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주절주절 』183 교토의 라멘 가게에서 터진 혐한 발언 일본 여행 도중 만난 친구(엄마 뻘인데)와 대화하던 도중 교토에서 혐한 발언 사건이 터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얼마 전의 오사카 와사비 폭탄 초밥이나 교토 버스표에 장난질한 것은 금방 이슈가 되었는데 이 얘기는 처음 듣는 것이어서 검색을 해봤다. 일단 네일동에는 그런 이야기가 없다. 네×버에 검색해보니 있다. 아프리카 TV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는 유민성 氏가 피해자다. 생방송 진행하면서 일본의 라멘 가게에 가서 술집이냐고 물었는데 욕이 돌아왔다. 안에서 남자 한 명이 나와서 뭐냐고 묻고는 다시 욕을 했다. YTN을 통해 보도되긴 했지만 한국에서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해당 영상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어서인지 꽤나 시끄러운 모양. 대부분이 부끄럽다, 왜 저러냐의 반응이겠지만.. 2017. 5. 7. 2종 소형 면허 취득기 내 글은 항상 주제와 거리가 있는 옛날 얘기부터. ㅋㅋㅋ 원동기 면허는 고등학교 때 땄다. 면허 없이 125cc 중고 바이크 사서 타고 다녔는데 경찰한테 걸려서 집에 놓고 왔다고 거짓말 하다가 뒤통수 맞는 일이 몇 번 생기니까 따야 되겠다 싶더라. 필기 시험 있었던가? 있었겠지. 기억이 전혀 안 난다. 아마 뒤로 넘기는 문제집 사서 풀었을 거다. 실기 본다고 면허 시험장 가는데 바이크 타고 갔다. 면허 따러 가기 위해 무면허 운전. 사전 정보고 나발이고 아무 것도 없었다. 바이크 잘 타고 다녔으니까 당연히 붙을 줄 알았다. └┐ ← 이렇게 생긴 굴절 코스가 있고 좁은 길 코스가 있고 꼬깔콘 통과하는 게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한 번에 붙었는데 내가 꼬셔서 데리고 간 친구는 떨어졌다. 같이 자취하던 .. 2017. 4. 30. 필립스 전동 칫솔 교체 받은(?) 이야기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필립스 전동 칫솔이 고장났음. 모델명은 HX6972/10이라고 되어 있음. 고장나기 전 날까지 잘 썼는데 퇴근하고 오니 세면대에 떨어져 있는 거임. 얘가 왜 여기서 굴러다녀? 하고 전원 버튼 눌러보니 안 켜짐. 뭔가 잘못 눌려서 계속 혼자 부르르~ 떨다가 방전된 모양이라 생각하고 충전했는데... 그래도 안 켜짐. 돈 나갈 일 생겼다고 궁시렁거리면서 새 거 살 생각하다가... 혹시나 하고 인터넷 검색해 봄. 구입 후 2년 지나지 않은 제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새 걸로 바꿔준다고 함. 헐... 문제는 집 근처에 필립스 서비스 센터가 있느냐는 것임. 홈페이지 들어가서 검색해봤더니... 세상에나... 집에서 걸어가도 될 정도로 멀지 않은 곳에 서비스 센터가 있음. .. 2017. 4. 6. 키노시타 유우카 & 하지메사쵸 일본에 키노시타 유우카라는 처자가 있음. 엄청나게 예쁘다까지는 아니지만 곱네~ 라고 할만한 외모를 가진, 한국 나이로 서른넷 먹은 처자임. 이 처자는 유튜브에 영상 올리는 걸 직업으로 가지고 있음.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인데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개인 방송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 많음. 이 처자는 먹는 걸 동영상으로 찍어 올리고 있음. 남 밥 먹는 걸 왜 쳐다보고 있는 건데? 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냥 보고 있으면 재미있음. 단순히 밥 먹는 게 아니라 엄. 청. 나. 게. 먹음. 몇 ㎏을 먹음. 전 세계에 팬이 있어서 각양각색의 음식이 등장하는데 한국 팬도 제법인지라 한국 라면도 몇 차례 등장했었음. 내가 처음 본 영상은 불닭볶음면 먹는 거였는데, 열 봉지를 끓임. 응? 저걸 왜 한.. 2017. 3. 25. 시거 잭 퓨즈의 위력 12V 시거 잭에 꽂아 사용하는 광택기가 있음. 세차 한답시고 광택기 연결해서 한 1분 돌렸나? 멈추는 거임. 뭔 일인가 싶어 보니 시거 잭에 제대로 안 꽂혀 있음. 그리고... 그 때부터 시거 잭에 뭘 꽂아도 작동을 안 함. 퓨즈 나갔다고 확신. 직접 교체해보려고 퓨즈 박스 위치를 검색함. 국산 차는 간단히 뚜껑 열면 되는데 얘는 막 힘줘서 뜯어내야 함. 힘겹게 뜯어냈는데... 퓨즈가 안 보임. 엔진 룸 안에 있나 싶어 찾아봤는데... 없음. 포기하려다 한 번만 더 보자 생각하고 손전화 플래시 켜서 보니... 저~ 안 쪽으로 퓨즈가 보임. 문제는... 온갖 전선으로 가로막혀 당최 퓨즈에 손이 닿지 않음. 결국 직접 수리는 포기. 집 근처에 서비스 센터가 있어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감. 엄청 긴 펜치 같은.. 2017. 2. 21. 아이나비 퀀텀 & 아이볼트 장착 본문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업체로부터 후원 받아서 쓴 후기를 가장한 광고들은 별도로 검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맘 운운하는 것들이 주 구입층인 가전 제품(예를 들면 세탁기나 가습기 같은) 대부분 & 차량 용품 검색하면 블로그 열에 아홉이 업체의 직접 광고 내지는 물품 후원 받아 쓴 글이다. 지금 이 글 역시 그런 글들에 묻혀 제대로 검색이 될랑가 모르겠다. 검색 결과랍시고 나온 글 대부분이 장착 업체에서 올린 거라 실사용자의 사용 후기를 보는 게 엄청 힘들었다. ㅆㅂ 충동적으로 차를 지른 지 만 1년이 지났다. 차를 살 때 딜러가 뷰×라의 VG-50H(TAT) 제품을 달아줬다. 전면과 후면을 모두 HD 화질로 녹화할 수 있는 2채널 블랙 박스다. 대략 30만원 정도 한다. 그 전에 타던 차에는.. 2017. 2. 1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