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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656

두창 저수지/용담 저수지 (feat. DJI AIR 3S) https://youtu.be/SZxOZf5m0O8 2024. 11. 4.
당일치기 보은 여행 - 말티재 전망대/삼년산성/용궁 식당 ㅇㅇ에 올라오고 나서부터는 주말에도 돈 벌러 갔더랬다. 숙취 때문에 뒹굴다 못 간 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갔던 것 같다.이번 주는, 얼마 만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 오랜만에,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사무실에 가지 않기로 했다. 딱히 계획은 없었지만 그러기로 했다.어딘가를 다녀오지 않으면 집에서 숨 쉬다 보낼 게 뻔하니까, 어디라도 다녀오자고 마음먹었다. 멀리 가려면 1박을 해야 하는데, 최근에 200만 원 가까이 주고 드론을 지른 탓에 긴축 경제 모드에 돌입했으니 당일치기를 해야겠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안 가본 곳에 가보자는 생각 끝에 보은을 선택했다.가본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녀왔었네. 무려 14년 전에. ㅋㅋㅋ https://pohangsteelers.tistory.com/423 법주사.. 2024. 10. 26.
용인 농촌 테마파크 처음 가보는 건 아니고, 아~ 주 오래 전에 갔던 기억이 있긴 한데, 너무 옛날이라 긴가민가 싶을 정도. 그래서 쉬는 날 슬렁슬렁 다녀와봤다.집에서 금방이고, 용인 시민은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주차장이 제법 넓은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더라. 주차 안내를 하는 분이 계시니 자리가 없으면 안내를 받아 빈 자리가 날 때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    《 주말에 행사가 있는 모양인지 준비가 한창이었다 》      《 어린이집에서 소풍을 왔는데 애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ㅋㅋㅋ 》   《 한창(?) 때에는 저 원두막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더라 》 2024. 10. 20.
2024 요나고 여행: ⑥ 다섯째 날, 이즈모 타이샤/호리카와 유람선/마츠에 성 여행에서 있었던 일을 술술 읽히게 쓰고, 중간 중간에 여행 정보도 넣고, 그렇게 쓰고 싶은데 다녀온 지 한 달 가까이 지나기도 했고, 친척 누나 때문에 짜증낸 이야기 뿐인지라... 더 써도 계속 그 모양일 것 같아서, 그냥 사진이랑 같이 담백하게 끄적거리고 말아야겠다. 에효... 이 날도 짜증으로 가득 차 하루를 시작했는데, 전 날 오늘 일정을 브리핑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식사 시간에 늦었고, 늦거나 말거나 버리고라도 갈 거라는 생각으로 먼저 관광 센터에 갔는데 부랴부랴 쫓아왔더라. 으...   《 이용객만 주차하라고 쓰여 있다 》  《 JR 패스를 이용하면 야쿠모를 타고 이즈모에 갈 수 있다 》     《 토요코인은 접근성이 좋아 어디를 가든 이용할 만 하다 》 《 예전에 소니 광고판이라 오해한 적이.. 2024. 10. 3.
2024 요나고 여행: ⑤ 넷째 날, 돗토리 4,000円 택시 자다가 새벽에 깼다. 곧바로 다시 잠이 들면 좋겠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손전화를 붙잡고 시간을 보내는데 같이 일하다 휴직하고 미국에 간 동료에게 연락이 왔다. 생일 축하한다고.응? 내 생일 아닌데? 뭔 소리냐고 물었더니 프로필 바꿨다고 올라온 걸 생일이라 올라온 줄 알고 착각한 거였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대화가 시작된 김에 한참을 수다 떨다가 다시 잠이 들었다. 그게 여섯 시. 일곱 시에 밖에서 문 두드리고 난리가 났다. 피곤해서 퍼져 있었더니 이내 카톡이 왔다. 밥 먹으러 가자고. 하아... 환장하겠다. 어제 분명히! 오늘은 일정이 이러저러하니 아홉 시에 출발할 거다, 그러니까 밥 먹으러 천천히 가도 된다, 얘기를 했건만. 다 들어놓고 왜 저러나 모르겠다.눈도 제대로 못 뜬 채 밥 먹으러 갔다가 .. 2024. 10. 3.
2024 요나고 여행: ④ 셋째 날, 하나카이로 《 호텔 바닥을 청소한 뒤 고롱~ 고롱~ 쉬고 있는 로봇 》 《 ↑ 왼쪽 엘리베이터는 로비로, ↓ 오른쪽 엘리베이터는 온천으로 향한다 》 하아... 한숨으로 시작한다.어제 바다에 다녀온 뒤, 핏빗 차지 5가 숨졌다. 충전기에 물리면 옹~ 하고 짧은 진동이 느껴지긴 하는데 화면은 아예 안 켜진다. 보자마자 돌아가셨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구입한 지 얼마 안 되서 저렇게 되어 교환을 받았었거든. 그 때에는 구입한 지 1년이 안 됐기 때문에 교환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교환 받고 나서도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어떤 서비스도 받을 수 없다. 구글이 인수한 뒤 산으로 가버린 핏빗의 판매 후 서비스 정책.  수면 측정이 꽤 정확해서 잘 썼는데 또 고장이 나니 속이 터진다. 다시 사자니 20만 원이나 쓴다는 게..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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