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은 우리 몸 안에서 식별되는 여러 성분 중 칼륨 다음으로 많은 녀석이랍니다. 60%가 뼈에, 26%가 근육 조직에, 나머지가 연조직과 체액에 있다네요.
칼슘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키는, 서로 상반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것처럼 서로 번갈아가며 기능해서 신체가 원활하게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 운동량이 많아서 근육이 과하게 긴장된 상태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면 당연히 통증이 있을 것이고, 그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마그네슘이라는 얘기입니다.
잘 모르는데 괜히 검색해서 다른 블로그에 다 있는 얘기를 옮길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결코 귀찮아서 그러는 겁니다. 😑). 간단히 말하자면, 근육통이 있을 때 마그네슘이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대부분은 먹는 알약으로 마그네슘을 보충하는데요. 최근에 뿌리는 마그네슘이 제법 인기인 것 같습니다. 식용 가능한 마그네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다고 하는데요.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21,500원에 팔았습니다. 같은 제품을 제조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6,800원에 팔고 있고요. 카카오 메이커스가 확실히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판매가 종료되면 살 수가 없으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https://makers.kakao.com/items/100036528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1차 판매 시 순식간에 품절되었고 2차 판매에서도 금방 다 팔려버렸습니다. 배송은 하루 만에 이뤄졌고요. 에어캡에 돌돌 말려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네요.
피부에 곧바로 흡수되는 타입이기 때문에 먹는 방식보다 효과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위에서 쓴 것처럼 근육통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운동을 하기 전 또는 하고 나서 뿌리면 좋다고 홍보하고 있는데요. 후기를 보면 파스도 효과가 없었는데 이 제품 쓰고 나서 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많습니다.
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뿌리자마자 통증이 가실 정도의 제품이라면, 그게 통각을 마비시키는 게 아니라 근육을 이완시켜서 가능한 것이라면, 이 제품은 2만 원 대가 아니라 20만 원 대에 팔려도 무리가 없을 겁니다. 마그네슘이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뿌리는 타입이라서 먹는 것보다 효과가 빠르다고? 내가 홍보 문구에 속아넘어가 당할 리가 없어, 난 스마트 컨슈머니까! 뭐, 이 따위 것들이 종합되어 플라시보 효과와 합쳐진 효과가 나는 게 아닐까요?
등산 난이도 '매우 어려움'의 가야산 등산 후 계속 뿌려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뿌리는 것보다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진동 마사지 기기를 써서 종아리 쪽의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나 확인 중이고요. 아직은, 뭐. 잘 모르겠네요. 제품의 효능에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플라시보 효과가 없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사용해봐야 효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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