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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

2010년 01월 10일 ~ 11일 가 평 with 문×주, 이×원, 이×호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10.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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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천연 냉장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죄다 쳐다 보면서 우리의 기발함에 감탄, 또 감탄. ㅋㅋㅋ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지른 그릴(?). 이 녀석 덕분에 고기가 아름답게 익었다. 므흐흐흐~

 

 

 

시~ 원~ 하게 해서 마셔서 그런가 별로 취하지도 않고... 상콤하게 꿀떡꿀떡 잘도 넘어가는 이슬

 

 

 

음주 유발육. 어찌나 이쁘게 잘도 익는지... 므흐흐흐~

 

 

 

아이리스 촬영 세트라는데... 난 아이리스 안 봐서 모르겠다. 드라마는 부활 이후 본 게 없... -_ㅡ;;;

 

 

 

땡땡 얼어버린 북한 강. 저~ 위 쪽에서는 얼음 깨고 낚시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엄청난 속도로 비워져 가는 이슬들

 

 

 

흠... 흠... -_ㅡ;;;

 

 

 

밤이 되니 그럴싸하게 보였다

 

 

 

사람 없고, 차 없는 대로에서는 벌러덩 누워줘야 제 맛. ㅋㅋㅋ

 

 

 

퐈이아~

 

 

 

고기 파티를 위한 불은 수도 없이 붙었다 꺼졌다를 반복했다. ^ㅁ^

 

 

 


작년에 다녀 온 곳을 다시 갔다. 뭐... 갈 때마다 잘 왔다 싶은 곳이 가평 자라섬이다. ×주 선배가 주소를 가평으로 옮겨 놨는데, 거주자가 예약하면 30% 할인이란다. 월요일~일요일 자는 게 4만원 밖에 안 한다. 좋아~

얼음 낚시하는 거 보러 가자고 하는 걸... 배 고프니 먹고 가자고 졸랐다. 결국 일찌감치 고기 굽고 술 마시고... 해 질 무렵 되서 사진 찍으러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고... 그러다가 돌아와서 다시 고기 굽고 술 마시고...

저녁에는 맥주 마시면서 훌라 하는데, ×주 선배가 일찌감치 뻗어 버렸다. 결국... 자정 지나자마자 잤다. -ㅅ-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에 밥 말아 먹고... 뒹굴뒹굴 하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사진은 생각보다 잘 나왔고, 재미있는 사진도 꽤 건졌지만... 얼굴이 노출된 사진이니까... 여기에는 안 올리련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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