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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해 시작은 두 선수 모두 교토 상가 FC에서 시작했습니다.
- 황진성은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김남일은 경고 누적과 부상일 때를 제외하고는 꼬박꼬박 선발로 나와 풀 타임을 뛰었습니다.
- 리그 중반에 이르러 황진성 선수가 경기에 조금씩 나서기 시작합니다. 출전 시간도 늘려가고 있었습니다.
- 그러나... 성적 부진으로 와다 마사히로 감독이 경질됩니다. 7월 10일입니다.
- 코치였던 이시마루 키요타카가 감독 자리를 물려 받습니다. 황진성은 다시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확고부동한 주전이었던 김남일도 교체 명단으로 내려가더니 이내 교체 명단에서도 빠져 버립니다.
- 8월 11일, 파지아노 오카야마는 황진성 선수의 영입을 발표합니다.
- 9월 13일, 황진성 선수가 오카야마 소속으로 처음 경기에 나섭니다. 후반 33분에 교체 출전합니다.
- 9월 20일, 황진성 선수는 이번에도 교체로 경기에 들어갑니다. 김남일 선수는 내내 교체 명단에서도 빠지다가 9월 20일에 교체 명단에 올라가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습니다.
- 9월 23일, 교토 상가 FC와 파지아노 오카야마가 붙습니다. 9월 22일 현재, 오카야마는 승점 39점으로 14위, 교토는 승점 35점으로 19위입니다. 1위 오미야와 승점이 30점 가까이 벌어져 사실상 승격은 물 건너 갔지만...
- 황진성 선수 입장에서는 불과 두 달 전까지 몸 담고 있던 팀과 붙는 경기이다 보니 의욕이 넘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구나 그 팀은 자신의 진가를 몰라주고 벤치에도 못 앉게 한 팀이니까요. 김남일 선수 심경도 다소 복잡하지 않을까 싶네요.
- 개인적으로는... 황진성 선수가 교토를 상대로 해트트릭이라도 해서 교토 감독 놈 코를 납작하게 눌러버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후반기 대활약으로 내년 J1 팀과 계약하거나 좀 더 나은 클럽으로 이적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포항으로 돌아오는 겁니다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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