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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

옛날 사진 01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2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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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유니폼 사진 찾는다고 외장 하드 뒤적거리다가 예~ 전에 찍었던 사진 중 몇 장 들고 왔다. 2003년, 2004년, 이러면 얼마 전만 같은데 생각해보면 거의 20년 전... ㄷㄷㄷ



옛날 맥주 깡통. 이런 디자인이었다. 한 20년 더 지나면 훨씬 더 아련... 해지겠지? -_ㅡ;;;


이건 버드와이저. 솔직히 눈 가리고 마시면 구분할 자신이 없다. -ㅅ-


소니의 초소형 디지털 카메라 DSC-U30. 이거 팔아먹은 건 지금도 후회한다. 계속 가지고 있을 걸... T^T


초창기 디지털 카메라. 200만 화소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엄청나게 비쌌더랬다. -ㅅ-


폴라포는 지금도 나오지만 여전히 이 디자인인지는 모르겠다. -ㅅ-


친구 녀석 태우고 경주 쪽 어디쯤 달리다가 눈길에 미끄러진 다른 차에 들이 받혔었다. 도망갈까봐 한참 쫓아갔네.


PSP 사서 한동안 게임한다고 깝죽거렸었지. PS2 타이틀은 거의 다 공짜로 줘버렸지만 PSP 타이틀은 가지고 있다.


내 기억이 맞다면 압구정 KT 앞 좌판에서 산 짝퉁 아닐까 싶은데, 나중에 진짜를 사기도 했었다.


스트리밍 때문에 DVD도 없어져가는 세상인데 비디오 CD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 ㅋ


『 오! 나의 여신님 』 의 팬이어서 DVD도 꼬박꼬박 사고 그랬다. 만화책은 지금도 전자책(정식)으로 갖고 있고.

└  작가인 후지시마 코스케의 두 번째 부인이 자기 딸보다 어리다고 했던가... -_ㅡ;;;


영내 숙소에서 이불 뒤집어 쓴 채 입 틀어막고 부들부들 떨면서 『 바이오 하자드 』 2랑 3 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 리마스터 되서 다시 나온 건 알고 있는데 할 생각은 안 하고 있다. 추억으로 남겨두는 게 좋을 듯 해서.


요즘도 이런 거 팔고 있을까? USB 포트를 이용해 컴퓨터로 텔레비전 보게 해주는 수신기인데. 더럽게 안 나왔었지.


한국 모바일 역사에 기념비적인 역할을 한 모델이 아닐까 싶다. 외장형 카메라라니... 획기적이었지.


대체 어떻게 그런 게 가능했는지 모르겠지만, 이거 가개통한 뒤 중고로 팔면 대당 만 원씩 남고 그랬다.

└ 내가 좀 부지런했음 몇 푼 건졌을텐데 귀찮은 건 질색이라 두 대인가 팔아먹고 말았다.


한창 PDA 쓸 때. 광주 쪽 정모 가서 사용하던 기기들 쌓아놓고 찍었던 사진. NX70은 지금 봐도 괜찮은 디자인.


NX70으로 클리앙에 접속했던 화면. 지금은 거대 커뮤니티가 되었지만 저 때에는 딱 클리에 사용자 모임이었지.


맨 아래가 일본 내수용 클리에 T615. 그 위가 삼성에서 나왔던 엠피삼 플레이어. 그 위가 애니콜 손전화.

└ 클리에 팔아먹은 건 지금도 땅을 치고 후회하는 중이고, 엠피삼은 술 처먹고 집어 던져서 부서졌다.


아이리버의 초창기 MP3 플레이어. 엄청난 인기였다. 아직도 있긴 한데 안 보고 사는 엄마님 집에 있어서... -ㅅ-


펜티엄 4 프로세서. 저 때 백령도에서 조립해 준 컴퓨터가 몇 대였던가. 조립이야 금방이지만 윈도 깔고 어쩌고.

└ 실컷 조립해주고 밥 한 끼 얻어먹는 게 고작이었는데 남겨먹는다고 뒷다마 까이고 그랬더랬지. ㅽ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벽보. 내가 1998년에 노무현이 대통령 될 거랬더니 다들 그게 누구냐고 했었더랬다.


무척 마음에 들어했던 나이키 SHOX 운동화. 다시 나온다면 얼마든지 살 용의가 있는데 말이지.

└ 요즘 나이키에서 나오는 농구화 꼬라지를 보면 정말이지... 하아... ㅽ


오질라게 못 생겼지만 내 발에 무척이나 잘 맞았던 축구화. 지금까지 신었던 수십 켤레의 축구화 중 저게 최고였다.


저렇게 노트에 적어놓고 꾸역꾸역 외웠더랬지. 지금 보면 참... 젊었네, 저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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