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794 포항 스틸러스 2023 FA Cup 우승 기념 굿즈 지난 달 초에 있었던 FA Cup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10년 만에 우승 컵을 들어올린 포항 스틸러스. 기념 굿즈를 잽싸게 내놨기에 냉큼 질렀다. 모자까지 세트인데 모자는 못 생겨서 패스. 12월 둘째 주에 배송될 거라더니 오늘 왔더라. 기념 티셔츠도 푸마에서 만들어서 가격이 훅~ 뛴 모양이다. 59,000원이다. ㄷㄷㄷ 시간이 오래 지나서 긴가 민가 싶은데 나이키 아니면 아디다스였을 거다. 1998 프랑스 월드컵 당시에 붉은 악마를 대상으로 유니폼을 팔았는데 매장 정품이었다. 꽤 비싼. 목 뒤의 태그 부분에 가위질을 해서 판매용과 구분을 한 뒤 10,000원에 팔았더랬다. 대표팀 유니폼이 저랬으니 K 리그 팀은 오죽했겠냐고. J 리그 팀 유니폼 사면서 제발 K 리그는 이 딴 거 배우지 말라고 그렇게 .. 2023. 12. 6. 2023년 12월 04일 월요일 맑음 (글꼴 이름 바꾸기... 귀찮아/여행 준비) 저작권이 있는 글꼴이 있고, 개인에 한해서는 무료지만 수익을 창출하는 데 사용하면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글꼴이 있으며, 어떻게 써도 무료인 글꼴이 있다. 문제는, 글꼴이 워낙 많다보니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다는 것. 저작권 프리 글꼴 앞에는 F를 붙이고, 일본어 글꼴에는 日을 붙이는 식으로, 글꼴 이름을 바꾸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 원칙적으로 글꼴의 이름을 변경할 수 없게 되어 있는 거다. 방법이 아예 없지는 않다. 글꼴을 만들거나 편집하는 무료 소프트웨어가 있는데 그걸 실행한 다음, 글꼴을 불러와서, 내부의 메타 데이터를 바꿔주고, 내보내기하면 된다. 그렇게만 하면 진작에 했을텐데, 원래 글꼴은 다 지우고 내가 새로 이름 붙인 글꼴을 다시 Font 폴더에 넣어줘야 한다. 지금 컴퓨터에 있는 글꼴이 1.. 2023. 12. 4. 2023년 12월 03일 일요일 맑음 (고민하다 결국 방콕) 수원이 2부 리그로 떨어졌다. 열흘 붉은 꽃이 없다지만, 수원이 떨어지는 날이 올 거라는 생각은 할 수 없었다. 몇 년째 아랫 동네에서 빌빌거리더니 결국 이렇게 됐다. 지금이야 자판기랑 전북이 돈 잘 쓰는 클럽이지만 한 때 수원을 따라갈 팀이 없었는데... 남패처럼 내려가자마자 올라오는 팀도 있지만 부산이나 전남처럼 수 년째 빌빌거리는 팀도 있다. 이랜드도 야심차게 투자하면서 첫 해에 바로 승격을 결정 지을 것처럼 어깨 펴고 나서더니 지금은 사방팔방에서 털리고 쭈그러져 있지. 감독만 바꿔댄다고 될 일이 아님을 깨달아야 할텐데... 그러고보면 포항은 시스템도 잘 구축되어 있고 프런트와 코칭 스태프와의 권력(?) 배분도 잘 되어 있지 않나 싶다. 물론 균열이 생기는 건 순식간이지만서도. 돈 많이 쓰는 팀이 .. 2023. 12. 3. 2023년 12월 01일 금요일 맑음 (역대급 방문자/병원) 낮 근무를 마친 후 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나면 손전화를 집어든다. 없는 동안 온 메시지나 전화를 확인하는데, 열에 아홉은 광고 뿐이다. 손전화 쳐다 보다가 신호 바뀐 줄도 모르고 서 있는 꼴을 한심하게 여기는지라, 나는 그런 짓을 하고 싶지 않으니까, 신호에 걸렸을 때에는 티스토리 앱을 켜서 몇 명이나 왔는지, 어떤 걸로 검색하고 왔는지 정도만 확인한다. 최근에는 방문자가 줄어 1,000명을 못 넘기는 날이 대부분인데 어제는 퇴근할 때 이미 1,500명 가까이 되더라. 응? 이게 무슨 일이야? 뭔 어그로 끌렸나? 뭐지? 유입 경로를 봤지만 딱히 특별한 건 없다. 다만, 같은 글을 여러 번 본 걸로 나온다. 같은 시간대니까 누가 일부러 새로 고침이라도 누른 걸까? 그렇게 하면 방문자 수가 올라가긴 하는 .. 2023. 12. 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17 (부산 여행/청도/산토리 위스키) 왼쪽이 집더하기에서 산 거, 오른쪽이 일본 돈키호테에서 사온 거. 커피 맛도 모르면서 냅다 지른 캡슐 커피 머신. 디퍼런셜 오일 교환하러 갔는데 내 차는 안 갈아도 되는 차라고 한다. ㅋ 오랜만에 보는 PS4. 일본에서는 마트에서 진짜 싸게 파는 술인데, 한국에서는 오질라게 비싸다. 2023. 11. 29. 타이어 교체 완료! (feat. GLA)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941 타이어 교체 고민 (235/50/R19) 차 산 지 만 3년 2개월에 접어들었다. 주행 거리는 38,000㎞를 넘어 39,000㎞에 가까워지고 있는 중. 보통 1년에 15,000㎞은 탄다고 보니까 남들보다는 덜 타는 편이다. 그나마도 사무실의 7H AH 77I 때문 pohangsteelers.tistory.com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943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2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a.k.a. BENZ GLA 250 4Matic) 타이어 교환은, 결코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반딧불이 사는 동네에 집이 있지 않고서야, 어지간한 동네에 가더라도 부모님이 주신 이름을 당당히 드러내며 휠.. 2023. 11. 29.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46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