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사 진 』341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49 짬뽕으로 유명한 집인데 저는 정작 저 집 짬뽕 별로더라고요. 오히려 칠리 새우가 압권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술 안주로도 최고입니다. 대장님 신보가 나왔는데 불경스럽게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일주일 지난 뒤에야 알게 되어 잽싸게 음원 다운받고 CD도 질렀습니다. 실로 간만에 1타 2피. ㅋㅋㅋ 너구리에서 다시마 두 장 깐 게 얼마만이던가. 더 놀라운 건... 라면 하나로는 허기가 가시지 않아 항상 두 개씩 끓여먹는데 이거 다음에 깐 라면에서도 두 장 나왔습니다. ㅋ 냉동실 쓸 일이 거의 없는데 뭐 하다가 열어 봤더니 만두가 있네요. 유통 기한은 이미 한 달 지난 상황. 냉동한 음식이니 괜찮겠지, 안 괜찮으면 변기에 오래 앉아 있어야지... -_ㅡ;;; 라는 생각으로 구웠... 아니, 튀겼습니다. 그동안에는.. 2015. 9. 12.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48 오사카 공중 정원 갔다가 사들고 온 걸로 기억하는데... 저 위의 誠(정성 성) 자가 왜 있는지 그닥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에서야 알게 되었는데요. 역시 사람은 공부를 해야 하는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었더랬지요. 일본에서는 막부라고 하는데요. 우리의 정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겠습니다. 쇼군, 그러니까 주군(=주인이 되는 무사)이 권력을 잡고 있는 막부와 그 권력을 천황에게 넘겨주고 외국의 문명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유신 세력이 충돌합니다. 유신 세력에 서서 싸운 이들을 유신 지사라 부르고요. 이들과 싸운 막부 쪽의 싸움꾼을 신선조(일본 발음으로는 신센구미)라 부릅니다. 신선조는 誠이 새겨진 깃발과 소매 부분에 톱니 모양의 무늬를 넣은 하오리(가디건 같은 옷으로 생각하시면.. 2015. 8. 9.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47 이 때까지만 해도 좋았지. 간만에 스틸 타카 같은 것도 나오고. 하지만 후반에 3분만에 세 골 쳐먹는 거 보면서 바로 꺼버렸다. 프로라면 그런 플레이는 하면 안 되는 거잖아. 남패 상대로 만날 8 : 1 들먹이며 놀렸는데 3분에 세 골로 고스란히 뒤집어썼다. 그러고보니 올 시즌 최악의 경기는 모두 남패와의 경기네. 지금 꼬라지로는 9월 제주 원정도 안 가고 싶다. 북패 3 : 1로 잡으면서 분위기 반전했다지만 3분에 세 골 넣던가 22일 FA컵에서도 다득점하며 이긴다면 그 때 응원 보이콧 풀던가 해야겠다. 엄청 실망했다. 씨바. 포항과 제휴했다 하더라. 운동하기 전/후에 발라 부상을 방지하는 크림이라고 한다. 혹시나 해서 질렀다. 그 전에 싼 맛에 산 젤 타임 크림도 두 개 있는데 그건 멘톨이 들어가 있.. 2015. 7. 16.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46 동네 골뱅이 집. 별 생각없이 간만에 골뱅이나 먹을까? 하고 갔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서비스도 좋고. 저 집에서 순하리 처음 먹었더랬지. 달달해서 좋긴 한데 주량보다 많이 먹게 되니까... -ㅅ- 저 집에서 1차 마시고 2차 가다가 활짝 핀 꽃 보고 바로 찍었다. 늙으니까 꽃과 풀이 눈에 들어와. -ㅁ- 연비 등급 표시하는 스티커가 햇볕 때문에 시커멓게 변해 간다. 예전에 그런 차들 보면 어지간히 오래된 모양이라 생각했는데... 내 차에 붙은 저 스티커가 거뭇거뭇해지는 걸 보니 기분이 이상하다. 만 7년 넘었는데 아직 60,000㎞ 밖에 안 탔으니까... 몇 년 더 타야 한다. 그나저나 처음 살 때 영업 사원이 해 준 선팅이 갈라져 벗겨지는데 차에 돈 들이려니 아깝다는 생각이... ㅠ_ㅠ 칼날 같은 퇴근.. 2015. 7. 6. 이것저것 잡다한 사진 45 지난 5월에 엄마님 모시고 일본 갔을 때 교토에서 순토 코어 3로 이동 경로 저장했었다. 배터리만 오래 간다면 아디다스 마이코치보다 활실히 나은 녀석일텐데 안타깝다. 마이코치는 심박 측정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는 게 장점이고 순토 코어는 GPS 센서의 정확함이 장점. 교토에서 오사카로 돌아가는 한큐線 덕분에 평균 속도가 100㎞/H 넘어가버렸다. ㅋ 여행 다녀와서 이렇게 이동한 경로 보는 것도 나름 쏠쏠한 재미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지만 배터리 소모가 너무 커서 하루종일 돌아다닐 경우에는 배터리가 버티지 못한다는 게 문제. -ㅅ- 이건 조기 축구회 나가서 공 차면서 기록한 화면이다. 심박수 따라 색깔이 달리 표시되는 덕분에 차로 이동한 코스는 녹색인데 운동장 뛴 코스는 온통 벌떡벌떡 심장 뛴 빨간 색.. 2015. 6. 18. 마쓰오 신사에서 사들고 온 어신주 유홍준 교수님의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술. 술의 신사인 마쓰오 신사에서 파는 녀석이다. 책에는 600엔으로 소개되었는데 100엔 올라서 700엔이 되었다. 두 개 사들고 와서 좋아하는 선배 하나 주고 하나는 내가 들고 있었는데... 집에서 술 마시다가 조금 모자라서... 사러 나가기 귀찮아 그냥 이 녀석 깠다. 누가 달달하고 맛있다고 했는데... 그냥 정종 맛이다. -_ㅡ;;; 2015. 5. 29.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5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