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 여 행 』679 당진 삽교호 함상공원 & 화순 환산정 5월 연휴에 비상 대기 근무인지라 멀리는 못 가고,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삽교호 쪽으로 번갯불에 콩볶듯 다녀왔다. 근처 주차장에 바이크를 세워두고 함상 공원에서 드론을 띄워 사진만 몇 장 찍은 뒤 복귀. 아버지한테 다녀오려고 내려가는 길에, 얼마 전 유튜브에서 봤던 화순 환산정에 들려 드론 촬영. 2025. 5. 25. 단양 도담삼봉 & 썸데이 게스트하우스 단양은, 가장 좋아하는 장소 되시겠다. 영월, 제천까지 금방 갈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고,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은데다 지리적인 위치도 딱이다. 그래서, 1년에 아무리 못 가도 두 번은 가는 것 같다. 얼마 전에도 바람 쐬러 1박 2일로 다녀왔다.자주 갔던지라 유명한 관광지는 이미 다 봤기에 드론 날리러 도담삼봉에 갔다가 바로 숙소인 썸데이 게스트로 향했다. 《 무료 주차장에서 큰 길 쪽을 보면 이런 풍경 》도담삼봉은 대형 버스도 여러 대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주차장이 있지만 2,000원인가 3,000원인가를 받는다. 길 막아 놓고 돈 받는 김선달한테 당하는 기분이라 조금 걷더라도 근처의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 걸어서 400m만 가면 된다 》 《 정체 불명의 동굴 철문도 여.. 2025. 5. 25. 2025 일본 여행 ⅩⅢ - 마쓰야마 여행 끝! 일본어 つ는 쓰/쯔/츠 등으로 다양하게 발음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앞에 오는 글자, 뒤에 오는 글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 우리나라는 '마쓰야마'로 통일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저는 '마츠야마' 쪽이 보다 더 실제 발음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곳에서 '마쓰야마'로 표기하고 있기에 될 수 있으면 그렇게 쓰려고 합니다. 일본에서 일곱 밤을 잤는데 제대로 푹~ 잔 적이 없다. 죄다 새벽에 깨서 뒤척거리다 손전화를 보면서 두 시간 가까이 보냈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닥 피곤하지 않았다. 역시, 잠을 덜 자더라도 출근하지 않으면 쌩쌩할 수 있다. ㅋ마지막 날도 네 시에 깨서 빈둥거리다가, 여섯 시 넘어서 대충 씻고 숙소를 나섰다. 들들들들~ 이른 아침부터 온 동네에 플라스틱 바퀴 굴러가는 소.. 2025. 5. 5. 2025 일본 여행 ⅩⅡ - 마쓰야마 빈둥거리며 쇼핑 (에미풀 마사키/오카이도 돈키호테) 일본어 つ는 쓰/쯔/츠 등으로 다양하게 발음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앞에 오는 글자, 뒤에 오는 글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 우리나라는 '마쓰야마'로 통일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저는 '마츠야마' 쪽이 보다 더 실제 발음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곳에서 '마쓰야마'로 표기하고 있기에 될 수 있으면 그렇게 쓰려고 합니다. 《 일본에 갈 때마다 편의점에서 사 먹게 되는 토마토 스파게티 》 《 잠을 설치고, 배가 고파서 하루 전에 사다 놓은 토마토 스파게티와 컵라면으로 요기를 했다 》 《 못 보던 맛이라 사봤더랬다. 청포도는 실패가 없다고 믿었건만, 나를 배신했다 》 짐 정리를 마치고 대충 씻은 뒤 출발했다. 도고 공원에서 노면 전차를 탔고, 내릴 때가 됐는데 아무도 벨을 누르지 않기에 뭔 일인가 싶.. 2025. 5. 5. 2025 일본 여행 ⅩⅠ - 마쓰야마 오사카 → 히로시마 → 마쓰야마 (히로시마 성/미야지마/히로시마 항) 일본어 つ는 쓰/쯔/츠 등으로 다양하게 발음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앞에 오는 글자, 뒤에 오는 글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 우리나라는 '마쓰야마'로 통일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저는 '마츠야마' 쪽이 보다 더 실제 발음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곳에서 '마쓰야마'로 표기하고 있기에 될 수 있으면 그렇게 쓰려고 합니다. 일주일 간의 여행을 하는 동안 가장 좋은 숙소에 묵었다. 푹 잘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는데도 제대로 못 자고 여러 번 깼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는데 오른쪽 엉덩이가 아프다. 경상도 사투리로 우~ 리~ 하게 아프다고 하는데, 묵직하게 통증이 올라온다. 왜 아픈 거지? 네 시도 안 되어 깼는데 손전화 붙잡고 빈둥거리느라 잠이 아예 달아나버렸다. 몇 시에 어디에서 기차를 타야.. 2025. 5. 5. 2025 일본 여행 Ⅹ - 마쓰야마 오카야마 찍고 오사카까지 (시티 라이트 스타디움/오랜만에 텐노지) 일본어 つ는 쓰/쯔/츠 등으로 다양하게 발음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앞에 오는 글자, 뒤에 오는 글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 우리나라는 '마쓰야마'로 통일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저는 '마츠야마' 쪽이 보다 더 실제 발음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곳에서 '마쓰야마'로 표기하고 있기에 될 수 있으면 그렇게 쓰려고 합니다. 게스트하우스를 나가는 날이다. 예약은 다음 날까지 되어 있었지만 이 날 오사카에서 자고 다음 날 와서 숙소를 옮길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공항에서 받은 도고 온천의 별관 무료 이용권을 써야 했다. 도고 온천 별관 여섯 시가 문을 여는 시각이어서 맞춰서 갈 생각이었는데 꾸물거리다가 40분 정도 늦었다. 딱히 서두를 이유는 없었던지라 어슬렁거리며 걸어 온천에 도착. 신발장에 신발을 .. 2025. 4. 22. 이전 1 2 3 4 5 ··· 11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