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7 사령부 코인. 한 번 뿌리고 말아서 나름 희귀템이지 않을까 싶다 》
《 몇 년 전부터 국립 박물관에서 굿즈를 기똥차게 뽑아내고 있다 》
《 츠루우메 유즈가 4만 원이나 하는 술이었던가... 》
일본 사람들한테 물어봤을 때 단. 한. 명. 도. 안다고 하지 않았던 '간바레 오또상'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사케인 건 정말 의문이다. 일본의 돈키호테에서는 2만 원도 안 하는 산토리 가쿠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4만 원 넘어가는 것도 의문이고. 츠루우메 유즈가 이렇게 비싼 술이었나 하는 의문이 추가됐다.
《 올해 첫 눈이자 말도 안 되는 폭설이 쏟아진 날, 잇달아 두 장 찍었는데 색감이 아예 다르다 》
《 눈 많이 오는 동네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쏟아진 건 처음 봤다 》
《 어찌나 눈이 왔는지, 동네 신호등이 죄~ 다 꺾여버렸다 》
《 신호등의 고개가 꺾일 정도니까 하우스가 버틸 재간이 없다 》
《 마트에 갈 때마다 낮술용 안주를 사들고 오게 된다 》
《 작은 사이즈의 맥주는 잘 안 사는데, 컵 준다기에 냉큼 사들고 왔다 》
《 그냥 냉장고에 뒀을 뿐인데, 짜부러져 네모가 되어버린 닭알 》
《 필립스 전동 칫솔이 망가져서 새 걸 샀다 》
《 엑스페리아 배터리 교체 때문에 잠깐 들렀던 곳 》
오래 써서 그런지 배터리 수명이 너무 짧아졌기에 교체하러 갔다. 재고가 있다고 해서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 배터리가 내부에서 부풀었고, 새 배터리를 장착했더니 문제가 생겨서 연결된 보드도 같이 갈았다고 한다. 45,000원 줬다. 갤럭시 시리즈의 배터리 교체보다는 비싼 편이지만, 정식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제품이니까 그러려니 한다. 확실히 배터리를 갈고 나니까 소모되는 게 훨~ 씬 느려진 게 느껴진다. 딱히 쓸 일은 없지만 아이폰 3S로 사진 찍는 게 유행이 되기도 하니까, 고이 모셔뒀다가 사진기로라도 써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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