들어준 1인입니다. 그 후 세세한 옵션을 보고 마음을 굳혔고요.
남의 차에 오지랍 떠는 것들에 대해 조금 걱정했는데 첫 댓글부터 오지라퍼 등장이네요.
9월 중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딜러로부터 연락이 없습니다. 전시장에 차량이 전시되는 게 18일이라고 하니 일단 그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고요. 카페의 어떤 글에서 25일 출고라는 글을 봤는데 그것도 확실하지는 않네요. 딜러로부터 연락이 와야 확실해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명절 연휴에 이용하려면 25일 쯤에 받긴 받아야겠다 싶네요. 나오자마자 바로 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틴팅도 해야 하고 그러니까요. 아, 그러고보니 벤츠 차량에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가 기본 내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상시 녹화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보조 배터리를 달고 블랙박스를 따로 장착할까 싶은데 고민이네요.
9월 18일 오후에 전시장에 가서 계약서 쓰고, 차도 실제로 보고 왔습니다. 분당 서현 전시장에는 흰 색 GLA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일단 복합 연비가 10.×㎞/ℓ 라는 걸 확인했고요. 생각보다 덩치가 있어 보이더라고요. 뭐, 지금 타는 스파크가 워낙 작으니까 비교되어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스티어링 휠 뒤 쪽으로 기본 작대기(왼쪽은 방향 지시등과 라이트 조작, 오른쪽은 와이퍼 조작)가 있고, 패들 시프트도 있는데다 기어 변속 레버도 있어서 '복잡하지 않을까?' 라 생각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플했습니다. 기어 변속 레버가 생각보다 계기판 쪽으로 깊이 박혀 있더라고요.
타이어가 굉장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235/55R 19인치라고 들었는데 직접 보니 235/50R 19인치 타이어였고요. 피렐리 제품이었습니다. 예전에 308도 그랬지만 타이어 한 개에 40~50만원 정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아! 저는 회색을 선택했는데요. 정식 이름은 Mountain Grey네요. 문제는... 이게 돈 받는 거였네요. 87만원이 추가되었습니다. 전화로 가계약 할 때 들은 바가 없어서 처음 알았네요. 내부는 검은 색인데 이건 뭐, 선택하고 말고 할 수 있는 게 없지요. 원하는 사양으로 접수를 하면 대기 기간이 길어지니까요. 전부 가죽은 아니고 가운데 부분은 보들보들한 재질, 스웨이드라고 하나요? 아무튼 그거더라고요.
차는 23일 오전에 나온다고 합니다. 신차 패키지 작업하는 곳으로 보내서 틴팅, 블랙박스, 보조 배터리 작업을 받고 25일 18시에 받기로 했네요. 숙소까지 몰고 와서 세워뒀다가 다음 날 밝아지면 사진과 영상을 찍어볼까 합니다. 이제 막 풀리기 시작했으니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려볼까 싶은데 목소리가 거지 같아서 볼만한 영상이 될지 자신이 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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