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주절주절 』183 갤럭시 S3 사러 갔다가 그냥 옴 스마트 폰 처음 나왔을 때 그냥 무덤덤 함. '통신사들 돈 벌려고 또 개수작이구나' 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스마트 폰 나오고 나서도 한동안 분위기를 봤음. 돌아가는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 질러야 할 거 같음. 그래서 질렀음. 새로운 세계가 열렸음. 버스나 지하철이 올 시간을 알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지도로 처음 간 곳에서 길 찾아가는 것도 신기하고,… 아무튼, 뭐, 그랬음. 처음에는 마냥 신기했는데, 쓰다보니 이것저것 공부할 게 많아짐. 손전화의 탈을 쓴 컴퓨터였음. 공부할 거 투성이! 커스텀 롬에, 루팅에, 뭐가 뭔지 몰랐지만 쪼물딱거리며 하나씩 배워 감. 그러다가 OS 버전이 프로요(2.2)에서 진저브레드(2.3)으로 업그레이드 됨. 좋아진 걸 체감할 정도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 짐. 스마트 폰으.. 2012. 8. 4. KT 인터넷 설치 건으로 고민, 또 고민… 4월 중순에 이사온 뒤 인터넷을 어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급한대로 스마트 폰의 AP 기능을 이용했는데, 이게 예상보다 속도가 잘 나온다. 급한대로 며칠만 쓰고 인터넷 신청하려 했는데 스트리밍(아프리카 TV)도 잘 되고, 엠피삼 파일 다운 받는 것도 금방이기에 그냥저냥 쓰고 있다. 다만, 그 전에는 월 데이터 이용이 300MB 남짓이었는데 요즘은 400GB(단위가 달라져버림. -_ㅡ;;;) 정도 쓴다. 졸지에 Heavy User가 되고 말았다. 뭐, 매달 기본 제공 무료 통화와 문자는 반도 못 쓰는데다가 데이터 무제한 이용 요금을 내고 있으니 양심의 가책 같은 건 전혀 못 느끼고 있고. 하지만 이번에 Euro 2012 보면서 아무래도 유선 인터넷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방송이 자꾸 뚝뚝 끊어지는 .. 2012. 7. 3. CGV에서 내가 본 영화 극장에서 영화 보는 걸 그닥 즐기지 않는다. 뒷 사람이 의자 차는 걸 참고 앉아 있는 것도 싫고, 옆이나 뒤에서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것도 싫다. 영화 시작 시간이 지났는데도 광고질하고 있는 것도 싫고, 크레딧 올라가는데 불 켜는 것도 싫다. 그래서 극장은 거의 안 가는 편인데, 연애질하게 되면 자주 갈 수 밖에 없는 곳이 극장이다. 그리고, SF 액션 대작 영화는 극장 가서 본다. 얼마 전 『 어벤져스 』 보고 왔고, 방금 『 프로메테우스 』 예매하려고 CGV 접속했다가 우연히 그동안 내가 본 영화를 조회해봤다. 얼마 안 될 줄 알았는데 꽤 된다. 첫 영화가 2008년 3월로 나오는데 그 전에 본 영화는 기록이 안 남아 있는 모양이다. 아무튼... 저렇게 쭈욱 나열되어 나오는 걸 보니 나름 추억을 정리하.. 2012. 6. 16. 일일 방문 1,000 돌파 기념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느 분께서 오늘 낮 동안에만 무려 870번이나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바람에 일일 방문자가 1,000명을 돌파했습니다. 2012년 K-League 일정을 엑셀로 가공해서 올렸더니 '사커 월드' 시삽님께서 자료 퍼가며 원본 출처를 표기해주신 덕분에 700명에 조금 못 미치는 분들이 찾아온 날이 있긴 한데... 1,000명 넘은 날은 싸이월드 미니홈피 때에도 없었고, 텍스트큐브 시절에도 없었으며 티스토리로 옮겨온 뒤로도 처음이다. 1,000명이 넘었기에 이게 뭔 일이다냐! 하고 깜딱 놀라 유입 경로 봤다가 급 실망했는데... 아무튼 일단 1,000 넘었으니까 그냥 넘어갈 수는 없고... 기념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저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에 있는 제 방에도 큰 태극기가 걸려 있고.. 2012. 3. 12. 좋은 날엔, 참 좋은 날엔 불과 5년 전... '좋은 날엔, 참 좋은 날엔' 우리 한우라며 광고를 했었지. 지금은... '생각을 뒤집으면 미국 소고기가 보인다'는 광고를 아침마다 내보내고 있다. 광우병 촛불 시위는 과연 군중 심리에 휘말린 어리석은 백성들의 치기였던가? 그들의 걱정은 모두 말끔히 사라졌는가? 미국에서 인공 사료(속에 포함된 소의 시체)를 먹고 자란 소가 대한민국에 널리 퍼지는 동안 우리 소 키우던 사람들은 소가 먹는 사료 값보다도 소 값이 안 나와 소를 굶겨 죽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쟤 때문에 막둥이까지 대학 보내고... 하면서 애틋한 눈으로 소 바라보던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이 배 곯아가며 죽어가는 소 보며 흐뭇했을까? 창자가 끊어지는 고통을 같이 느끼지 않았을까? 2012. 2. 9. 젠장할 ISP 결제 오류!!! 어찌하다보니 신용카드를 네 장이나 가지고 있게 되었다. 그나마도 쓰잘데기 없다 싶은 거 버려서 네 장... -_ㅡ;;; H카드는 차 사면서 만들었는데 지금은 통신 요금 결제용으로 쓰고, S카드는 철도 카드 합쳐진 거라 기차 탈 때만 쓴다. 다른 S카드는 차에 밥 줄 때만 쓰고. 주력으로 쓰는 건 K카드인데... 이 녀석으로 인터넷 결제만 하려 들면 문제가 생기는 거다. 분명 비밀번호 맞게 입력을 했는데도 자꾸 틀렸다며 경고 메시지를 띄운다. 오냐,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 라며 다시 입력해봐도 마찬가지... 결국 비밀번호 세 번 틀렸다며 다시 등록하란다. 젠장!!! 내가 볼 때에는 키보드 보안 플러그인 때문이 분명한데... 문제는 그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으면 더 이상 결제를 진행할 수 없다는 거.. 2012. 2. 1.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