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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떠나기 며칠 전부터 찍은 사진들 올려본다. 다시 저 동네 가서 살 일 같은 건 없겠지...
수요일과 일요일만 되면 개만도 못한 것들이 개떼처럼 몰려와 민폐 끼쳤던, 염병할 교회. 전지전능한 신 믿느라 현행법은 무시한다.
지금 쯤 누군가에게 예쁨 받고 있을까, 아니면 여전히 중고 차 딜러네 주차장에 세워져 있을까? 정 들었던 슈퍼 카. ㅠ_ㅠ
원래 여기 4층에 들어가려고 했다. 그랬음 여름에 고기도 구워 먹고 참 좋았을텐데...
옷 방은 밖에서 보면 전혀 안 보이는고나.
다용도실에 널어놓은 가방
동네에 길 고양이들이 갑자기 늘었다. 밤에 울어대면 진짜 아기 우는 소리 같아서 ㄷㄷㄷ
동네 친구랑 소주 한 잔 한 뒤 2차로 맥주 일 잔. 산토리 병맥은 오랜만이라 사진 찍어봤다.
거하게 먹고 집으로 가면서 마지막이겠고나 싶어 사진 찍어봤다.
미리 꾸려둔 짐들
지금은 한화에서 나름 잘 뛰고 있는 안영명 선수가 기아에 잠시 있었을 때 받았던 사인. 야구 선수한테 받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인이다.
└ 요즘은 사인 잘 해준다 하더만. 저 때에는 사인 해달라니까 인상 팍 쓰고 해주더라. 바로 전의 처자한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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