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주절주절 』183 온수 매트 수리 받은 이야기 2015년 12월에 웰퍼스 온수 매트를 샀다. 원래는 엄마님 드리려고 샀었다. 음성 안내 지원하는 고급 제품으로 샀는데 안 되는 거다. 내가 직접 봐도 답답할 판인데, 엄마님이 혼자 계시면서 안 된다고 하셔서 뭘 잘못 만진 거 아니냐, 다시 해봐라, 애꿎은 엄마님한테 짜증냈었다. 결국 제품 자체가 불량인 걸로 결론이 나서 반품하고... 그보다 싼 하위 클래스 제품으로 두 개를 다시 샀다. 소비자 보호원 홈페이지 들락날락하면서 나름 공 들여서 제일 나은 제품 샀다고 자부했는데... 얼마 못 가 엄마님 쓰시던 게 고장났다. 결국 수리 받았다. 2015년 겨울에 온수 매트가 대단한 열풍이었는데 2016년에 조용했던 건 저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회사 제품이든 내구성이 형편 없다. 거기에다 서비스에 대.. 2017. 2. 14. 간만에 각 잡고 책 읽는 중... 오랜만에 책을 읽고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주인공인 소설이다. 제목도 도쿠가와 이에야스. 1970년에 초판이 나왔는데 사회 분위기 때문에 원제를 그대로 쓰지 못하고 1부의 부제목인 '대망'을 제목으로 붙였다. 지금은 원래 제목대로 나오고 있다.전부 3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스24에서 지르려고 보니 10% 할인 받아도 37만원이 넘어간다. 『 삼국지 』와 『 은하영웅전설 』 지를 때를 제외하면 세트 한 꺼번에 구입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금액이 금액이다 보니 책 사는 돈 아끼지 말자 생각하면서도 확! 결제를 못하겠다.그래서 도서관에 책이 있는지 알아봤다. 다행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시립 도서관이 있고... 거기에 책이 있다. 오래 되기도 했고 찾는 사람이 없어서 1, 2, 3권은 보존.. 2017. 2. 6. 자동차세 연납 차를 가지고 다니면 세금을 내야 한다. 나라에서 만든 길이나 신호등 같은 시설 이용하고 있으니 부당하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대체 자동차세에 왜 교육세가 붙는지는 의문이다. 기름 값에 붙은 온갖 세금 중에도 교육세가 있는 걸로 아는데 당최 이유를 모르겠다. 아무튼... 1년에 한 번씩 내야 하는 세금이다. 나눠내는 건 1월과 7월에 한 번씩 내는 것만 있는 줄 알고 있었는데 3개월마다 한 번씩, 네 번 내는 방법도 있는 모양이더라. 이걸 1월에 몰아서 내면 10% 할인이 된다. 자동차세가 20만원 나왔다면 2만원 빼주는 거다. 무시할 수 없는 돈이니 어지간하면 1월에 몰아내는 게 낫다. 카드 결제도 되기 때문에 한 번에 다 내는 게 부담스럽다면 카드 할부(무이자라면) 결제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지... 2017. 2. 1. 2016 블로그 결산 지난 해의 마지막 날과 새 해 첫 날, 2년에 걸쳐 당직 근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일이나 지나버렸네. 2017년은 유난히 새 해 같지 않은 기분이 든다. 아무래도 박근혜 문제를 질질 끌어 해를 넘긴 탓이 크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티스토리에서 1년 동안의 통계를 내주었다. 진작에 올린다, 올린다 하다가 이제서야 올린다. 위에서 다섯 번째에 블로그 등! 장! 난 K 리그, 그것도 포항 경기를 보고 난 후기 위주의 블로그를 만들 생각이었는데... 어쩌다 해외 여행 블로그가 됐는지. ㅋㅋㅋ '상위 5% 댓글 부자'란다. 댓글 진짜 없는데... 그나마도 방문자가 쓴 댓글에 내가 꼬박꼬박 답글 단 덕분에 저리 된 게 아닌가 싶다. 네이버에 비하면 티스토리 게시물은 확실히 댓글이 적다. 6년차 .. 2017. 1. 21. 아빠한테 다녀왔다 ○○은 기차 역이 없는 동네라서 한동안 기차를 탈 일이 없었다. 그러다 ××으로 이사오니 여기는 기차 타기 좋은 동네. 피곤하네 어쩌네 해도 장거리 이동 시 직접 운전하는 걸 가장 선호하지만 아무래도 비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멀리 다닐 때에는 될 수 있으면 기차를 타려고 한다. 오랜만에 기차 탔더니 화장실이 이상하게 바뀌어 있다. 오래된 무궁화호를 제외하고는 다 위 사진처럼 바뀌어 있는 거다. 예전 화장실은 남자용 소변기가 있는 한 평도 안 되는 화장실과 좌변기와 세면대가 있는 한 평 남짓한 화장실이 마주보는 구조였다. 그런데 제법 넓은 공간의 화장실로 바뀌었다. 문도 버튼으로 열고 닫는다. 문제는 잠금 장치. 밖에서 '열림' 단추를 눌러 문을 연 뒤 '닫힘' 단추를 눌러 문을 닫고 '잠김.. 2017. 1. 15. 소니 사이버샷 DSC-RX10 Ⅲ 판매 시작됐을 때에는 180만원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최저가가 160만원 아래로 내려왔으니 제법 떨어졌고나 싶긴 하다만... 그렇다만... 여전히 덜컥! 지르기에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미리미리 면세점 포인트 구걸질을 시작해서 다음에 일본 갈 때 지를까 싶기도 하고... 120만원 정도 했다면 대책없이 확 질러버리고 '헉! 질러뿟때이! 이를 우짜노~ 아이고, 우짜노~' 했겠지만... 아무리 생각없이 사는 나라도 무서운 금액이다. ㄷㄷㄷ 적당히 총알이 쌓여 지를 수 있을 시점이 되면 Ⅳ가 나오겠지. 걔는 막 1,000㎜ 울트라 망원 이런 거 달고 나오는 거 아녀? -_ㅡ;;; PS. 하지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찍어놓은 사진 중에 키야~ 이건 진짜 잘 찍었다! 하는 건 죄다 30만 화소 똑딱.. 2017. 1. 1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