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양8 3년 전 여름, 단양에 있는 팬션 흔히 ㅂㅇ친구라 부르는 녀석들이 있... 었다. 중학교 때 농구장에서 만나 친해졌고 나이 먹으면서도 꾸준히 만나 20년 넘게 인연을 유지했더랬지. 나를 포함해서 전부 네 명. 그러다가 2019년 1월에, 일본에서 유학하고 있을 때, 그 친구들 세 명이 일본에 놀러왔는데, 한 명과 술 먹고 말다툼을 한 뒤, '더 이상 만날 필요가 없겠다.' 는 생각을 했다. 그 뒤로 연락도 안 하고 남처럼 지낸다. 나를 제외한 세 명은 서로 연락을 하고 만나는 것 같고. 그 친구들과 1년에 한 번씩 같이 여행을 갔더랬다. 자기들끼리 여행 다닌다고 부인들이 투덜거리는데 그럴 때마다 한 번씩 가족 동반으로 가고. 3년 전에 단양에 있는 팬션을 빌려서 같이 여행을 갔었는데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어제 TX20의 메모리를 확인해보.. 2020. 7. 26. 충북 제천 당일치기 여행 - 청풍 문화재 단지 & 청풍호 유람선(관광선) 100장이 넘는 사진! 스크롤의 압! 뽝! 하루에 여덟 시간은 자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어도 여섯 시간 정도 밖에 못 잔다. 게다가 최근에는 다섯 시간도 채 못 잔 날이 대부분. 하지만, 왜! 주말에는 거의 안 자도 피곤이 느껴지지 않는 것인가? 이 날도 한 시가 넘어 잠이 들어 네 시간 조금 넘게 잔 후 일어났는데 1도 피곤하지 않다. 평소 같으면 뮝기적거리다 오전을 다 까먹었겠지만 이 날은 모처럼 강력한 의지로 벌떡! 일어나, 대충 씻고 출근. 피 같은 토요일이지만 도시 빈민은 남들 쉴 때에도 부지런히 벌어야 한다. 두 시간 정도 앉아 있다가 숙소로 돌아왔고, 카메라를 챙겨들고 제천으로 향했다. 스파크는 작고 단단한, 내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훌륭한 차지만 교통 사고는 내가 조심한다고 안 나는 게.. 2020. 7. 12.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