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취 미 』246 지리산에 다녀오다 1 : 중산리 → 로타리 대피소 지리산에 다녀오다 1 : 중산리 → 로타리 대피소 - 무식하면 용감하다 지리산에 다녀오다 2 : 로타리 대피소 → 천왕봉 - 생각보단 널널했다 지리산에 다녀오다 3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 마치, 꿈을 꾸는 듯 지리산에 다녀오다 4 : 장터목 대피소 → 중산리 - 난, 지옥을 보았다! 지리산 얘기하기 전에 양평 다녀온 얘기부터 해야겠다. FEF(Fire Egg Fridens or Forever bEst Friends)와 함께 양평에 다녀왔다. 2박 3일로 다녀오는 게 딱 좋은데 다들 시간 맞추는 게 어려워서 1박 2일로 일정을 잡았다. 분당에서 하루 전에 만나 진탕 마셨는데, 간만에 마셔서인지 막걸리 + 맥주 + 소주 짬뽕을 해서인지, 다음 날 아침에 머리가 깨질 것 같은 통증을 느끼며 눈을 떴다.. 2010. 8. 23. 지리산에 다녀오다 2 : 로타리 대피소 → 천왕봉 지리산에 다녀오다 1 : 중산리 → 로타리 대피소 - 무식하면 용감하다 지리산에 다녀오다 2 : 로타리 대피소 → 천왕봉 - 생각보단 널널했다 지리산에 다녀오다 3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 마치, 꿈을 꾸는 듯 지리산에 다녀오다 4 : 장터목 대피소 → 중산리 - 난, 지옥을 보았다! 눈에서 레이저 쏘는 지리산 다람쥐. ㅋㅋㅋ 사람들이 음식을 많이 줘서인지 겁내지 않고 근처까지 와서 먹을 걸 물어 간다. 도토리 먹고 어쩌고 하는 건 다 옛날 얘기. 사람들이 주는 음식에 맛들려 버려서 가까이 가면 화들짝 놀라 도망칠 뿐, 오히려 슬금슬금 다가오기까지 한다. 다른 팀들은 일출 본다고 꼭두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했다. 우리는 다섯 시에 일어나서 밥 해 먹고 일곱 시가 되서야 출발했다. 출발 전에 대피소 .. 2010. 8. 23. 지리산에 다녀오다 3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지리산에 다녀오다 1 : 중산리 → 로타리 대피소 - 무식하면 용감하다 지리산에 다녀오다 2 : 로타리 대피소 → 천왕봉 - 생각보단 널널했다 지리산에 다녀오다 3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 마치, 꿈을 꾸는 듯 지리산에 다녀오다 4 : 장터목 대피소 → 중산리 - 난, 지옥을 보았다! 힘들게 올라갔는데... 사진 찍느라 한 시간 보내고 내려오려니 좀 아쉽긴 했다. 어쨌든 그 날 내려와서 분당으로 돌아와야 했으니까 좀 서둘렀다. 헬리콥터 착륙장을 지나오자마자 고사목이 보인다. 등산로 안내도를 보니... 산 아래에서 로타리 대피소를 거쳐 천왕봉까지 오는 코스는 난이도 上이었다. 그리고... 장터목 대피소를 거쳐 하산하는 코스도... 上이었다. 뭐, 이래!!! -ㅁ- 구름이 걷히지 않아서 멀리까지 보이.. 2010. 8. 23. 지리산에 다녀오다 4 : 장터목 대피소 → 중산리 지리산에 다녀오다 1 : 중산리 → 로타리 대피소 - 무식하면 용감하다 지리산에 다녀오다 2 : 로타리 대피소 → 천왕봉 - 생각보단 널널했다 지리산에 다녀오다 3 : 천왕봉 → 장터목 대피소 - 마치, 꿈을 꾸는 듯 지리산에 다녀오다 4 : 장터목 대피소 → 중산리 - 난, 지옥을 보았다! 산을 타 본 사람이라면 오르는 것보다 내려가는 게 더 힘들고 위험하다는 것 정도는 알 게다. 올라가는 건 중력 방향을 거스르는 것이기에 힘들지만, 내려갈 때에는 중력 방향대로 움직인다는 걸 제외한 모든 게 몸을 괴롭힌다. 흐르는 물과 바위에 낀 이끼 때문에 미끄러지고... 조심조심하며 걷다 보니 발목과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간다. 더구나 정상에 올랐다는 목표가 이뤄진 뒤라서 방심하다가 다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천왕봉까.. 2010. 8. 23. 도서관에서 빌려 본(볼) 책 역사서나 역사 소설을 좋아한다. 지난 야근 때 새벽에 좀 한가하기에 읽은 박상우의 산문집 '나는 혼자일 때 그 곳에 간다'에 단종 얘기가 나와서... 단종과 관련된 책 좀 봐야겠다 했는데, 급하게 찾으니까 안 보이더라. 그나마 이 책에서 조금 언급하고 있는 거 같아 빌려왔다. 『 1박 2일 』에 나온 청령포가 단종의 유배지였단다. 강원도 영월에 있다는데... 9월에 한 번 다녀올 생각이다. 다나카 요시키, 온다 리쿠와 함께 무척이나 좋아하는 작가인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도 하나 빌려왔다.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은 거의 다 읽은 거 같은데, 이 건 아직 못 본 것 같다. 그나저나... 온다 리쿠... 책 너무 자주 쓰는 거 아닙니까요! 새 책이 자꾸 나와~ -ㅁ- 지난 번에 빌린 삼국지 1권을 다 봤기에 2권.. 2010. 8. 11. 17171771 천사의 미소처럼 새들의 노래처럼 이토록 사랑스런 당신이 좋은 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영원히 함께 해요 우리 함께라면 두렵지 않은 걸요 세상에 단 한 사람 당신 당신을 만나기 위해 난 이 세상에 태어난 걸 알고 있나요 어쩌면 우린 예전부터 이름 모를 저 먼 별에서 이미 사랑해왔었는지도 몰라요 오월의 햇살처럼 시월의 하늘처럼 그토록 못 견디게 당신이 좋은 걸요 어서 내게로 와요 느끼고 있잖아요 어느 새 어둠이 사라져버린 걸 나 나 나나~ 때론 폭풍우 거센 밤에 별에서 찾아온 악마들이 우리를 갈라놓으려 할 때면 조용히 서로 마주앉아 가만히 서로의 손을 잡고 향긋한 낙원을 떠올리지요 바람은 잦아들고 먹구름 사라지고 햇살이 따스하게 미소짓고 있네요 우리 함께 있으면 두렵지 않은걸요 악마도 지옥도 검은 운명도 아가.. 2010. 8. 5.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1 다음 반응형