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울트라 & 갤럭시 탭 S9 울트라 OneUI 7.0 업데이트

 

제목에 있는 것처럼 갤럭시 S23 울트라와 갤럭시 탭 S9 울트라를 쓰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가뭄에 콩나듯 하면서도 플래그 십 손전화를 고집했기에 2~3년 주기로 손전화를 바꿔댔는데 요즘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더라고.　아무튼, 나름 잘 쓰고 있었는데 메이저 업데이트가 있다기에 큰 기대를 했더랬다.

심각한 버그가 있다면서 갑자기 업데이트가 중단되었고, S24 시리즈가 끝난 뒤 S23 시리즈가 진행될 거다, S23 시리즈가 끝나고 나서 5월이나 되어야 태블릿 업데이트가 진행될 거다,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날마다 확인을 하고 있었다.

4월 23일 새벽에 느닷없이 업데이트가 떠서 바로 진행했다.　버그고 나발이고.　ㅋㅋㅋ

 

《 용량이 무려 4GB 》

《 데이터 무제한이라 와이파이를 끄고 있는데 4GB 받는 데 3분도 안 걸린다 》

《 기존에 쓰던 녀석은 안드로이드 14에 OneUI 6.1 》

 

《 설치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

 

《 탭 S9은 손전화 업데이트가 끝나고 진행된다더니, S23 시리즈와 같은 날 업데이트가 올라왔다 》

 

업데이트 후 바뀐 내용에 대해 이런저런 글이 이미 많으니 나는 굳이 안 써도 될... 거라기보다는, 최신 버전은 기를 쓰고 유지하려 하지만 막상 뭐가 달라졌는지 별로 관심이 없는 편.　ㅋㅋㅋ　　　속도는 좀 빨라진 것 같고, 애니메이션도 부드러워진 것 같긴 한데 플라시보일지도 모른다.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는 문제가 있다던데 그런 것도 잘 모르겠다.　업데이트 전보다 오래 가는 것 같은데...　아무튼, 나름 만족하며 잘 쓰고 있는 중.

 

 

 

《 7H AH 77I 들아, 사과로 될 일이냐? 》

 

약관에 회사에 귀책 사유가 있을 경우 위약금 면제라고 써놓고도 기를 쓰고 위약금 받아 처먹겠다는 심보가 몹시 더럽다.　SKT는 장기 이용 고객이 특히 많은데 우르르~ 번호 이동해서 1위 자리 내놓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열에 아홉은 나처럼 귀찮다고 그냥 쓰겠지.　...... 실은 KT나 LGU+도 그 밥에 그 나물이라 딱히 마음이 안 간다.　이동 통신도 외국 회사 들어와서 제대로 경쟁이 되어야 하는데.　스타링크가 말도 안 되게 싼 가격으로 이동 통신 서비스 시작해버렸음 좋겠다.

 

 

사고 터졌다는 기사를 보자마자 티월드 들어가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을 했더랬다.　그 때에는 사용자가 몰리지 않아서 금방 가입할 수 있었다.　회선이 세 개나 되서 전부 가입을 했는데, 며칠 지나 티월드에 들어가보니 유심 보호 서비스도 줄 서야 되더라.　유심 교체 신청을 하긴 했는데 언제 될랑가 기약도 없다.　내일부터 유심 포맷 서비스를 시작한다는데, 그냥 교체하는 게 낫겠다.　대리점에서 연락 오면 유심 새로 받으러 가는 길에 KT 대리점에 들러 오마주 폰 살릴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다.　KT SIM 카드 끼우면 된다고 확인만 해주면 알뜰폰으로 100원 짜리 개통해서 메뚜기처럼 옮겨 다니며 쓰면 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