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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38

황진성 선수, 파지아노 오카야마 소속으로 첫 출전! 황진성 선수가 교토 상가를 떠나 파지아노 오카야마에 입단했습니다. 오카야마는 간사이 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긴 합니다만 교토보다는 훨~ 씬 작은 도시입니다. 신칸센을 타고도 45분, 리무진으로는 세 시간 넘게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히메지 성으로 유명한 히메지에서도 한참 더 들어가야 하는 곳입니다. 황진성 선수가 그런 오카야마를 연고로 하는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오카야마 홈페이지에서는 지난 8월 11일에 이를 공지했고요. 그리고 한 달이 지난 9월 13일, 에히메 FC와의 원정 경기에 황진성 선수가 이적 후 처음 출전했습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요. 후반 33분에 17번 島田 譲 선수를 대신해서 들어갔습니다.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해서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는 알 수 없네요. 황진성 하면 떠오르는.. 2015. 9. 16.
어느 팀의 유니폼을 입더라도 황진성을 응원합니다!!! 황진성은 우리나라의 축구 선수입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데뷔하여 10년 넘게 뛰었습니다. 외국인 선수에 밀려 벤치를 지키던 시간도 있었지만 시나브로 성장해서 팀의 주축이 되었고 결과만으로 논할 수 없는 엄청난 활약으로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그러나 서른을 앞에 둔 상태에서도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부상을 안고 있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소속팀 포항은 10년 넘게 팀을 위해 헌신한 선수를, 스스로 연봉 반을 내놓겠다는 선수를, 내칩니다. K 리그에서 황진성을 원하는 팀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포항은 이적료를 빌미로 '나 하기는 싫고 너 주기는 아깝고'의 양아치 짓거리를 시전합니다. 결국 황진성은 우리나라 기업이 지원하는 벨기에 2부 리그 팀에 입단해서 길지 않은 시간을 뜁니다.. 201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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