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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니폼15

2017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 (쇠돌이 20주년) 험멜이 역대급 디자인으로 저지 뽑아줬는데 성적은 죽 쒀버린 포항. 단순히 못하기만 하면 짜증나고 말 일인데... 부지런히 선수들 팔아먹더니 급기야 신화용까지 팔아버렸다. 결국 응원 보이콧 선언. 아니, 보이콧이 아니라 팬고이전을 선언했다. 그런데... 태어날 때부터 포항 팬이었던지라 다른 팀 응원하는 게 쉽지 않다. 강원이나 대구 응원하겠다고 했는데 마음이 100% 가지 않는다. 뭔가 어설프게 연기하는 기분이랄까? 응원가 따라 부르는 것조차 쉽지 않다. 스스로가 그렇게 가식적으로 느껴질 수가 없는 거다. ㅠ_ㅠ 그렇게 기분 더러운 상태에서 포항의 올 시즌 유니폼이 공개됐는데... 잘 나왔다. 아스토레라는 듣도 보도 못한 브랜드가 스폰서를 맡았는데 과거 아테미 따위가 스폰서 했던 적도 있으니까 브랜드가 '.. 2017. 3. 26.
2016 성남 홈 유니폼 지난 3월 13일에 성남 홈 유니폼을 질렀다. 풀 마킹 하고 나니 10만원을 훌쩍 넘어간다. 18일에 수원 FC와 깃발을 건 자존심 싸움이 있었기에 18일 전에 받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최대한 빨리 작업하겠단다. 전화 준다고 했는데 통화 못 했다. 일하고 있을 때 했던 모양이다. 결국 18일 수령은 못 했다. 그럴 거라 생각하고 있었기에 실망하지 않았다. 그런데 23일에도 여전히 입금 확인으로만 뜨기에 다시 문의했다. 그랬더니 최대 14일까지 걸리기도 한다며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25일에 전화가 왔다. 전산 오류로 주문이 누락되어 이제서야 발견했단다. 허... 허허... 허허허... ㅆㅂ그래.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실수할 수 있다. 기계도 고장나서 문제 생길 수 있지. 그.. 2016. 4. 3.
포항 스틸러스 2015 시즌 어센틱 내 손으로 돈 벌기 시작하면서 스틸러스 저지를 매 년 꼬박꼬박 지르고 있다. 한 벌은 입고 다니려고 지르고 한 벌은 소장용으로 지르는 탓에 매 년 두 벌씩 사고 있는 듯. 그런 결과... 집에 검빨 홈 저지가 넘치고 넘친다. 같은 거 두 벌씩 가지고 있으니... 대충 따져봐도 스무 벌을 훌쩍 넘어 버렸다. 원정 저지는 그닥 이뻐 보이지 않아서 홈 저지만 질러댔더니 옷걸이가 온통 검빨. 거기에다 FA컵 우승 기념 티셔츠에 팀 통산 300승 기념 티셔츠라던가 김기동 기념 티셔츠 같은 걸 포함하면... 엄마님께 등짝 스파이크 맞는 걸 당연하게 여길 수밖에... -ㅅ- 아무튼... 아이언 로즈 사장님 만큼 될 수는 없겠지만... 나중에, 언젠가는, 방구석에나마 자그마하게 저지랑 머플러, 각종 용품들로 채워놓고 .. 2015. 4. 21.
스틸러스 샵에서 또 질렀습니다. ㅋ 일찌감치 패키지권을 질렀다. 열 경기를 볼 수 있는 입장 카드와 레플리카로 구성된 상품. 레플리카는 따로 주지 않고 홈 경기 때 교환하라고 되어 있다.3월 초에 어센틱 판매 글이 올라와서 한 벌은 소장하고 한 벌은 입고 다니려고 질렀는데... 생각해보니 레플리카도 있네. 결국 2015 저지는 세 벌 지른 셈이다. -ㅅ- 어센틱 지르면서 머그 컵을 같이 질렀는데 이후 차량용 깃발을 비롯해 몇 가지 용품이 추가 되었기에 또 질렀다. 어센틱과 같이 보내달라고 했는데 어센틱은 4월 중순이나 되야 배송 가능할 것 같다며 나중에 지른 거에 머그 컵 포함해서 먼저 보내주겠단다. 알겠다고 했다. 그게 오늘 도착. 2015 시즌 사인 볼 새로 나온 스냅 백. 챙 안 구부리고 쓰는 거 당최 어색하던데... 모셔뒀다가 나중.. 2015. 4. 1.
2015년 03월 08일 vs 수원 @ 수원 월드컵 얼마나 기다리던 K 리그 개막인가. 포항 홈 팬들에게는 아쉽겠지만 내게는 다행스럽게도 수원 원정이 올 시즌 포항의 첫 경기다. 휴일만 골라 쉬는 선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휴일에 근무 빼는 게 쉽지 않은데 진작부터 이 날 축구 보러 간다, 축구 보러 간다 떠든 덕분인지 휴가 써서 출근 안 하고 축구 보러 갈 수 있었다. 무거운 몸 일으켜 아침에 공 좀 차다가 인사하고 집에 왔고, 대충 씻은 뒤 준비를 해서 밖으로 나갔다. 험멜 간지 유니폼 입었으면 좋았을 것을, 마킹 덜렁거리는 아테미 구린 유니폼 입고 ㄱㄱ. 집에서 ××까지 30분을 버스 탔고 내려서 같이 가기로 한 선배 만나 다시 버스를 한 시간 정도 탔다. 도중에 수원 팬들만 몇 명 더 타더라. ㅋ 경기장 도착하니 온통 수원 팬. 그 사이를 유유히 걸.. 2015. 3. 12.
최근 포항 홈 저지와 기타 상품들 간만에 포항 쇼핑몰 들어갔더니 AFC 저지가 올라와있다. 냉큼 지르긴 했는데... 검빨 반팔 저지만 열 벌이 넘는다. 내가 생각해도 미쳤다 싶다. -_ㅡ;;; 이미 하나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 녀석은 소장용으로 남겨두기 위해 텀블러 하나 더 지르고... 새로 올라온 열쇠고리도 같이 샀다. 배송의 조이포스였기에 성남 올라오기 전에 받을 수 있었다. 올라와서 보니 2011, 2012 홈 저지가 있기에 비교한 사진 올려볼까 해서 부지런히 찍어댔다. 일단 열쇠고리부터. 요게 3,000원 짜리다. 쇠로 되어 묵직~ 하다. 열쇠 많이 끼우면 주머니 질질 쳐질 것 같다. -ㅅ- 열쇠 끼우는 곳과 앰블럼 연결 부분이 좀 약해보인다. 앞 면은 포항 앰블럼, 뒷 면은 한글과 영어로 팀 이름이 쓰여 있다. 열쇠 끼우는 부분.. 201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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