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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진 』34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2 고등학교 2학년 때인가 3학년 때인가, 아무튼 그 때 태어나서 처음 렌즈 껴보고 그 뒤로는 불편해서 생각도 안 하고 살았다. 그러다가 아큐브 광고 보고 공짜로 샘플 준다기에 집 근처 안경점에서 받아 한나절 낑낑거리다 겨우 착용했는데... 헐~ 이것은 신세계!!! -ㅁ- 좀 비싸긴 하지만 필요할 때만 끼면 1년은 쓰겠다 싶어 80개들이 지름. ㅋㅋㅋ 바슈보다는 아큐브 제품이 나한테 맞는 듯 하다. 그나저나... 한 방에 쑥 넣는 사람들 보면 신기. 난 지금도 낑낑거리며 한참을 눈알에 비비고 있어야 겨우 끼는데. ㅠ_ㅠ 같이 일하는 선배가 가끔 대학로 가서 소라에 소주 먹는다기에 '대학로 내 나와바리였다'고 했더니 조만간 한 번 가자고 하더라. 그러더니 며칠 지나지도 않아 느닷없이 오늘 가자고. -_ㅡ;;;.. 2014. 3. 30.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1 최근 불자동차를 세 번 봤다. 이 사진은 차병원 부근에서 신호 걸려 있을 때 찍은 거. 요란하게 사이렌 울리는 거 보면 출동했다가 돌아가는 건 아닌 것 같았다. 문제는... 맞은 편에서 오는 차들이 전혀 양보할 생각을 안 해서 여러 대의 긴급 자동차들이 신호를 기다려야 했다는 거다. 뒤에서 보면서 어이가 없더라. 그렇게 많은 차가 지나가는데 어찌 한 대도 멈출 생각을 안할꼬? 그 뿐만이 아니다. 불자동차들이 신호를 기다려서 좌회전 했는데 차병원 앞에 차로 막고 주차한 차들 때문에 원활하게 돌 수 없는가보더라. 결국 빵빵거리고 난리가 났다. 진짜 긴급 자동차에 양보 안 하는 개색히들, 면허 뺏고 다시는 운전 못하게 해야 한다. 제 놈들은 평생 살면서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신세 안 질 자신 있는 모양이지.. 2014. 3. 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30 집 근처에 중국집이 참 많긴 한데 짬뽕 맛있게 하는 집이 없다. 그나마 나은 집 발견해서 가끔 시켜 먹는다. 달랑 짬뽕 한 그릇 시키기 미안해서 쟁반짜장 같이 시켜 하루종일 중국 음식으로 버티기. ㅋㅋㅋ 예전에 썼던 손전화 배터리와 케이스. 기종이 뭔지도 기억 안 난다. 안 버리고 서랍에 모셔놓고 있었는데 정리하면서 버리려고 꺼내놨다. 이건 바이오 P 시리즈의 확장 포트. 노트북 본체는 잃어버린지 오래이고 이 녀석만 남아 있다. 역시나 쓰레기 통으로... 왼쪽은 예전에 쓰던 코닥 LS743 충전지와 충전기, 오른쪽은 캐논 익서스 110S 충전기. 코닥 카메라를 떠나 보낸 데에는 좀 쪽팔린 이야기가 있다. 술 쳐먹다 정신 차려보니 길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지갑도 없고 가방도 없고. 택시 잡아 타고 숙소 들.. 2014. 2. 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29 쿨러마스터에서 나온 에르고 스탠드. 노트북 받침 되시겠다. 아래 쪽에 커다란 팬이 있어서 노트북에서 나는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을 주는 녀석이다. 충격 방지를 위해 양 쪽에 박힌 스티로폼. 왼쪽에 있는 건 전원 공급용 USB 케이블. 어답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할 수도 있는데 어답터는 따로 사야 한다. 귀찮으니 그냥 USB 포트에 꽂아 쓰기로 했다. 오른쪽에 있는 고무 덩어리는 뭔가 싶었는데 노트북 받침을 기울일 때 노트북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녀석이었다. 본체는 이렇게 생겼다. 크기에 비해 무겁지 않은 걸로 봐서 쇳덩어리는 아닌 것 같은데 알루미늄인지 뭔지는 알 수 없고. -ㅅ- 구멍이 뽕뽕 뚫려 있다. 방열 효과 때문에 이렇게 만들었을테지. 요건 뒷 부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주위.. 2013. 11. 22.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28 일 마치고 밖으로 나왔을 때 하늘이 참 예뻐보일 때가 많다. 이게 지난 8월에 찍은 사진인데 벌써 두 달 전이 되었다니… 시간 진짜 빠르다. 전역할 때 나가자마자 책장 하나 사서 『 H2 』 전 권 꽂아놓겠다고 다짐했는데 결국 못 지켰고, 지금도 못 지키고 있다. 지난 추석 때 광화문에 차 없어서 휑~ 한 거 구경하러 갔다가 교보문고 들러서 일단 세 권만 사왔다. 도미노 피자에서 사들고 온 피자랑 스파게티. 집 근처에 피자촌(?)이 만들어졌다. 기존에 파파존스와 도미노가 있었는데 그 앞에 피자헛이 들어왔다. 파파존스는 짜기만 해서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고 도미노가 제일 먹을만 하다. 늘 피자만 먹다가 스파게티는 처음이었는데 먹을만 하더라. 요게 피자헛 피자. 한 판 가격에 두 판 준대서 한 판은 당직 .. 2013. 10. 20.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27 탄천 갔을 때 찍은 거. 전국의 모든 경기장을 가본 건 아니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탄천이 단연 압권이다. 더구나 접근성이 엄청 좋아서 그 어떤 경기장보다 가기가 쉽다. 여러 장점이 있는 경기장인데 팬이 업다는 게 참... -ㅅ- 지난 번 잠실에서 있었던 한일전 보러 가서 찍은 거. 비도 오고 트랙 때문에 멀리 보여서 썩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 더구나 의자는 등받이도 없는 형태. -_ㅡ;;; 경기 시작 전 몸 풀러 나와서 환호하는 관중들에게 박수로 화답하는 선수들. 이 날 아쉽게 졌다. T^T 볼 때마다 뿌듯해지는 컬렉션. 이타카 판은 풀 세트가 둘, 서울문화사 판은 본편 3권이 없... ㅠ_ㅠ 볼 때마다 뿌듯해지는 컬렉션 2. 국민학교 때 선수들 쫓아다니고 하면서 싸인 받고 했던 것들 고스란히 가.. 201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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