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물 문화관

유람선은 거리두기 지키면서 운항한다는 글이 있던데 아무리 봐도 그냥 정박된 상태

 

 

아예 벌어들이는 돈이 없을텐데, 회사가 유지되는 건가

 

 

 

 

남자와 여자가 서로 손을 맞잡은 모양으로 추정되는 포토존

 

 

 

 

이 가게는 장사하는 걸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하긴, 손님이 없을테니…

 

충주보다 위쪽에 있다는 가정 하에, 정식 명칭인 '충주다목적댐 물 문화관'으로 검색하면 된다.　왼쪽에 문화관이 나올텐데 그냥 지나쳐서 길 따라 계속 달리다 보면 오른쪽에 커다란 IBK 기업 연수원이 보인다.　우회전해서 그 쪽으로 가면 왼쪽에 주차장, 오른쪽에 유람선 매표소가 나온다.　유람선은 운항을 하지 않는 것 같았지만 매표소에는 직원이 있더라.　매표소에 한 명, 기념품 판매점인지 매점인지 아무튼 거기에 한 명, 그렇게 계신 듯.

화장실이 있어서 스텔스 차박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화장실 개방 시간이 17시까지다.　문에 자물쇠가 걸려 있는 걸 보면 정말 잠그는 모양.　17시부터 다음 날 아홉 시까지 크고 작은 걸 참을 수 있다면 스텔스 차박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뭐.

 

 

평일 낮이라 차도, 사람도 거의 없다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별무늬 고양이　얼굴은 진짜 고양이처럼 생겨서 뭔가 위화감이…

 

 

 

 

외부 화장실은 임시 폐쇄　1층에도 화장실이 있는데 거긴 열려 있을지도 모르겠다

 

 

 

죽은 듯 미동도 없던 금붕어들이, 내 걸음 때문에 생긴 진동으로 놀랐는지 갑자기 이리저리 헤엄쳐 갔다

 

 

 

 

 

 

 

 

나무 주위의 벤치 너비가 넒어서 따뜻한 날에는 한량처럼 퍼져 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때문에 휴관 중이다.　카페는 운영 중이라는데 밖에서 보면 들어갈 엄두가 안 나게 생겨서…

 

 

 

 

전기 차 충전기는 네 개

 

 

하지만 전원이 꺼져 있어서 실제로 이용할 수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