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0일에 25주년 기념 앨범을 출시하면서 '마지막 베스트 음반'이라 했으면서, 누가 빙~ ㅺ들 아니랄까봐, 35주년 앨범을 또 내놓는단다. 사카이 이즈미(坂井泉水)가 세상을 뜬 지 20년이 가까워지고 있는 지금, 신곡이 나올 리 만무하고 오히려 나온다고 하면 이상한 상황이니 당연히 살 생각이 없었는데, 최애곡인 『 心を開いて 』가 1위를 했다 하니 갑자기 구매 욕구가 마구 솟아 오른다.
https://youtu.be/pIF7V3PSI9w?si=9lFXbLk8Lbx6A57D
몹시 더웠던 올해 7월에 발표한 중간 집계에서도 1위였고, 결과는 뒤집히지 않았다. ZARD하면 떠올릴 수밖에 없는 『 負けないで 』 역시 중간 발표와 최종 발표가 동일하게 6위.
희한하게 간토 쪽은 발이 가지 않아서 만날 간사이 쪽만 싸돌아다녔는데, 내년 2월에는 간토 쪽으로 가볼까 싶다. 2018년에 다녀왔으니 7년 만이 될 터인데, 시부사와 역에 가서 에키메로가 잘 들리게 영상도 찍고, 츠쿠시노에도 다시 다녀왔음 좋겠다. 간 김에 35주년 기념 앨범 사들고 오면 딱이겠다. 고로, 국내에서도 예약 판매가 되고 있지만 따로 신청하지는 않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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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의 젊은 직원들은 1년에 세 번, 네 번 해외에 나가던데 나는 적잖이 눈치가 보여서 11월에 ACLE를 보러 가기로 한 걸 취소했거든. 심한 녀석은 한 달에 두 번도 가겠다고 계획 잡아놨던데, 내가 아무리 생각없이 질러댄다고 해도 저렇게는 못 하겠더라고.
덕분에라고 하면 좀 이상하지만, 11월의 일본 여행을 취소한 덕분에 내년 2월에 일본 가기가 어렵지 않을 것 같다. 2월 10일을 끼고 가서 앨범도 사고 관련 행사 같은 게 있으면 보고 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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