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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를 1위로 만들어버리자 씨엔블루? 걔네들이 표절했다고 난리라지? 난 표절 관련 뉴스가 뜨면, 보지 않는다. 모두 철저히 계산된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표절 했네 안 했네 싸움질 한 결과가 법정을 통해 명확하게 판결난 경우는 드물다. 그냥 흐지부지 하다 끝나는 거다. 그 흐지부지 하는 사이에 언론과 사람들로부터 주목 받은 표절 대상 곡과 가수는 이미 벌만큼 번 뒤고... 그래서 난 표절 관련 뉴스는 아예 씹는다. 그런데... 부활한 딴지 일보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http://www.ddanzi.com/board/9564.html 바로 이거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씨엔블루가 부른 '외톨이야'라는 곡이 『 와이낫 』의 '파랑새'를 표절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데... 네티즌들이 힘을 모아 '파랑새'를.. 2010. 2. 12.
설날에 초콜릿 따위 주는 이유가 뭔데? 응?!?! 무슨 날, 무슨 날 하면서 기념일 챙기는 걸 싫어한다. 심지어 본인 생일조차도 챙기는 걸 그닥 즐기지 않는다. 물론... 아무에게도 축하 받지 못한다면(그런 경험이 있다) 좀 슬프긴 하지만... 그냥 어차피 1년에 하루 뿐인 다른 364(4년에 한 번 365)일이잖아? 라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좋아하는 사람이 만나면 만난지 며칠째 되는 날이라거나... 그 사람 생일... 뭐, 이런 건 은근히 신경 쓴다. 뭐... 바보 짓이지. 쯧... -_ㅡ;;; 정말 싫어하는 건 매월 14일이다. 이건 정말 바보 짓이다. 짜증스럽다. 그러면서도 좋아하는 사람이 2월 14일에 초콜릿 준다면... 3월 1일부터 뭔 사탕 줘야 하나? 고민한다. -ㅅ- 2010년에는 초콜릿 전혀 못 받을 줄 알았다. 마침 설.. 2010. 2. 12.
가시리 이름 모를 꽃을 꺾어 내 품 안에 안겨주고 서툰 설렘 하나 그 웃음 하나 남겨준 사람 뜨겁게 날 안아주고 참 가벼이 떠난 그대 멀리 날아가는 저 새들처럼 쉬이 갔더라 그 마음결을 휘휘돌아 세월은 흐르더라 한낮 깨어날 꿈이리라 잠시 쉬어갈 마음이라 꽃이 피고 지는 계절을 닮아 변한 사랑아 그대 가시리 가시리 꽃 나를 바리고 가시리 꼭 걸음걸음 내 맘을 밟고 이렇게 가시리 슬픈 이 내 노래 서러운 나의 맘이 찬란히 슬프더라 한낮 깨어날 꿈이리라 잠시 쉬어갈 마음이라 꽃이 피고 지는 계절을 닮아 변한 사랑아 그대 가시리 가시리 가시리 꽃 나를 바리고 가시리 꼭 걸음걸음 내 맘을 밟고 이렇게 가시리 기억이란 또 무엇이며 남겨진 추억이 무엇이랴 나를 위한 엘레지 사랑 애통한 노래어라 눈물 가득한 비극이라 멀리 날.. 2010. 2. 10.
의형제(2010) 2월 4일에 개봉한 영화인데, 2월 5일에 봤다. 30년 넘게 살면서 개봉일과 가장 가까이 본 영화가 아닌가 싶다. 뭐... 영화에 대한 정보 전혀 없었다. 그냥 송강호는 좋고, 강동원은 싫다 정도? 영화 보러 가기 전에 우연히(일부러도 아니고) 스토리 약간 알게 된 게 전부다. 영화는 성남에 있는 롯데 시네마 신흥에서 봤다. 극장 시설은 구렸다. 의자 등받이가 너무 꼿꼿해서 불편했고, 앞 좌석과 높낮이 차이가 얼마 없어서 앞사람 대가리가 스크린을 가렸다. 더구나 옆 사람의 작은 움직임에도 의자가 출렁거려 짜증스러웠다. 스크린은 그냥저냥 평범한 사이즈였고, 사운드는... 막귀라서 모르겠다. -ㅅ- 액션이나 재난 영화에는 다소 부족하고, 드라마에 최적화 된 세팅이 아닌가 하지만... 장르가 다른 영화에서는.. 2010. 2. 6.
몽골(Mongol, 2007) 포스가 느껴지는 한 방 - 국내 포스터(출처 : 네이버 무비) 터키를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지만, 따지고 보면 몽골이 오히려 더 형제에 가깝지 않을까? 단일 민족이라며 외부인들 철저하게 배척하는 우리지만, 사실 고려 때부터 몽고의 침입을 받아 이래저래 피가 섞이며 몽고화 되어 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 입는 알록달록한 한복의 색깔도 사실은 몽고의 영향이라던데? -_ㅡ;;; 뭐... 어찌 되었든... 몽고는 근대에 와서 철저하게 잊혀진 나라다. 전투기와 탱크, 잠수함과 미사일이 난무하는 시대에 말 타고 칼 휘두르는 유목민의 전투가 기억에 남을 리 만무하고... 사방팔방 최신식 아파트 단지가 우후죽순처럼 솟오 오르는 시대에 게르에 사는 사람들을 떠올릴 리 만무하기 떄문이다. 그러나 서양 애들은 태어날 때.. 2010. 2. 2.
도원경 Special 원래 '어느 마음 추운 날'의 동영상이 있었습니다만, 이용 약관 위반으로 삭제되었다고 하기에 삭제했습니다. 나중에라도 새로운 동영상이 올라오면 추가하겠습니다. MP3 음원 공유도 못하는데, 유투브 통한 뮤직 비디오 소개조차 못하게 되니 안타깝네요. - '10.04.14 넌 그때 내게 말했지 사랑이란 건 끝날 때가 아닌 잊혀질 때 비로소 끝나는 거라고 그랬지 음~ 이별 한 뒤에야 내가 알게된 건 커져 버린 너의 빈 자리 작은 일에도 알 수 없는 슬픔에 눈물이 어쩌면 아주 오랜 뒤에야 잊혀질 날 위해 눈물 마르지 않게 때론 아껴야만 해 어느 마음 추운날 다시 너를 그리며 끝나지 않는 사랑으로 행복해지도록 우리 함께한 시간을 모아 마음 깊은 그곳에 두면 헤어졌어도 아직 곁에 있는 널 느끼지 어쩌면 아주 오랜 .. 201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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