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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656

성남 ↔ 익산 버스 시간 (2014.12.13. 기준) 성남 ↔ 익산 버스 시간은 2010년 5월 7일에 올린 글(http://pohangsteelers.tistory.com/253)이 처음이었습니다. 이후 요금이랑 시간이 바뀌어서 2012년 9월 14일에 다시 올렸고 2014년 7월 어느 날 확인해보니 또 조금 달라져 있어서 예전 글(http://pohangsteelers.tistory.com/871)을 수정해서 다시 올렸었드랬지요. 어제 터미널 갔다가 다시 확인해봤더니... 시간이 또 바뀌었습니다. -_ㅡ;;; 바뀌었다기보다는 편성이 줄었네요. 성남 → 익산07:30(일반) 09:30(우등) 10:30(일반) 12:00(우등) 14:50(우등) 17:10(우등) 19:20(우등) 익산 → 성남08:00(우등) 10:00(우등) 13:00(우등) 14:00.. 2014. 12. 14.
여덟 개의 멋진 경치 중 반도 못 보고 온 단양 한동안 어디 안 쏘다니고 얌전 떨고(?) 있었는데 지난 10월부터 슬슬 여기저기 궁뎅이 흔들고 다닌다. 10월에는 여의도 불꽃 축제랑 제주도 다녀왔고 11월에는 속초랑 수원 다녀왔다. 며칠 전 이틀 쉴 때 어딘가 다녀오자 싶어 여행할만한 곳을 알아보던 중 단양이 눈에 들어왔다. 실은 강릉을 가려고 했는데 문득 '충청북도라면 멀지도 않고 괜찮은데 왜 한 번도 안 갔지?' 하는 생각이 드는 거다. 그래서 충청북도 쪽을 알아보니 단양, 제천 정도가 나오는데 단양 8경 유명하다고 하니 일단 가보자 생각했다. 쓰잘데기없이 꼼꼼한 성격이라 여행 가기 전에 교통편부터 가야할 곳까지 다 체크하고 몇 시쯤에는 어디에 있어야 한다는 걸 따로 메모해둘 정도인데 최근에는 늙어서 그런가 만사 귀찮아서 대충 알아보다가 '에이, .. 2014. 11. 30.
반만 보고 온 수원 화성 2004년이었던가? 백령도에서 나와 수원 화성까지 가서 한~ 참을 걸었던 기억이 있다. 저녁에 같이 군생활한 녀석들 만나기로 했는데 그 때까지 시간 보낼 게 마땅히 없어서 화성 갔던 거였다. 성곽 따라 도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뒤로 화성은 한 번도 안 갔다. 월드컵 경기장 갈 때나 다른 이유로 여차저차해서 팔달문이나 장안문을 지나칠 때가 있긴 했지만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이번에 당일치기, 아니 오후 몇 시간 동안 후다닥 보고 왔다. 원래는 단양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급하게 예약을 잡으려고 하니 게스트하우스에 빈 방이 없는 거다. 수능 끝나는 바람에 그런건가 싶었는데 단체 등산객들이 바글바글하단다. 단양을 포기하고 강릉을 갈까 싶었는데... .. 2014. 11. 21.
속초, 1박 2일 일주일 내리 출근하다가 겨우 하루 쉬게 되었다. 집에서 멀뚱멀뚱 있는 게 너무 싫어서 어디라도 갔다오고 싶었다. 강릉과 속초를 놓고 고민하다가 강릉은 조만간 가기로 하고 일단 속초에 가기로 했다. 퇴근하고 집에 오니 23시가 넘었는데 그 시각에는 게스트하우스 예약이 안 되서 그냥 자고... 다음 날 아홉 시 넘어서 전화했더니 다행히 방이 있다. 비수기라 그런 모양이다. 예약하고 입금한 다음에 대충 씻고 서둘러 짐을 챙겼다. 그리고 출발. 일기예보에서는 비 온다고 했는데 새벽에 조금 오고 만 모양인지 하늘이 파~ 랬다. 그냥도 아니고 엄청나게 파~ 랬다. 요 근래 보기 드물 정도로 좋은 날씨. 비 와도 가야지~ 했었는데 그저 하늘이 돕는구나 싶더라. 평일 낮이라 그런가 차도 안 막히고 좋더라. 기분 좋게 .. 2014. 11. 13.
2014 제주 포항의 제주 원정에 맞춰 제주도 놀러가는 게 올 해로 3년째입니다. 수입이 괜찮은 자영업자라면 전국 팔도를 쫓아다니겠지만 아쉽게도 직장에 묶인 몸이다보니 모든 경기를 쫓아다닌다는 건 그야말로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 그나마 대전 위 쪽으로라면 근무 빠질 수 있는 날에 한해 쫓아다니려 노력 중입니다. 유일한 예외가 제주인데요. 제주는 멀긴 하지만 여행 겸 매 년 가려고 합니다. 갈 때마다 새롭고 늘 다른 느낌의 여행지라서 그런지 자주 가도 즐겁네요. 아무튼... 올 해에도 제주 원정 쫓아갔다 왔습니다. 사진은 1,000장 가까이 되는데 그 중 포커스 나가고 손가락 찍힌 것들(-_ㅡ;;;) 제외하니 500장 정도 되더라고요. 중복되는 거 빼고 올릴만한 거 추려내니 300장 훌쩍 넘어가네요. 처음에는 300.. 2014. 10. 22.
2014 여의도 불꽃 축제 지난 10월 4일에 여의도 일대에서 불꽃 축제가 있었습니다. 축제 당시에도, 끝나고 난 뒤에도, 워낙 난장판이었기에 정×준 아들내미가 틀린 말 한 게 아니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지요. 여의도 불꽃 축제를 처음 보러 간 게 2010년인데 그 때 엄청나게 고생했습니다. 제대로 자리도 못 잡고 이리저리 헤매다가 길바닥 위에서 멀찌감치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첫 경험의 아픔 때문인지 불꽃 축제 같은 건 염두에 두지 않고 있었는데 가족이 함께 보러 가자고 합니다. 거절할 수 없었어요. 일찌감치 버스를 타고 출발. 당연히 미어터질 줄 알았건만 버스는 의외로 한산했습니다. 옆 자리에 누가 앉을까봐 가방을 발치에 두었는데 자다 일어나보니 여전히 빈 자리더군요. 10월이지만 제법 더운 날씨였는데 에어컨 빵빵하게 .. 201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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