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이 먹으라고 줬다. 일본에서 맥주 마실 때 안주로 많이 먹던 과자여서 반가웠다. ㅋ
가방이랑 신발 욕심이 과해서, 꼭 필요하지 않아도 자꾸 지르게 된다. 별로 맘에 안 드는데 할인하기에 질러버렸다.
이렇게 생겼다. 나는 신발이 발목을 덮지 않으면 몹시 불안한 사람인데, 이 녀석은 살포시 불안한 디자인이다.
커다란 스우시가 맘에 들긴 하는데, 농구화라면서 발목 근처에서 멈춰 버린 디자인이 영 맘에 안 든다.
할인하는 제품 아니었으면 안 샀을텐데. -ㅅ-
흙바닥에서 신고 다니면서 파이고 까지기 딱 좋은 밑창이다.
바닥에도 뭐라 뭐라 쓰여 있는데 별로 관심이 없어서 제대로 안 봤다.
한국 제품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 중 하나가 파스다. 일본 파스는 진짜... 별로다.
새로 온 직원들과 밥 먹으면서 팀장님 개인 카드를 강탈(?)했다. 8만원 넘게 나왔는데 다 계산하기 미안해서 반만 긁었다. -ㅅ-
새로 온 직원들에게 고기를 샀더니 고맙다고 회전 초밥으로 되갚음 당했다. 네 명이 110 접시를 먹어 치웠다. ㄷㄷㄷ
맨 오른쪽 접시가 내가 먹은 거. 서른 네 개인가 먹었는데 계산한답시고 몇 개 옮긴 모양이다. ㅋ
술과 담배는 인터넷으로 아예 못 팔게 되어 있었는데 법이 바뀌어 국산주는 판매가 가능해졌다. 복분자 탄산주를 샀다.
여섯 개가 한 세트다. 튼튼하게 포장이 되어 있다.
충공깽... 술 마실 때 쓰라고 빨대가 들어 있다. 이 술의 포지션을 잘 보여주는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전형적인 작업주 되시겠다.
알콜 7%면 어지간한 막걸리와 같은 수준이다. 맥주보다 쌘 거다. 만만치 않다.
달다는 평가가 많던데 내 입에는 그냥저냥. 술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마실 수 있는 정도.
회사 동료들과 같이 밥 먹을 때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물만두. 맛있었다. ㅋ
자전거 손 좀 보려고 질렀다. 그리스 같은 걸 녹여서 없애주는 제품이라고 한다. 거품처럼 쏟아져 나온다.
이건 자전거 전용 오일. 검색해보니 일반 WD-40은 자전거에 쓰면 안 된다고 하더라.
2년에 한 번, 면도기 헤드를 교체해줘야 한다고 해서 질렀다. 해외 배송이라 오래 걸렸다.
도서관에서 나오는데 벚꽃이 멋지게 피어 있기에 급하게 찍었다. 차 세워놓고 제대로 찍을 걸... 하고 후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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