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직접 책을 빌리는 게 막혔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받아와야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빌려 봤는지 책이 망가져서 조선 시대 책처럼 보수를 거쳤다.
단편집인데 갑자기 다나카 요시키의 작품이 나와서 깜딱! 놀랐다. 글을 쓰긴 쓰시는고만.
인생 디퓨저. 지금까지의 디퓨저는 며칠 지나면 향이 옅어졌는데 이건 계속 향이 난다. 제대로다.
분당 카페에 갔을 때
갤럭시 S20+의 성능을 볼 겸 멀리 떨어진 무궁화를 줌으로 당겨 찍어봤는데... 역시... 한계는 명확하다.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산 스파티 필름이 무럭무럭 자라 분갈이를 해주었다. 죽지 말고 잘 자라주기를...
회사에 제법 큰 화분이 있는데 잎파리가 이 녀석과 비슷하다. 계속 자라면 그렇게까지 자라는 건가? 아무튼... 처음에 비하면 잎파리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아래 쪽에 막 돋아난 잎파리도 보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분갈이를 하고 나니 새로 난 잎파리들은 죄다 죽고 말았다. ㅠ_ㅠ
마사미 님에게 보낼 생각으로 '대장금 파크'에서 손전화로 찍은 사진들
홍차 맛이 꽤 괜찮아서 티백 브랜드를 사진으로 찍어 놨다.
간만에 TX20을 들고 나가 토이 카메라 모드로 몇 장 찍어 봤다.
라이센스만 사서 국내 생산한 건 줄 알았는데 일본 내수용 제품이었다. 일본에서도 안 산 건프라를 한국에서...
요즘은 플라스틱 사출 자체가 여러 가지 색깔로 되는 모양. 나 같은 똥손도 도색 없이 그냥저냥 만들 수 있다.
만드는 것도 엉망진창인데 포즈 잡는 것 역시 엉망진창인지라 좀처럼 자세를 잡는 게 어렵다.
엄~ 청 오랜만에 프라모델을 조립해봤다. 일본에서는 너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게 프라모델과 피규어인데 한국에 돌아올 때 죄다 짐이 되니까 애써 참아가며 지르지 않았더랬지. 부품 별로 다른 색깔로 되어 있는 것도 놀라웠지만 엄청난 가동력 때문에 더 놀랐다. 이렇게까지 움직인다고?
저렴한 프라모델 위주로 조립을 해서 실력이 좀 쌓이면 좀 더 비싸고 좋은 녀석으로 조립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현실적으로 무리. 로또 1등이라도 되서 한적한 곳에 단독 주택 짓고 피규어 전시방을 따로 둘 정도 레벨이 되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아마도 마지막 건프라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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