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돌아오는, 아직 현역으로 굴릴 수 있는 손전화들. 한동안 방치했다가 '슬슬 충전해줘야 되지 않나?' 할 때마다 이 짓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 ㅋㅋㅋ
갤럭시 S8
나무위키에는 정식 출시가 2017년 4월 21일로 나와 있는데 나는 4월 10일에 질렀다는 글을 썼네. 사전 구입 기간에 산 모양이다. 가격도 나무위키에는 935,000원이라 되어 있던데 나는 950,000원 주고 샀다 써놨네.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1408
갤럭시 S8 지른 이야기
들고 다니는 손전화를 처음 쓴 건 1998년입니다만, 소금으로 양치하던 시절 이야기 해봐야 재미도 없을 것이고. 스마트 폰 시절부터 살짝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처음 쓴 스마트 폰은 갤럭시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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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에 도착했는데 집에 없어서 못 받고, 15일에 우체국에 가서 받아왔다고 썼던 글이 있다. 사용기도 올리고, 열심이었고나 저 때에. ㅋ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1411
갤럭시 S8 사용기
갤럭시 S8을 쓰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지른 이야기(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08)를 이미 했는데요. 4월 10일에 질렀고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고 해서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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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8과 관련된 글을 꽤 많이 썼네. 관련된 논란을 주제로 쓴 글도 있고, 무선 충전이 안 된다고 궁시렁거렸던 글, 배터리 교체하고 나서 쓴 글도 있다.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1417
갤럭시 S8과 관련된 논란
갤럭시 S8이 나온 지 꽤 지났다. 한영 키 눌러 S8이라 쓰기 번거로우니 줄여서 갤쓰팔로 쓰도록 하겠다. -_ㅡ;;; 갤쓰팔은 스마트 폭탄 갤럭시 노트 7 때문에 서둘러 나온 것 같다. 그래서 완성도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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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hangsteelers.tistory.com/1463
갤럭시 S8 무선 충전 불량
초기에 준다는 사은품에 혹해서 갤럭시 S8을 냅다 질렀다. 기존에 쓰던 갤럭시 S6 엣지한테 큰 불만이 없었지만 그래도 새 거라서 그런가 좀 나은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냥 저냥 쓸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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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hangsteelers.tistory.com/1726
갤럭시 S8 배터리 교체 후기
갤럭시 S8 구입한 지 1년이 넘었다(http://pohangsteelers.tistory.com/1408). 1년 4개월째인가? 구입 당시에 1년 이내에 배터리 교체 시 무상이라는 이벤트 안내가 있어서 벼르고 있다가 3월 31일에 서비스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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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일본 유학 가기 전에 배터리를 교체했고 그 뒤로는 교체한 적이 없다. 그런데 배터리 상태가 제법 양호하다. 놀고 있는 다섯 대의 기기를 오랜만에 켜보면 다들 배터리가 어느 정도는 닳아 있는데 S8은 98%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방전되는 속도가 좀 빠르다 싶긴 한데 그것도 업데이트 한다고 자꾸 만지작거릴 때나 그러지 가만히 두면 거의 닳지 않는다.
구입할 때에는 안드로이드 7.0(Nougat)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8.0(Oreo)을 거쳐 9(Pie)까지 업데이트를 지원했다. UI의 경우 Samsung Experience 8.1 → 9.0 이후 최초로 One UI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 1.0 버전까지 지원했다.
지문 인식 센서가 카메라 렌즈 옆에 자리 잡고 있다. 손전화를 쥐었을 때 검지가 닿는 부위라 해도 불편한 건 사실이고, 실수로 렌즈를 만질 가능성이 높아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건 딱 그거 하나. 인식 속도도 빠르고 뒤로 가면서 사라진 심장 박동 인식 기능도 있어서 몸 상태를 측정하는 데 있어 최고의 기기였다.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엣지 스타일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디자인의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고 화면 크기도 마찬가지. 개인적으로 ① 이 크기(라는 건 두께와 무게를 포함하는 거다)에, ② 최신 프로세서를 달고, ③ 울트라에 달리는 카메라들을 다 단 채(라는 건 기본/플러스/울트라처럼 급 나누기를 하지 않는 걸 말한다), ④ 빨간 색으로 나온다면 150만 원이라 해도 지르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는 6인치를 넘는 화면 사이즈에 익숙해진 탓에 무척 작게 느껴지지만 손전화로 게임을 하지 않는 내게 있어 최고의 기기 아닌가 싶다. 지금도 버벅거림 없이 빠릿하기도 하고.
갤럭시 폴더 2
017 번호를 포기하는 댓가로 받은 손전화 되시겠다. 가능하다면 계속 017 번호를 유지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버틴다고 안 없어질 것도 아니고, 어차피 010으로 합쳐질 건데 땡깡 부린다는 인식이 팽배한지라 포기했다(SK가 세 자리 번호에 프리미엄 전략을 도입해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는데 진대제가 큰 일 했다, 진짜).
터치도 되고 키패드도 있어서 빠릿빠릿하기만 하면 무척 좋은 녀석인데, 안드로이드 버전은 6에 멈춰 있어서 카카오 톡 업데이트도 안 되고 엄청 버벅거려서 당최 쓸 수 없는 녀석이다. 말 그대로 전화와 문자 기능만 쓸 수 있는 손전화.
엑스페리아 XZP Rosso Edition
유학 가기로 마음을 정한 상태에서, 압구정 소니 스토어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지른 녀석이다. 인터넷으로 출시 소식을 접했지만 살 맘이 없었는데 새빨간 기기를 실제로 보니 눈이 돌아갔다.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1544
SONY XPERIA XZP Rosso Edition (엑스페리아 XZP 로쏘 에디션)
지난 번 글을 읽은 분이라면 알겠지만... 2018년을 맞이한 지 3일 밖에 안 된 시점에서 질러버린 건 카메라 뿐만이 아니다. 그렇다. Z2 이후 다시는 안 산다고 큰소리 쳤던 엑스페리아를 또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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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면 기존에 쓰던 전화에서 SIM 카드를 빼고 일본에서 구입한 SIM 카드를 끼워도 되겠지만, 어쩐지 다른 기기를 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던 찰라였다. 충동적으로 지를 당시에는 엠피삼 플레이어로 활용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녀석을 일본에서 잘 썼다. 아이슬란드에서 침수되어 고장이 났는데 소니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바람에 수리받지도 못하고 포기했더랬다. 그런데 알아서 살아나더니 지금까지 잘 돌아간다.
다만 배터리 방전이 너무 심해서 교체해야겠다고 벼르던 중 성남에 갈 일이 생겨 4.5만 원을 주고 교체했다. 그런데 오늘 확인해보니 뒤쪽에 이런저런 흠집이 많이 보인다. 예전에 없었던 것 같은데 뒷판을 열면서 생긴 게 아닌가 의심된다. 게다가 한 쪽이 제대로 접착되지 않았는지 붕~ 뜬다. 네일베에서 검색하면 가장 위에 나오는 곳이라 믿고 맡겼는데, 생각보다 작업이 오래 걸리더라니... 후회된다.
《 배터리 교체를 맡긴 후 생긴 상처라 의심되는 부분 》
《 이 쪽 사이드가 붕~ 떠서 쿠션을 덧대어 침대 밑에 깔아 뭉개 놨다 》
갤럭시 S20+
위에서 갤럭시 S8이 최고의 기기라 했지만, 화면이 좀 작다는 단점이 있다. 6인치가 넘는 화면과 타협한다면 갤럭시 S20+가 최고시다. 디자인도 맘에 들고 크기나 무게도 좋다. 지문 인식도 빠릿빠릿한데다 스크린 방식이라 무척 편리하다. S23 울트라를 산 뒤 이 녀석은 내비게이션으로 잘 쓰고 있다. S26이 마음에 들게 나온다면 바꾸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게 되면 S23 울트라가 내비게이션이 되겠지. 그 때쯤 되면 S20+는 한 쪽 구석에서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게 될까?
더 오래된 녀석들도 고모 댁에 던져 놨는데 이번 주 토요일에 가지고 올 예정이다. 맘 같아서는 내 물건을 놔둔 방을 잠궈놨음 싶은데, 친척 형/누나와 그들의 자식들이 자기 물건처럼 마구 가져다 쓰는 게 굉장히 언짢다. 유일하게 유지하고 있던 친인척의 끈이, 이번 주에 끊어질 것 같다.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2492
옛날 손전화 - 갤럭시 S3, 아이폰 3GS, 엑스페리아 Z2 + 오마쥬 폰!!!
└ 저건 DMB 안테나라 통화 품질과는 아무 관계 없다. 예전에도 손전화에 케이스를 씌웠었다. 손전화가 뚱뚱해지는 게 싫었던 나는 케이스보다 보호 필름 붙이는 걸 선호했다. 기종 별로 전용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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