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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우체국에 감. 어제 도착한 아이폰 SE를 직접 받으러 간 거였음. 출근 늦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늦지 않았음.
오전 내내 혼자 일 하고, 오후에는 잠깐 다른 직원에게 배우고. 오늘은 야구하려 했는데 어찌 하다보니 축구하게 됨. 한 시간도 안 뛰었지만 나름 재미있었음. 축구화 가지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함.
오늘은 한 시간 남아 있다 옴.
집에 와서 샤워하고, 세탁기 돌림.
손전화 확인해보니 모르는 뭔가가 8,000 넘게 결제되어 있음. 찾아보니 FLO에서 저들 맘대로 결제한 거. 저런 데 당할까봐 미리 해약하고 그러는데 FLO 이 7H AH 77I 들은 미리 해약을 걸어놓는 것도 날짜 제한 걸어 놓음. 진짜 쌩 양아치 ㅺ들.
아이폰 붙잡고 이것저것 만지작거림. 어렵다, 아이폰은.
방문자가 또 1,000명을 넘음. 이게 뭔 일인가 싶어서 보니 다음에 버즈+ 관련해서 쓴 글이 노출된 것 같음. 그런데 보통 포털 메인에 뜨면 댓글이라도 좀 붙을 거 같은데 그런 것도 없음. 아무튼 오늘 방문자는 1,500명 넘을지도. ㅋ
목, 어깨, 허리, 종아리,... 안 아픈 곳이 없음. 마사지라도 받았음 좋겠는데 용인에서 코로나 감염자 나왔음. 사방을 휘젓고 다니 듯. 당분간은 자숙해야 할 것 같음.
벌써 22시가 넘음. 지금 누워야 자정 전에 잘 수 있음. 오늘 일기는 간략히 마무리하고 자야겠음.
내일 하루만 출근하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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