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마트에서 5㎏에 7,800원 주고 샀다. 일본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 일본에서는 개당 100円 정도였다.
└ 엄청 싸게 잘 샀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인터넷에서는 10㎏를 같은 가격으로 팔고 있었다. -ㅅ-
간만에 먹고 싶어서 30분을 운전해 직접 사들고 왔는데 기대가 커서였는지 별로 맛이 없었던 도미노 피자.
달이 낮게 떠 있는 걸 보면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슬란드에서 봤던, 지평선에 걸려있던 달 생각도 나고.
프린터 살 때 들어있던 잉크가 간당간당해서 대용량으로 질렀다. 저 정도면 못 써도 3년 정도는 쓸 수 있을 듯.
가장 맘에 들어하는 게 John's Blend의 WHITE MUSK 향. 다행히 네일베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숙소 내 방. 술 마시고 화장실 다녀오다가 그냥 찍어봤는데 나름 느낌있게 나온 것 같다. ㅋㅋㅋ
망할 똥가루. 오사카에서 보낸 두 번의 겨울 동안 한 번도 못 본 눈을, 한국에 돌아오니 바로 보게 된다.
직장 동료가 싱싱한 굴을 구해서 같이 먹는 자리가 있었더랬다.
예전에는 비려서 아예 못 먹었던 건데, 지금은 그냥저냥 먹게 됐다. 막~ 먹는 수준은 아니지만서도.
굴도 맛있었지만 무 생채가 일품이었다. 이것만 있어도 공기 밥 서너 개는 해치울 수 있겠더라.
스물네 시간 근무를 마치고 나오니 앞 유리가 이렇게 얼어 있었다. 시동 걸고 녹이는 데 5분 넘게 걸렸다.
숙소 주차장에 세워놓고 뭔가 예뻐 보여서 찍었는데... 생각보다 별로고만. (・□・;)
충주호 드라이브 갔을 때 찍은 사진. 코로나 때문에 주차장에 차 세우고 화장실에 다녀온 뒤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만날 얻어먹기만 하는 게 미안해서 새조개를 샀다. 2㎏ 샀더니 15만원 살짝 넘어가더라. 맛있게 잘 먹었다.
일본에서 빅맥 먹던 게 생각나서, 근처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 갔었더랬다.
장식해놓은 걸 보니 일본에서 살던 때가 더 그리워졌다. 일본은 동네마다 요란하게 장식하는 집이 꼭 있거든. ㅋ
생각보다 별로였다. 기대가 너무 커서였을까? 그냥저냥 햄버거 맛이었다.
감자 튀김은 뭐, 굳이 케첩 없어도 맛있다. 일본 맥도날드에서는 따로 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케첩을 안 준다.
새해니까 이렇게라도 떡국을 먹어야겠다 싶어 인스턴트로 한 끼 해결. 김가루를 잔뜩 부었다.
'『 사 진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01 (0) | 2021.04.04 |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9 (0) | 2021.02.27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7 (0) | 2020.11.22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6 (0) | 2020.10.03 |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95 (0) | 2020.09.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