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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10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선수 Cycles Hit In Natural 기념 유니폼 요즘 야구 팬들은 잘 모를텐데, 김상진 선수라고, 신인왕을 노릴 정도로 입단하자마자 크게 활약했지만 1999년에 스물두 살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뜬, 안타깝기 그지없는 선수다. 등번호 11로 유니폼을 맞추고 싶은데 타이거즈 소속의 11번 중에 딱히 마음에 드는 선수가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김상진 선수가 떠올라 해태 시절의 올드 유니폼 두 벌을 질렀다.그리고 나서 한참이 지나, 광복절 에디션이 정말 예쁘게 나왔기에 지르려고 했는데 김선빈 선수의 마킹 시트가 없는 거다. 어쩔 수 없이, 남아있는 선수들 중 활약이 있었던 김민식 선수를 골랐는데, 야구장에 한 번도 못 입고 갔다. 그 사이에 김민식 선수는 이적을 해버렸고.하지만 미리 김선빈 선수의 스페셜 마킹 시트를 사뒀던지라, 동대문에 가서 너덜거리는 김상.. 2024. 12. 2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Ⅱ 20 (바이크/시계 줄/황변 시계를 하얗게) 《 하아~ 죄다 한 줄로 몰렸으면 얼마나 좋냐고~ 》  《 한국에서 카제노모리(風の森)를 마실 줄이야... (기대 이하였기에 실망했다. T^T) 》   《 살고 있는 집 사장님이 뚝딱뚝딱 만들고 있는 바비큐 장 》  《 시골 집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   《 헬맷이 백만 원 짜리 반 장이나 할 줄이야... ㄷㄷㄷ 》  《 바이크에 번호판 달면서 찍은 사진. 다 빚덩어리지만, 뿌듯~ 하다. ㅋㅋㅋ 》   《 8BitDo에서 나온 레트로 키보드. 카일 백축이 요란하다. ㅋㅋㅋ 》   《 셋집 사장님이 운영하는 카페 테이블에 앉아 빈둥거리다 한 컷 》  《 열전사한 마킹이 덜렁덜렁해서, 원진 스포츠에 마킹을 맡겼다 》 《 6월 10일 or 11일 경기는 지지 말아야 하는데, 심판 오심이 있었는데도 졌다 .. 2024. 6. 12.
2019 시즌 포항 스틸러스 & 기아 타이거즈, 이쯤 되면 무서운데? 시즌 시작 전부터 팬들은 감독에게 불만이 많았다.최순호 감독에 대한 호불호는 분명하게 나뉘었다. 좋아하는 팬들은 '형편없는 지원으로 낼 수 있는 최고의 성적을 내는 거' 라고 말했다. 지역 사회와 함께 가려는 노력도 크게 평가했다. 반면 싫어하는 팬들은 지독하게 재미 없는데다 성적까지 엉망인 것을 비판했다. 나는 2016년에 갑작스럽게 부임할 때부터 반대했던 사람 중 한 명이다. 포항과 강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적이 없는데다 전술이나 전략이 뛰어난 감독이라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김기태 감독에 대한 호불호 역시 극명하게 갈렸는데, 내가 볼 때에는 싫어하는 사람 쪽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 같다. 2017 시즌에 우승 컵을 들어올린 감독이지만 그것이 감독의 능력이라 보는 사람은 드물었다. '우주의 기운.. 2019. 5. 27.
2017 기아 타이거즈 홈 저지 광복절 에디션 자기 전에 드러누워 스마트 폰 만지작거리다가 네×버 쇼핑 탭에서 기아 타이거즈 저지를 봤다. 광복절 에디션이랍시고 한정 판매한다는데 가슴팍의 그라데이션이 엄청 인상적이었다. 바로 지르기 시도. 그러나... 품절이었다. 하루인가 이틀인가 지나서 다시 확인해보니 온통 재입고 언제 되냐는 문의 글. 거기 붙은 답변을 보니 홈페이지 가서 신청 가능하단다. 홈페이지 가보니 2차 예약을 받는 중이었다. 잽싸게 사이즈 선택하고 마킹 선택하려 하니... 선수 마킹도 죄다 품절이다. 김선빈 선수로 마킹하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불가능. 남아있는 선수들 중 가장 맘에 드는 김민식 선수 선택해서 결제 완료.나중에 다시 들어가보니 3차 예약 받는 중인데 선수 이름 보니 재고가 있는 걸로 나온다. 김선빈 선수로 바꿀 수 있냐고 물.. 2017. 9. 9.
2012년 05월 31일 vs 두산 지난 해에는 백령도에 있었기에 야구장 가기가 힘들었다. 딱 한 번 갔는데 그게 문학에서 연장 끝에 SK에게 져버린 경기(준플레이오프 2차전이었던가? -ㅅ-). 올 해에는 상륙하게 되면 열심히 야구장 다니자고 다짐했는데... 그랬는데... 염병할 기아가 이종범을 내팽개쳤다. 단단히 삐져 올 시즌은 기아 말고 다른 팀 응원하겠다 다짐했지만... 그게 쉽지가 않은 것이, 저지도 사야 하고 응원가도 익혀야 하고... -_ㅡ;;; 결국 소극적 응원을 하자 마음 먹고 올 시즌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다. 갑자기 간 거라서 내야 표는 못 구하고 외야에 앉았다. 오랜만에 간 잠실 야구장. 무척이나 반가웠다. 2년 만에 가는 거라 어떻게 가는지도 까먹는 바람에 잠실에서 내렸다. -ㅅ- 한참 걸어 신천에서 지하철 탄 뒤 달.. 2012. 6. 17.
이종범을 버린 기아를 저주한다!!! 나는 포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살았다. 프로 스포츠의 지역 연고 개념 때문에 친구들 대부분이 야구는 삼성, 축구는 포항을 응원한다. 다니던 초등학교 옆에 포항 선수들 연습 구장이 있던터라 학원 빼먹으면서 볼보이 노릇을 자처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포항을 응원하게 되었지만... 희한하게도 야구는 해태를 응원했다. 퇴근 길에 아빠님께서 사들고 오신 보물섬에 실린 김성한 때문이라고 기억하고 있지만, 아마도 해태가 가장 강한 팀이었기 때문에 응원했을 게다(포항도 당시 엄청 강했다. -ㅁ-). 한 반이 50명을 훌쩍 넘을 때였는데 서너 명 제외하고는 모두 삼성 팬이었다. 때문에 해태 팬이라고 했다가 친구들과 싸운 기억도 숫하다. 포항은 야구(프로 팀은 없지만 POSCO에 아마 야구 팀이 있다.)보.. 201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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