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지폐

짐바브웨 1 달러

 

짐바브웨 10조 달러

 

짐바브웨 20조 달러

 

짐바브웨 50조 달러

 

짐바브웨 100조 달러

1차 세계 대전 이후 독일의 인플레이션이 어마어마했다는데...　사진 속의 돈 찍어내던 짐바브웨 같았을까?　밀리언도 아니고 트릴리언...　-_ㅡ;;;
외국 애들 중에는 우리나라의 엄청난 고액권(?)이 신기하게 느껴진다는 녀석들이 있다는데...　하긴 단순히 원을 달러로 바꾼다면...　새우깡 한 봉지에 700원, 달러로는 700달러...　700달러면...　우리 돈으로 70만원...　-ㅅ-　그래도 짐바브웨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거지.

고해상도 스캔이라 일부러 빨간 색으로 블로그 주소 넣었는데...　뭐...　힘들여서 저거 제거하고, 좋은 종이에 인쇄한들...　본전도 안 나온다.　100조 짐바브웨 달러가 막 나왔을 때 공식 환율이 300 미국 달러였다는데...　30만원 조금 넘나?　하지만...　지금은 환전도 안 해준다는 거.　-ㅅ-

저 말도 안 되는 지폐 발행한 지 17일만에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67431 참고)해서 지금은 안 나오는 지폐이다.　기념용으로 팔고 있기에 몇 장 사서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했다.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리디노미네이션 안 하나?　하도 억억거리니까 1억은 돈 같지도 않은데(100만원도 없는 주제에...　-ㅅ-).

 

 

요건 역시나 선물용으로 만들어진 100억 원 수표.　황금 코팅되어 있다.　대충 봐도 부루마블 씨앗은행틱해서 바보가 아닌 이상 속지 않는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