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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리그28

2011 K-리그 02 라운드 황선홍 감독은 홈 개막전에서의 승리를 아쉽게 놓쳤지만, 2 라운드 광양 원정에서 포항 감독으로서 첫 승을 거두었다. 전남의 정해성 감독은 홈 개막전에서 지지 않겠다는 의욕을 지나치게 앞세운 나머지, 홈임에도 불구하고 선 수비, 후 역습 작전을 취했다. 그런데 문제는... 수비를 먼저 하고, 상대 빈 틈을 노려 공격하겠다는 전남에게 포항이 밀려 버린 거다. 전반 초반은 하프 게임이었다. 공이 계속 포항 진영에서 놀았다. 그러다가 포항의 잔 패스가 살아나면서 전세를 뒤집었고, 포항이 약간의 우세를 점한 끝에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포항의 공세는 계속 되었지만 이운재의 선방에 막혀 골은 터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모따를 대신해 들어간 노병준이 기가 막힌 개인기로 수비를 속인 뒤 연결한 패스가 아사모아의.. 2011. 3. 14.
2011 K-리그 01 라운드 2011년 스틸야드에서의 첫 경기. 파리아스의 포항은 성남에 무척이나 강한 면모를 보였지만, 신태용 감독이 부임한 뒤부터는 오히려 성남에 밀리고 있다. 포항으로써는 주축 선수들이 줄줄이 빠져 나가 너덜너덜해진 성남을 홈으로 불러 박살낼 최고의 기회다. 더구나 3월 16일에 성남과 컵 대회를 앞두고 있기에 대승을 거두면 정신적인 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경기 종료 직전 모따가 패널티 킥을 얻어냈지만, 노병준이 찬 공을 골키퍼 하강진이 막아내면서 결국 무승부로 끝나버리고 말았다. 하강진이 잘 막기도 했지만, 노병준이 워낙 엉망으로 찼다. 병준이(형인 줄 알았는데 동갑이다. -ㅅ-)는 그 안 어울리는 머리부터 어찌 좀 했음 좋겠다. 중국에서 만든 레고 짭퉁 같다. 아무튼... 경기 당일에 근무여서 모처.. 2011. 3. 7.
전문가들의 시즌 예상을 분석해보자!!! 2010년 02월 27일, K-리그가 개막되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을 보이는 일부 머저리들이 무조건 깎아 내리는 바로 그 K-리그입니다. 만약 이 글을 보는 당신이 경기장에 단 한 번도 안 가본 주제에 네이버 댓글로 K-리그 까기에 바쁜 쪼다 ×끼라면, 일찌감치 '뒤로'를 눌러 빠져 나가주세요. 오늘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들의 예상은 잘 맞아 떨어질까요, 아니면 형편 없을까요? 2010년 예상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2010년 02월 25일 연합뉴스 기사 참조). 김대길 KBS N 해설 위원은 3강 4중 판도라고 했네요. 전북, 수원, 서울을 3강으로 분류했고요. 포항, 전남, 울산, 성남을 4중으로 분류했네요. 이상윤 MBC ESPN 해설 위원은 포.. 2010. 2. 28.
2010년 K 리그 정규 리그 일정 엑셀 2003으로 만든 2010년 K 리그 정규 리그 일정입니다. 글꼴은 '나눔고딕'을 사용했습니다. AFC와 월드컵 때문에 1년 전체 일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정하게 되면 수정판을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포항 위주의 편집니다. 내용 수정은 안 되게 막아 두었습니다. 출처를 밝히고 재배포하는 건 관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201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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