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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있다는 얘기는 들었기 때문에 위치 파악부터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는데... 큰 길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어! 하고 찾게 됐다. 주소 백령도로 옮겨 놓은 뒤 쫄랑쫄랑 가봤다. 2층에 체력 단련실이 있다.
조금은 가파른 감이 없잖아 있는 계단. 실제로는 그리 가파르지 않은데, 안전 그물 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해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1층 구석에 외로이 기대어져 있던 안내도. -_ㅡ;;;
1층 입구에서 왼 쪽에 있는 향토 사료관.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영업 시간을 알려 드립니다~ ㅋㅋㅋ
백령 도서관 주소 되겠습니다. 획일화는 싫지만... 저렇게 깔끔하고 단정하게 주소 정리해놓으니 이쁘네요.
여러 명언들이 이쁘게 새겨져 있네요. 강호동 氏 보면 좋아할... -ㅅ-
어린 것이 겁도 없이 높은 데 올라가서 독서를... -ㅅ-
슬기로운 사람이 됩시다!!! 난 아직 단순한 사람 수준인 듯... -ㅁ-
백령 도서관 투어를 마칩니다~ ㅋㅋㅋ
백령 도서관은 용기포 부두에서 진촌으로 가다 보면 큰 길에서 오른 쪽으로 언덕 위에 있습니다. 눈에 잘 들어오니까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주소가 백령도로 되어 있는 현지인에 한해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요. 별도의 회원증이나 대출 카드를 만들어주지는 않습니다.
책은 한 번에 세 권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기본 일주일입니다. 1회에 한 해 일주일 연기가 가능한데, 별도의 연기 절차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요. 일주일 지나도 반납 안 하면 자동으로 대출 연장입니다. -ㅅ-
2주 넘어가면 어찌 되는지는 아직 연체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연체 따위는 안 할 예정이니 어찌 될 지는 계속 알 수 없을 겁니다. ㅋㅋㅋ
월요일과 공휴일에 쉬고요. 들어가기 전에 비치된 실내화로 갈아 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최신 책도 많고, 시리즈 물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도서 분류 10진법에 따른 정확한 분류는 하지 않고 있는 것 같고요. 온다 리쿠나 오쿠다 히데오 등 제가 좋아하는 작가 책이 많은 것도 맘에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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