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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행 』656

① 일본 여행을 계획하다 ① 일본 여행을 계획하다▶ http://pohangsteelers.tistory.com/982② 여권 만들기http://pohangsteelers.tistory.com/983③ 환전하기http://pohangsteelers.tistory.com/984④ 여행 준비 - 항공권, 숙소 예약 등http://pohangsteelers.tistory.com/985⑤ 여행 전 날http://pohangsteelers.tistory.com/986⑥ 출발!http://pohangsteelers.tistory.com/987⑦ 첫 날, 도톤보리 대방황!!!http://pohangsteelers.tistory.com/989⑧ 둘째 날, 오사카 성 & 피스 오사카http://pohangsteelers.tistory.com/9.. 2014. 4. 4.
중부 고속도로 & 신와룡 갈비(20130831) 20년 넘게 알고 지낸 친구 녀석이 있다. 비슷한 시기에 서울 올라와 같이 아웅다웅 부대끼며 자주 보던 녀석인데 직장이 안동에 있어 이번에 내려가게 됐다. 이사 간다할 때에는 별 감정이 없었는데 막상 더 이상 서울에 없다 생각하니 뭔가 허전하더라. 그 녀석과 소주 한 잔 할 겸, 축구도 볼 겸, 겸사겸사 해서 내려갔다 오기로 했다. 남자는 두 여자 말만 잘 들으면 된다 했다. 엄마님(or 부인님)과 내비게이션 안내 처자. 그래서 가라는대로 갔다. 이천 가는 국도 타고 가다가 중부 고속도로 탔다. 한참 가는데 비가 오더라. 휴게소 들릴까 하다가 그냥 지나쳤는데 밥은 안 먹어도 커피 한 잔 해야겠다 싶어 단양 휴게소에 들어갔다. 단양 휴게소. 그냥저냥 평범하더라. 식당에서 파는 음식은 안 먹어봐서 모르겠으니.. 2013. 9. 6.
안동 민속 박물관 퇴근하고 안동 가서 소고기에 소주를 흡입한 뒤 퍼질러 자고, 포항 가서 축구 보고, 끝나자마자 다시 안동으로 돌아왔다. 안동에서 포항 갈 때의 길은 밤에 도저히 갈 수 없다 판단되어 영천을 거쳐 보다 큰 길로 돌아갔다.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더라. 배 고파서 피자 하나 시켜 먹고 바로 잤다. 아침에 일어나 대충 씻고, 친구 녀석과 헤어졌다. 내려온 김에 안동 구경이나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하회 마을은 당최 안 끌리는 거다. 초가 집이든 기와 집이든 옛날 집은 전주 한옥 마을과 순천 낙안읍성에서 숫하게 봤다. 하회 마을 아니면 어디를 가야 되나 잠시 고민하다가 일단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내비게이션에 '안동민속박물관'을 찍고 출발. 친구 녀석 자취방에서 차로 꽤 이동해서야 박물관에 도착했다. 다니면서 느.. 2013. 9. 6.
회룡포(회룡 마을) & 뿅뿅 다리 & 삼강 주막 안동 구경을 대충 마쳤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출근해야 했기에 밥도 안 먹고 점심 무렵 안동을 떠났다. 내비게이션은 바로 고속도로 타지 않고 국도로 가는 코스를 안내해줬는데 차가 많지 않아서 편하게 운전할 수 있었다. 꽤 가다보니 오른쪽에 '회룡포'라는 이정표가 보이기에 응? 회룡포? 진작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회룡포가 경상도에 있었구나! 바로 내비게이션 다시 찍어 회룡포로 향했다. 차가 씽씽 달리는 국도를 조금 가다가 한적한 시골 길로 빠지게 된다. 다리를 건너 오른쪽 길로 가면 회룡포 전망대로 갈 수 있다. 조용한 시골 길을 지나 이정표 따라 가다보면 산 길을 오르게 된다. 처음에는 완만하게 시작하지만 이내 경사가 어마어마해진다. 올라가던 중 아저씨 한 분이 차를 잡기에 세웠더니 절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2013. 9. 6.
1. 춘천 여행을 다짐하고 출발하기까지 일단 여행기와 사진을 올리기 전에 좀 거창한 인트로부터. -ㅅ-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좀 많았다. 그래서 국내에 개설된 홈페이지가 가까스로 3,000개를 넘을 무렵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글을 썼었다. 여기저기서 가져온 자료를 짜집기하는 수준이었지만 만들면서 무척이나 즐거웠었다. 시간이 좀 흘러... 『 일본 애니메이션 아니메가 보고 싶다 』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1999년 3월에 교보문고에서 출판). 하이텔과 나우누리의 동호회 게시판을 부지런히 들락날락하며 주워 모은 자료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어찌나 반갑던지. 왼 쪽의 두 권이 위에서 언급한 그 책이다. 두 번째 진한 책이 내가 산 거고 가장 왼 쪽의 옅은 책은 나중에 중고로 한 권 더 구입한 거. 시간이 흘러 관심.. 2013. 8. 21.
2. 소양강 댐 내비게이션(아이나비)에 '소양강댐'을 찍었는데 검색 결과가 없단다. 이게 뭔가 싶어 '소양강'까지만 찍었더니 '소양강처녀상'이라고 나온다. 다른 블로그에서 본 것 같아 그걸 선택하고 출발했는데... 그랬는데... 내비게이션 녀석이 말하는 소양강 처녀상은 소양강 댐에 있는 게 아니라 소양강변에 있는 거였다. 난 댐 정상으로 가고 싶었는데 말이다. 결국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무시하고 이정표에 나와 있는대로 움직였다. 다행스럽게도 이정표마다 소양강 댐이 쓰여 있었고 다니는 차도 많지 않기에 어렵잖게 이리저리 움직였다. 꽤 갔는데... 댐 비스무리한 것도 안 보인다. 댐이라면 아무래도 좀 고지가 높아야 하는데 계속 평지다. 더구나 한적한 시골 길 같은 곳으로 접어든다. 여기가 맞나? 제대로 가고 있나? 하는 생각.. 201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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