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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 해외여행 』 2023, 캄보디아

2023 캄보디아 여행 ③ 하나, 둘 정해진다 (항공권, 비자, 프놈펜-시엠립 버스,...)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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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표: 완료!

2주일 뒤에는 캄보디아로 떠나야 하는데 아직도 비행기 표를 구입하지 않았다. 조금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미련 때문이다. 실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처음 표 값을 알아봤던 2월 초에 비해 10만 원 넘게 떨어졌다. 하지만 내가 이용하려 하는 스카이 앙코르는 오히려 야금야금 값이 오르고 있다. 처음 알아본 가격보다 3만 원 가량 비싸졌다. 어디에서 주워들은 바로는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표 값이 싸진다기에 오늘 아니면 내일 표를 사려고 한다. 음~ 몇 푼 아끼려다 오히려 손해볼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 (방금 알아봤는데 여전히 46만 원대.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가격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자국기를 이용해도 되겠지만 문제는 시간이다. 스카이 앙코르를 타면 캄보디아 현지 도착이 15시 무렵이다. 입국 심사와 시내까지의 이동 시간을 고려한다고 해도 저녁에 강변 산책 정도는 가능한 시간이 된다. 하지만 자국기를 타면 자정이 넘어서 도착하게 되니까 숙소에 가서 자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다.

아무튼, 웹 브라우저의 시크릿 모드를 열고 계속 간을 보는 중이다.

 

느긋하게 가자꾸나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아... 여전히 46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럴 줄 알았으면 43만 원 할 때 지르는 건데...

 

 

인천 공항에서 프놈펜으로 가는 스카이 앙코르 표 값을 차트로 정리해봤다. 2월 3일, 11일, 16일, 21일에 검색한 결과가 아래와 같다.

 

《 네이버 항공 》

 

《 스카이 스캐너 》

 

《 인터파크 투어 해외항공 》

 

《 카약 》

 

《 트립닷컴 》

 

큰 차이가 없지만 굳이 아끼자면, 가장 저렴한 건 스카이 앙코르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입하는 거다. 갈 때 171.19 달러, 올 때 179.09 달러 되시겠다. 지금(2023.02.21.) 달러 환율이 거의 1,300원인데 그걸 적용하면 455,000원 정도 된다.

 

 

 

깡이 좋으면 여행 전 날까지 표를 사지 않고 버텨볼 수 있을텐데, 나는 소심하기 짝이 없는 밴뎅이인지라 미리 준비가 안 되면 불안감이 하늘을 찌른다. 어떻게든 오늘은 비행기 표를 사야 한다는 강박에 휩싸여 있었더랬다. 오전에 비행기 표 가격을 검색했더니 가격이 그닥 떨어지지 않아서 실망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고 와서 해가 진 후 다시 검색을 했는데, 가격이 더 뛰었다. 특히나 트립닷컴 쪽이 심각했는데, 50만 원을 넘어가버렸다. 505,300원으로 뜬다. 이게 뭔 일이냐 싶었는데 잠시 후에는 507,800원으로 뜬다. 어?

 

 

브라우저의 시크릿 모드를 켜고 있는데도 저 모양이다. 위험하다, 이건. 냉큼 지르지 않으면 60만 원을 돌파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느껴졌다. 스카이 스캐너는 여러 대행 사이트를 비교해 가격을 노출하는 건데 노랑풍선, 인터파크, 하나투어 같은 국내 사이트의 가격은 이미 안드로메다를 향해 가버렸고 혹시라도 취소나 환불하게 될 경우 부처나 예수도 살인하게 만든다는 GotoGate를 제외하니 눈에 들어오는 사이트가 없다. 스카이 앙코르 홈페이지에서 사는 게 가장 싼 게 분명하다.

 

그동안 시크릿 모드에서 검색을 했는데 일반 창에서 스카이 앙코르 사이트에 접속했다. 비행 일정을 검색한 뒤 예약을 시도했다. 회원 가입부터 해야 하는데, 회원 가입이 안 된다. 회원 가입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는 거다. 중간에 Document Type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No Data 말고는 아무 것도 선택할 수 없는 거다. 다른 항목은 다 채웠기에 분명 원인은 저 녀석인데, 선택할 수 있는 게 없다. 크롬의 문제인가 싶어 엣지에서 시도해봤지만 마찬가지. 역시나 안 된다. 마지막으로 파이어 폭스에서 시도. 안 된다. 하아...

 

 

스카이 앙코르의 로고를 눌러 메인 화면으로 빠져 나갔다가 다시 Sign Up을 눌러 회원 가입 페이지로 넘어갔다. 기존에 입력했던 내용이 대부분 입력되어 있었는데 Document Type을 눌렀더니 Passport라고 뜬다! 그렇지! 이거지!!!

 

한참 헤맨 끝에 회원 가입을 마치고 비행기 표까지 구입을 마쳤다. 신용 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IPAY88 어쩌고 하는 링크가 먼저 떴다. 그 아래에 World 뭐시깽이가 있었고. 느낌 상 World 어쩌고를 선택하는 게 맞을 것 같아 VISA 로고를 눌렀더니 카드 번호를 입력하라고 뜬다. 카드 번호를 입력했더니 자동으로 KB PAY로 결제하라고 뜬다. 와~ 국민은행, 너 이녀석. 국제적으로 노는고나. ㅋㅋㅋ

 

비행기 표는 달러로 결제되었고, 우리 돈으로 451,423원이 찍혔다. 네일베에서 검색했더니 오늘 기준으로 1 달러 환율이 1,299원으로 찍혔는데 그보다 덜 나온 걸 보니 며칠 전 환율이 반영된 모양이다.

 


 

공항 버스: 완료!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인천 공항까지 가는 버스가 네 대 있다. 네 시간 반을 달려야 하기 때문에 전부 새벽 이른 시각에 배차되어 있다. 00:50/01:5003:2006:00, 이렇게. 미리 알아봤더니 2주 전에 예매가 열리더라고. 염두에 두고 있었으니까 기다리고 있다가 표 사려고 앱을 실행했는데... 했는데... 했는데... 열한 시가 조금 넘어 실행했는데 모든 시간이 매진으로 뜬다. 어? 이거 레알?!

 

뭐?

 

정말로 표가 다 나간 건지, 시스템 장애로 저렇게 나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이 동네에서 평일에 여행 가려고 인천 공항 가는 사람이 저렇게 많다고?

 

멍 때리고 있다가는 내 차 끌고 가는 대참사(인천 공항 근처에 주차장이 넉넉하지 않은데다 요금도 비싸서 차 끌고 가는 걸 굉. 장. 히. 싫어한다.)가 일어날 것 같아 부랴부랴 주변의 큰 도시에서 인천 공항으로 가는 버스 표를 구입했다. 39,500원. 돌아오는 것도 여유있게 미리 표를 산 덕분에 39,500×2 = 79,000원이 날아갔다. 비행기 표 싸게 사려고 발버둥 치는 의미가 없어진다. ○○ 공항에 비행기가 있다면 공항 버스 이용료를 저렇게까지 쓰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지. 아무튼, 공항 버스는 왕복 표 구입 완료.

 


 

현지인 가이드: 완료!

일주일 동안의 여행에서 가장 주된 목적은 앙코르 와트를 보는 것. 아이슬란드에 가서 오로라를 보는 것 못지 않게 바라 마지 않았던 일이다. 가이드 북을 보고 조금 공부하긴 했지만 힌두교나 불교, 캄보디아 역사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 보니 이 상태로 가면 그저 와~ 하다가 이내 돌조각이네... 하고 말 것 같다. 자세하게 설명해줄 가이드가 필요했다.

가이드 북을 보니 하루종일 안내를 해주는 비용이 영어는 30 달러, 한국어는 50 달러라고 되어 있다. 2019년에 만들어진 책이니까 물가가 오르지 않았을까? 여행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입한 카페에 올라온 여행 후기를 보고 평가가 좋은 가이드에게 연락을 했다. 다행히 내가 시엠립에 머무는 기간에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비용은 여전히 하루에 50 달러. 툭툭은 하루종일 이용하는 데 18 달러. 장거리를 가게 되면 추가 비용이 있고, 아침 일출을 보는 건 10 달러를 더 받는단다. 앙코르 패스 3일권이 62 달러, 가이드 비용이 50×3 = 150 달러, 툭툭 비용이 18×3 = 54 달러, 3일 중 하루만 일출을 볼 거니까 10 달러 추가하고, 팁까지 고려하면 대략 280 달러 정도가 된다. 지금(2023.02.20. 기준) 환율로 36만 원이 넘네. 1,260원 할 때 바꿀 것을... 더 떨어지겠거니 하고 환전 안 했더니 1,300원 가까이 올라버렸다.

 

 

아무튼, 가이드는 예약 완료. 숙소 예약을 마치면 알려주고, 프놈펜에 도착하면 도착했다 알려주고, 시엠립에 넘어가서 안내를 받으면 된다.

 


 

비자 발급: 완료!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장점이라고 엄지를 세우는 것 중 하나가 빨리빨리인데, 외국에 나갈 때면 이게 엄청난 마이너스가 된다. 캄보디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공항에 도착해서 비자 발급을 요청하면 한국 사람에게만 1 달러를 더 달라고 한단다. 빨리 처리해주는 댓가란다. 안 주겠다고 버티면 일부러 일 처리를 늦게 하거나 안 해서 몇 시간을 잡혀 있는 경험을 한 사람도 있단다. 가이드 북에도 안내가 되어 있고 여행 후기에서도 어렵잖게 볼 수 있는 이야기다.

정상적인 발급 비용은 30 달러인데 한국인 한정 수수료 1 달러를 더하면 31 달러가 되는 거지. 최근에는 좀 덜 하다고 하는데 여전히 1 달러 줬다는 글이 있는 걸 보면 아예 근절된 건 아닌 모양이다. 1 달러라고 해봐야 1,500원도 안 되는 돈이지만 안 줘도 될 돈을 주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인터넷으로 비자를 신청했다. e-비자를 신청하면 36 달러가 결제된다. 현지에서 삥 뜯겼다고 가정해도 5 달러를 더 써야 한다. 하지만 그렇게 5 달러 더 쓰고 말지. 그게 내 고집이다.

 

https://www.evisa.gov.kh/

 

eVisa Kingdom of Cambodia (Official Government Website)

 

www.evisa.gov.kh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신청하면 된다. 미국이나 유럽은 가짜 사이트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들었기에 여기가 맞나 주소를 확인했다. 한국어를 지원하긴 하는데 조악한 번역기를 돌린 수준이라서 그냥 영어로 두고 무슨 항목인지 모르면 복사해서 구글 번역기에 붙여넣는 게 나을 것 같다.

캄보디아에서 묵을 숙소의 주소를 반드시 넣어야 한다고 해서 대충 호텔스닷컴에서 검색한 뒤 복사해서 붙여넣었다. 실제로 예약하지 않고 신청한 건데, 설마 일일이 조회하거나 하지는 않겠지? 조회하려나? 🤔

 

《 완료되었다는 화면이 뜨고, 》

 

《 요약 화면도 뜬다. 》

 

《 PDF 문서를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고. 》

 


 

숙소: 아직...

 


 

대략의 일정

첫 날은 도착해서 강변을 산책하거나 톤레-메콩 강 크루즈를 탈까 싶다.

다음 날은 쯔앙 아익 메모리얼과 S-21 뚜얼슬렝 박물관에 다녀오면 될 것 같고.

셋째 날은 버스를 타고 시엠립으로 넘어간 뒤 앙코르 패스를 구입하고 해 지는 걸 볼 예정.

넷째 날부터 가이드와 함께 앙코르 와트 구경을 하고,

일주일째 되는 날은 박물관에 가서 공연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 저녁에는 버스로 프놈펜에 가서 시간을 보내다가 공항으로 넘어가서 돌아오는 것으로 여행 끝. 앙코르 와트를 비롯한 유적지 관광은 가이드 북의 추천대로 할 생각인데 가이드를 만나 추천을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문가니까 그 쪽이 훨씬 나을지도.

 

사람 앞 일은 알 수 없으니 어찌 될지 모르지만 다시 캄보디아에 못 갈 수도 있으니 캄보디아에서 축구를 보는 건 어떨까 싶어서 일정을 알아봤다. 검색해도 안 나와서 카페에 문의했더니 고마우신 분께서 컵 대회가 진행 중이라는 걸 알려주셨다.

 

《 여행 기간 중에 여섯 경기가 치러진다. 》

 

《 팀의 이름과 경기장을 일일이 검색해서 한글로 대충 정리해봤다. 》

 

12일 오후에 왓프놈에서 10㎞ 정도 떨어진 경기장에 가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 같다. 15시 45분 경기니까 저 경기를 보려면 시엠립에서 아침 일찍 넘어가야 한다. 그렇게 되면 박물관에 가는 걸 포기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주말에만 볼 수 있다는 공연은 꼭 보고 싶은데... 그럼 토요일에 박물관에 가고, 시엠립에 가는 걸 하루 앞당겨야겠다. 아직은 고민하는 중이라 가이드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는데 숙소 예약 마치고 연락하면서 일정을 변경할 수 있는지 물어봐야겠다.

 


 

프놈펜 ↔ 시엠립: 버스 말고는...

두 도시를 왔다갔다 하는 수단은 버스와 비행기가 있는데 프놈펜에서 시엠립으로 넘어갈 때에는 버스를 타기로 마음을 먹었다. 처음에는 야간 버스를 탈 생각이었는데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잦다며, 사고 났다 하면 사람이 많이 다치는 큰 사고라며, 어지간하면 타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침 일찍 출발하는 걸 타기로 했다. 15 달러라고 들었다. 다섯 시간 정도 걸리고.

시엠립에서 프놈펜으로 돌아갈 때에는 비행기를 타려고 했다. 캄보디아의 거리를 구경한다거나 하는 건 한 번으로 족하니까, 시간도 아낄 겸. 그런데 캄보디아 국내선 가격이 만만치 않다. 스카이 스캐너에서 검색했더니 20만 원이라고 뜬다. ㄷㄷㄷ

 

무리~ 무리~ 무리~ 무리~

 

버스 타면 2만 원이 채 안 되는데, 열 배 넘게 내야 하는 거다. 도시 빈민에게는 절대 무리. 결국 돌아갈 때에도 버스를 타기로 했다. 자이언트 이비스는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표를 구입할 예정. 이건 오늘 저녁 무렵에나 행동으로 옮길까 싶다.

 

프놈펜과 시엠립을 오가는 버스는 여러 회사에서 운영 중이다. 가장 유명한 건 자이언트 이비스라는 회사이고. 가이드 북을 보니 대략 세 개 정도의 회사를 소개하고 있었는데 자이언트 이비스가 가장 큰 규모의 회사라고 한다. 검색을 해봤더니 평가가 좀 애매하다. 좋았다는 사람도 있고, 바퀴벌레 나와서 기겁했다는 사람도 있고.

캄보디아 국내선은 가격을 보자마자 포기했던지라 버스 말고는 대안이 없으니 운에 맡기기로 했다. 여러 명이 모여서 택시를 이용하기도 하는 것 같던데 택시 비용은 80 달러 정도라고 한다. 기사 입장에서는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하니 더 준다는 사람을 선호하는데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호구 잡히는지라 100 달러가 평균 가격인 듯 하다. 여러 명이 모여서 돈을 나눠내고 택시에 타기도 하는 것 같더라.

아무튼, 현지에서 표를 구입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이 인터넷으로 표를 구입했다.

https://www.giantibis.com/

 

Giant Ibis | Bus to Siem Reap, Bangkok, Ho Chi Minh, Kampot, Sihanoukville

Ho Chi Minh City In the core of the Mekong Delta, Ho Chi Minh City, formerly known as Saigon, is second the most important in Vietnam after Hanoi. It is not only a commercial center but also a scientific, technological, industrial and tourist center. The c

www.giantibis.com

 

홈페이지에 들어가 편도냐, 왕복이냐를 선택한 후 도시와 날짜를 고르고 나면 이용할 수 있는 시간과 남은 좌석이 표시된다.

 

《 책에는 08:45/09:45/12:30이라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09:45는 안 보인다. 가격도 15 달러랬는데 17 달러다.》

 

《 시간을 선택하고 나면 좌석을 선택하는 화면이 나온다. 》

어느 쪽이 해를 피할 수 있는 곳인지 알 수가 없으... 아, 지도 보고 고르면 됐었으려나? 아무튼. 좌석을 선택하고 Next 단추를 누른다.

 

《 선택한 내용을 확인하고, 아래의 라디오 버튼에 체크를 한 뒤 Pay Now를 누른다. 》

 

《 거래 수수료라며 2 달러를 또 뜯어 간다. 왕복하면 36 달러. 우리 돈으로 40,000원 정도 된다. 》

《 5분 이내에 인쇄하라고 시간을 정해놓고 협박(?) 한다. ㄷㄷㄷ 》

메일로 날아오니까 5분 내에 인쇄하지 못해도 문제되지 않는다.

 


 

이제 숙소 예약만 남은 것 같다. 필요 없다지만 혹시 모르니까 코로나 예방 접종 증명서도 준비하고, 여권도 복사해놔야 한다. 캄보디아에서 운전할 계획은 없지만 아이슬란드 갈 때 만든 국제 운전 면허증은 이미 기간이 끝났으니 이번에 만들 생각인지라 사진도 챙겨놔야 하고. 하루종일 집에 있기 답답해서 슬렁슬렁 근처 저수지로 드론이나 날리러 다녀올 생각인데 다녀와서 여행과 관련해 바뀌는 게 있으면 고쳐 쓰던가 해야겠다.

 


 

공항 근처도 안 간 상태에서 방구석에 앉아 현재까지 쓴 돈

○○○ 터미널 → 인천 공항: 39,500원 / 인천 공항 → ○○○ 터미널: 39,500원

인천 ↔ 프놈펜 왕복 항공권: 444,622원

e-비자 발급 비용: 46,395원 (36 달러)

프놈펜-시엠립 왕복 버스비: 46,395원 (36 달러) ← 응? 비자 발급 비용이랑 같네. ㅋ

 

앞으로 쓸 돈

집 → ○○○ 터미널: 18,000원 / ○○○ 터미널 → 집: 18,000원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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