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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월영교.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그 경치가 꽤 맘에 들었기에 다시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드론으로 영상도 찍고 싶었고.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다고 생각했는데 무려 10년 전이더라. ㄷㄷㄷ
안동 민속 박물관
퇴근하고 안동 가서 소고기에 소주를 흡입한 뒤 퍼질러 자고, 포항 가서 축구 보고, 끝나자마자 다시 안동으로 돌아왔다. 안동에서 포항 갈 때의 길은 밤에 도저히 갈 수 없다 판단되어 영천을
pohangsteelers.tistory.com
꽤 커다란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근처에 공영 화장실이 있고 음식점도 여러 곳이 있으니 다리를 구경하고 나서도 시간을 보내기 좋다. 월영교는 야경이 특히나 유명한데 어두워질 때까지 사진 & 영상을 찍고 나면 밤에 운전해서 돌아와야 하니까 이번에는 포기했다. 다음에 분수를 가동할 때 야경이랑 같이 촬영하고 안동에서 하루 자고 올까 싶다. 날 풀리면 한 번 더 가야지. ㅋ
월영교 위에서 흐르는 물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뛰어들고 싶어지더라. 나만 그런 건 아닌 모양인지 지나가는 사람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뭔가 몽롱~ 해지는 느낌이라 영상으로 남겨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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