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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8

2025 일본 여행 Ⅸ - 마쓰야마 이마바리 당일치기 (이마바리 성/이마바리 수건 본사) 일본어 つ는 쓰/쯔/츠 등으로 다양하게 발음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앞에 오는 글자, 뒤에 오는 글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 우리나라는 '마쓰야마'로 통일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저는 '마츠야마' 쪽이 보다 더 실제 발음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곳에서 '마쓰야마'로 표기하고 있기에 될 수 있으면 그렇게 쓰려고 합니다. 아침 비행기로 와서 도착하자마자 싸돌아다니기 시작했으니 꽉 채운 4일 차의 아침이 밝았다. 작은 도시라 할 게 없는데 큰 일이라며 걱정했는데, 어영부영 잘 돌아다닌다.  어제까지는 해가 쨍쨍했는데, 오늘부터는 비가 예보되어 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날까지 계속 흐리단다. 아니나 다를까, 숙소에서 나와 하늘을 보니 시~ 커멓다. 몇 번 이용해봤답시고 익숙해져서, 이제는 능숙하게.. 2025. 4. 9.
2025 일본 여행 Ⅷ - 마쓰야마 우치코 당일치기 (역사민속자료관/가미하가 저택) 일본어 つ는 쓰/쯔/츠 등으로 다양하게 발음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앞에 오는 글자, 뒤에 오는 글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 우리나라는 '마쓰야마'로 통일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저는 '마츠야마' 쪽이 보다 더 실제 발음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곳에서 '마쓰야마'로 표기하고 있기에 될 수 있으면 그렇게 쓰려고 합니다.  《완만 전차가 서 있어서 우치코로 가냐고 물었더니 안 간단다 》  시간표가 있어서 확인해보니 우치코까지 가는 특급을 타려면 꽤 기다려야 했다. 플랫폼에서 달리 할 것도 없어서 음료수 뽑아 마시겠답시고 역 건물 밖으로 나갔다. 플랫폼에도 자판기 있었는데. -ㅅ-귤 젤리라고 쓰여 있는 음료가 있어서 뽑았다. 투명한 사각형의 젤리가 들어있는, 코코팜 같은 음료수일 거라 생각했는데, 귤.. 2025. 4. 9.
2025 일본 여행 Ⅶ - 마쓰야마 이요오즈 당일치기 (오즈 성/가류 산장/반센소) 일본어 つ는 쓰/쯔/츠 등으로 다양하게 발음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앞에 오는 글자, 뒤에 오는 글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 우리나라는 '마쓰야마'로 통일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저는 '마츠야마' 쪽이 보다 더 실제 발음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곳에서 '마쓰야마'로 표기하고 있기에 될 수 있으면 그렇게 쓰려고 합니다. 23시가 넘어 잠이 들었고, 한 시에 깼다. 화장실에 갔는데 불이 켜져 있기에, '정신머리 없는 놈이 불 안 끄고 그냥 갔고만.'이라 생각하고 문을 잡아 당겼는데, 턱! 잠겨 있다. 그 시각에 사람이 있었던 거다. 1층으로 내려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려는데 화장실에 놓여 있던 하얀색 슬리퍼가 보이지 않는다. 하다 하다 슬리퍼를 가져 가나 싶었는데, 화장실에 다녀와서 방에 들어갔더.. 2025. 4. 4.
2025 일본 여행 Ⅵ - 마쓰야마 다카마쓰 당일치기 (리쓰린 공원) 일본어 つ는 쓰/쯔/츠 등으로 다양하게 발음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앞에 오는 글자, 뒤에 오는 글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 우리나라는 '마쓰야마'로 통일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저는 '마츠야마' 쪽이 보다 더 실제 발음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곳에서 '마쓰야마'로 표기하고 있기에 될 수 있으면 그렇게 쓰려고 합니다.'다카마쓰'도 마찬가지인데요. 타카마츠, 타카마쓰, 다카마츠, 다카마쓰,... 마츠야마보다 더 합니다. 한자로 高松, 일본어로 たかまつ라 쓰니까 타카마츠 쪽이 발음에 최대한 가까운 표기입니다만, 국립 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다카마쓰가 맞다고 하니, 최대한 그렇게 쓰겠습니다.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고, 새벽에 여러 차례 깼다. 침대는 삐걱거리지 않았지만 뒤척일 때마다 이불에서.. 2025. 3. 30.
2025 일본 여행 Ⅴ - 마쓰야마 출발! 도착! 여행 첫 날에 방전 일본어 つ는 쓰/쯔/츠 등으로 다양하게 발음됩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앞에 오는 글자, 뒤에 오는 글자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데 우리나라는 '마쓰야마'로 통일하는 분위기가 있(다기보다 국립 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맞추면 저렇다고...)습니다. 저는 '마츠야마' 쪽이 보다 더 실제 발음에 가깝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곳에서 '마쓰야마'로 표기하고 있기에 될 수 있으면 그렇게 쓰려고 합니다. 처음 계획은 11일에 퇴근해서 →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까지 이동한 뒤 → CGV 쪽으로 가서 구석에 찌그러져 쪽잠을 자다가 → 비행기를 타는 것이었다. 타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바꿔 먹었다. 공항의 고급 대리석 바닥에서 덜덜 떨며 시간을 보내다가 살짝 돌아간 입으로 여행지에 도착하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하.. 2025. 3. 23.
2025 일본 여행 Ⅳ - 마쓰야마 출발 임박! 그러나 아직도 무계획! ㅋㅋㅋ 여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곧 인천 공항을 향해 출발해야 하고, 몇 시간 뒤면 비행기를 타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계획이 없다. 나에게 이런 여행이 가능하다는 게 신기하다. ㅋP와 J를 따져볼 때 J의 극에 달할 정도로 계획에 환장한 사람인데, 시간 단위로 계획을 짜서 움직이는 사람인데, 그런 게 전혀 없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룬 탓이다.애초에 여행지를 정하는 것부터가 좀 대책없긴 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일본에 다녀오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여행을 계획한 것이었지, 어디를 갈지는 정하지 않았다. 내국인보다 한국인 관광객이 더 많다며, 한국인이 환영받는 동네라고 하도 홍보 영상이 뜨기에 사가 쪽으로 가볼까, 테마 파크를 노리고 나고야로 가볼까, 이래저래 고민했는데 어찌하다 보니 결정하게 된 .. 2025.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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