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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일기 』

2024년 11월 25일 월요일 흐림 (1박 2일 여행도 힘든 몸이 되었다)

by ㅂ ㅓ ㅈ ㅓ ㅂ ㅣ ㅌ ㅓ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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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천근만근. 대충 정리하고 숙소에서 나왔다. 원래 계획은 ㄱㅅ에 들러 맥주를 사는 것이었는데, 도저히 찍고 갈 수 없겠더라. 일단 차에 짐을 싣고, 중앙 시장에 가서 꿀빵과 굴을 사들고 돌아왔다.

여유가 있으니 급하게 달릴 필요도 없고, 티맵을 켜고 규정 속도 지켜 가며 천천히 달렸다. 주말과는 확실히 다르다. 차가 없으니 운전하기도 좋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난리였는데.

 

숙소에 도착해 잠깐 쉬다가, 다이소와 하나로 마트에 들러 필요한 것들을 산 뒤 숙소로 돌아왔다. 부랴부랴 음식을 준비했는데 시간이 빠듯하다.

 

나름 준비한다고 준비를 했는데, 동료들이 맛있다고 잘 먹어주니 좋고만.

막바지에 ○○님이 합류했는데 이미 다 먹고 아무 것도 없을 때라, 숙소로 오시라 해서 남은 굴을 드시게 했다. 유자 사케 까고.

 

기분 좋게 먹고 퍼질러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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